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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도서 리뷰실313

[서평] 배틀엔젤 알리타 원작. 총몽 이 애들은 알고 있을까? 뇌가 살아있어도 인간은 너무 쉽게 꼭두가시나 야수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모순이나 갈등에 등을 돌렸을 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인간'이란 끊임없이 동요하는 '상태'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아? 배틀엔젤 알리타 원작. 총몽 인간다움과 자유에 대한 고뇌를 담은 만화. 총몽 영화 '배틀엔젤 알리타'로 거꾸로 달리기를 시전한 도서입니다. 만화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과연 인간이란 무엇일까'와 '진정한 자유로움'이란 무엇일까입니다.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것이 만화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지요. 뇌만 인간의 단백질 형태를 띄고 있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바꿔 끼울 수 있는 기계 몸을 지닌 사람들. 이들도 사람이라면, 사람을 지칭하는 것은 신체적인 특성은 .. 2019. 10. 18.
[서평] 그 빅히스토리 도서. 총,균,쇠 그러나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는, 일부 천재 발명가시대에 특정 장소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세계사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겠느냐는 점이다. 대답은 명백하다.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다. 두루 인정받는 유명한 발명가들에게는 항상 유능한 선후배가 있었고 사회가 그들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에 발명품을 개량했던 것이다. 앞으로 다시 확인하게 되겠지만 파이스토스 원판에 사용된 도장들을 완성했던 그 영웅의 비극은 그 시대의 사회에서 대규모로 이용될 수 없는 물건을 만들었다는 점이었다. 그 빅히스토리 도서. 총,균,쇠 무엇이 역사를 결정하는가? 빅 히스토리로 유명한 총,균,쇠 입니다. 무엇이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고 이끌었는 가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후, 제국주의를 옹호했던 사람들.. 2019. 10. 17.
[서평] 화제의 도서. 90년생이 온다 우리가 받은 사회의 혜택과 따스한 호의는 반드시 사회를 향해, 모두를 향해 돌려주고 나누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의 아픔을 내일의 땀과 꿈으로 넘어선다.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이 들지 않을 때마다 되뇌던 문장이다. 우리의 삶은 같은 길을 돌고 도는 원형과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 나선형의 모양을 취하고 있다고 믿는다. 기성세대가 되면서 느끼는 진리는 이 세상 속에서 나의 힘 하나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나는 기존 세대의 호의와 사회적 혜택을 통해 지금까지 자라왔다고 생각하고, 다음 세대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에게도 그런 믿음을 주고 싶다. 화제의 도서. 90년생이 온다 화제의 도서 화제의 말이 되었던 4차 산업혁명처럼 이제는 하나의 사회현.. 2019. 10. 16.
[서평] 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나도 운용본부장이 되었을 때 스승께 배운 이 소중한 가르침을 주변 펀드매니저들에게 귀에 못이 박이도록 전수했다. 금년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내후년으로 갈수록 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보라. 그 주식이 바로 대박주다. 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기울기가 가파른 기업 개인적으로 저는 ,편의상 성장주로 분류되는, 즉, 이익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주식시장 투자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투자에는 배당주나 이익이 꾸준한 회사들에 대부분 투자하고 있지만서도 말이죠. 왜냐하면, 주식이라는 것이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는 미래의 이익에 대해 엄청나게 잘 추정할 자신이 없고, 그렇지 않아도 충분한 수익.. 2019. 10. 15.
[서평]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저PER 전략 이외에 또 하나의 투자 전략으로는 장기투자를 들 수 있다. 장기투자를 할 때는 무엇보다 리스크가 큰 몇몇 고성장주들에 대한 집착을 피해야 한다. 투자일지를 꼼꼼히 살펴보면, 윈저의 성공은 여러 가지 물감으로 캔버스를 수놓은 결과임을 알게 될 것이다. 윈저에서는 한두 개 업종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이 중에는 사고팔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 종목도 상당히 있었다. 그 결과 시장에서 빼어난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이 있는가 하면 그저 그런 수준에 머문 종목도 물론 있었다. 우리는 수시로 홈런을 기록하면서도 점수의 대부분을 잦은 안타를 통해 빼냈다. 투자의 성공을 바라는 투자자라면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존 네프.. 2019. 10. 14.
[서평] 투자에 대한 생각 - 하워드 막스의 말씀 모음 자산을 가치 이하로 매각하게 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절호의 매입기회는 주로 인식이 현실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좋은 자산은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지만, 저가의 자산을 찾는 일에는 예리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투자자들은 종종 객관적인 우수성을 투자 기회로 오인한다. 최고의 투자자는 자신의 목표가 저가 매입 자산을 찾는 것이지 좋은 자산을 찾는 것이 아님을 안다. 투자에 대한 생각 - 하워드 막스의 말씀 모음 말씀 모음집 이 도서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하워드 막스가 투자에 대해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 놓은 도서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읽는 내내 묵상집을 읽는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개인투자를 하고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분석을 하면서 생.. 2019. 10. 13.
[서평] 모두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구글 검색의 힘은 하나님을 많이 찾는 곳이 남부이고 닉스가 뉴욕에서 인기 많으며, 사람들이 어디에서도 나를 어디에서도 검색하지작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데 있지 않다. 그런 것은 설문조사로도 알 수 있다. 구글 데이터가 가진 힘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하지 않을 이야기를 이 거대 검색엔진에 한다는 데서 비롯한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들 저는 데이터 분석을 하는 것에 회의적 입장을 취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게 편향적일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들면, 설문조사의 답변은 사람들이 거짓으로 혹은 건성건성으로 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또, 정작 중요한 것들은 데이터화 하기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예컨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라든지. 가.. 2019. 10. 12.
[서평] 스케일 : 생물. 도시. 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 도움이 될 만한 일상적인 사례를 두 가지 들어보자. 성공한 기업과 대학은 더 영리한 사람들을 끌어들임으로써 더욱 성공을 거두고, 그 결과 더욱더 영리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리하여 더욱 성공을 거두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마찬가지로 부자는 유익한 투자기회를 더 많이 접하고, 그리하여 부를 더 쌓고, 그 결과 좋은 투자기회도 더 늘어나서 더욱 부유해진다. [서평] 스케일 : 생물. 도시. 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 스케일 / 자연보편의 법칙 간만에 본 자연과학과 관련된 도서입니다. 두꺼운 도서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다루는 내용이 어렵긴 하지만, 주제는 간단합니다. 자연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지수적 상승'의 법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뉴턴의 고전 물리학은 만물의 움직임을.. 2019. 10. 11.
[서평] 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경제가 잘 되고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사회적으로도 잘 되고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생산성이 높고, 소득불균형의 수준이 낮으며, 경제성장이 높게 이뤄지고 있다면 굳이 지금 새로운 것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 결국, 그것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00년 만에 똑같은 문제가 돌아왔기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고 변화를 요구하고, 또 결정적으로 그런 필요에 맞는 창의성과 혁명이 등장하고 있다. 그게 바로 산업혁명이다. 장하성 교수가 표현했다시피 ‘필요는발명의 어머니‘인 것처럼 현재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 2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깨고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서평] 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스마트 시티는 아직까지 모호한 개념입니다. 누군가 스마트 시티가 무엇이.. 2019. 10. 10.
[서평]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어떤 친구와 있으면 이상하게 연예인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되고, 어떤 친구와는 돈 이야기, 어떤 친구와는 정치 이야기, 또 어떤 친구와는 마음 닦는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됩니다. 이것은 나라는 존재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인연과의 만남이냐에 따라 순간순간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그 사람과 있을 때 내 모습이 좋게 느껴지는 인연과 더 깊게 교류하세요. [서평]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힐링도서 워낙 평소에 투자나 경제관련 범위를 좀 더 넓히자면, 사회학 도서 정도로 저는 편향된 독서를 하는 편입니다. 이래저래 가족들 책 선물을 준비하다가 사게되서 읽게 된 도서입니다. 혜민스님이야 워낙 많이 알려져 있는 분이기도 하니, 명성을 보고 구매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도서는 .. 2019. 10. 9.
[서평] 위대한 가치투자자 캐피탈 그룹 리뷰 내가 찾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이 졸업생들은 일과에 박힌 일상적인 일들이야 정확히 처리할 줄 알겠지만 우리가 찾는 건 전혀 그런 일이 아니기든요. 우리는 위대한 투자자가 될인재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상상력이 넘치고 창의적이고 홀로 판단할 수 있는 인물들이지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그런 졸업생은 없습니다. 위대한 가치투자자 캐피탈 그룹 캐피탈 그룹 ? 이 도서는 여타 다른 투자도서들과 같이 성공한 투자자의 일대기 혹은 연대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캐피탈 그룹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캐피탈 그룹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가치투자로 많은 우량주들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운용 명가이지요. 캐피탈 그룹이 여타 다른 그룹과 차별화되는 점은 스타매니저를 양성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 2019. 10. 5.
[서평] 중국 경제 다시 읽어라 리뷰 "대한민국 영토의 96배가 넘고, 우리와 인접해 있으며, 우리 인구의25배가 넘는 중국경제 규모가 전 세계 몇 손가락 안에 꼽히게 되면서우리와 중국의 교류도 엄청나게 커졌다. 그러면서 슬슬 나오기 시작한말이 우리는 앞으로 중국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이 말 속에는 중국과 우리를 대등한 파트너로 보기보다는, 특히 경제적으로는 우리가 중국에게 상당히 무게중심이 쏠리고 의존적일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들린다. 말을 그렇게 하면 결국 행동도 어느새 주체적이기보다는 수세적이고 끌려갈 수밖에 없게 된다. 현실은 차치하고라도적어도 우리의 생각이나 말이 그렇게 쉽게 비를 피할 우산부터 찾아서야 되겠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도 면적은 전 세계 100위권 뒤로 밀려있지만, 인구는 25.. 2019. 10. 4.
[서평] 한국에도 가치투자가 성립할까? - 한국형 가치투자전략 "반면, 가치투자자는 박찬호의 매 경기 승패를 맞추려 하기보다는 1년에 10승 이상을 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진 또 다른 박찬호를 찾아내려 합니다. 이것은 많은 자료와 연구만 있으면 확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그 수익은 매일 매일의 경기예측 때보다 높습니다. 최소한 확률적으로 신의 영역은 아닐 것입니다. 기존 투자자들이 박찬호의 경기결과에 돈을 거는 사람들을 분석한다면, 가치투자자는 박찬호의 과거 성적 데이터, 근력과 완력의 정도, 볼의 스피드, 인간성 등을 분석합니다. 박찬호의 경기결과를 분석하려면 박찬호에 대해 연구를 해야지, 왜 도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연구하고 예측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도 가치투자가 성립할까? - 한국형 가치투자전략 한국에서도 가치투자가 성립할까? '.. 2019. 10. 3.
[서평] 중국식 금융시스템 - 레드캐피탈리즘 리뷰 중국식 금융시스템 - 레드캐피탈리즘 리뷰 Red Wall - 중국식 금융시스템 저는 대학교때부터 교양으로 중국정치와 사회를 공부하는 등 중국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이었습니다. 중국이란 나라는 다른 그 어떤 나라보다 정치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국가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식 사회주의'라는 이름으로 모든 체제가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죠. 이 '중국식 사회주의'로 중국의 금융시스템은 독특한 모습을 띕니다. 모든 국가 특히, 아시아권일수록 정부의 영향력이 금융권에 큰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사실상 중국은 은행을 통제함으로써 자금의 흐름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죠. 불확실성의 원인 중국 투.. 2019. 10. 2.
[서평] 중국의 버블은 터지고 말 것인가? - 예고된 버블 중국의 버블은 터지고 말 것인가? -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은 언젠가는 터지고 말 것이라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받고 있는 중국의 버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중국의 시스템이라는 것이 자본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도 아닌 오묘한 '중국식 사회주의'다 보니, 금융시장은 굉장히 불 투명한 점이 많습니다. 예고된 버블은 중국 정부가 현재 취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방식으로는 한계점에 봉착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도서입니다. 중국이 그 많은 금융위기들을 비켜간 것은 자체적인 경쟁력보다는 충분히 개방되어 있지 않았기 떄문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요. 그리고 이토록 폐쇄적인 시장이 가진 문제점들을 지적합니다. 토지매각 의존도가 높은 중국 지방정부 실제로 중국 지방정부는 토지 개발을 한 뒤, 매각하.. 2019. 10. 1.
[서평] 하워드 막스 마켓사이클과 타이밍 하워드 막스 하워드 막스 마켓사이클과 타이밍 하워드 막스의 메일링이 온다면, 가장 먼저 읽어본다는 버핏 옹의 이야기를 듣고 항상 보고 싶었던 도서 였습니다. 거기다가 제목까지 마켓사이클과 타이밍이라니!? 통상적으로 가치투자자들이 하지 않는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은 마음에 읽어본 도서입니다. 제가 투자관련 도서들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기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 만족이었습니다. 이전 작인 '투자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책을 읽으면서 밑줄치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투자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상당한 우위에 설 수 있지요. 책에서도 언급했듯,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은 "이런 점에서 궁극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a. 내재가치 평.. 2019. 9. 25.
[서평] 천로역정 천로역정(天路歷程) 천국에 가기까지의 어려운 길을 뜻하는 천로역정입니다. 이 책을 접한 것은 우연찮은 기회였습니다. 아래 영상때문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는 영화에서 천로역정이 시대의 역작이라는 평이 있으니, 한 번 보고 싶었거든요. (사실 애니메이션을...) 이번에 읽어보니 워낙 종교적인 얘기이다 보니 애니메이션은 그렇게 흥행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여하간 천로역정의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천국으로 가기위해 여정을 떠나는 크리스천이 그 과정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어려움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기와 질투(등장인물의 이름입니다.)로 부터 고난을 겪고, 변덕의 바뀜에 시련을 겪기도 하지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기독교에서 지켜야되는 도리를 우리의 주인공인 크리스천이 어떻게 지켜나가면서, 끝끝내 천당에 이.. 2019. 9. 24.
[서평]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 대부 리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 대부 리뷰 "내가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대사로 유명한 대부입니다. 책으로 먼저 나온뒤에 영화화 되었지만, 책보다는 영화가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냥 유명한 대사들. 내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적을 미워하지 마라. 그러면, 판단력이 흐려져.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이 정도의 대사만 알고 있었는데, 책으로 읽어보니까 감회가 또 남다릅니다. 마치, 반전을 모르고 식스센스를 봤던 기분이랄까요. 내용이ㅑ 간략하게 말하자면, 대부인 돈 클레오네가 이탈리아에서 미국에 온 이야기. 그리고 거기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마피아 조직을 세우고 다른 조직들을 이겨내가는지 그런 것들이지요. 아들인 마이클 코를레오네의 야야기인 대부 그 뒹야기.. 2019. 9. 23.
[서평] 2019년 8월 쯤 읽어볼만한 도서 - 금융투기의 역사 2019년 8월 쯤 읽어볼만한 도서 - 금융투기의 역사 코스피 PBR이 금융위기 수준인데 무슨소리 ? 코스피 PBR이 0.8배에 근접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코스피가 등락은 보였지만, PBR 1배가 심리적인 저항선 역할을 해왔습니다. PBR 1배라는 것은 위기시 청산가치와 동일한 의미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뚫고 내려와 아래 부분에서 계속해서 위치 중입니다. 물론, 개별 기업별로는 20 ~ 50%씩 성장한 기업들도 있지만, 전체 지수는 1년째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자본은 쌓여온 반면에 지수는 횡보한 탓입니다. 이런 시기에 읽어볼만한 도서로 '금융투기의 역사'라니 무슨 뜬금없는 소리일까요. 투기는 커녕 밑바닥을 논할만한 지경인데 말이지요. 제가 지금 이 책을.. 2019. 8. 1.
마블시리즈 영화 - 앤트맨 (Ant Man) 마블의 기대작 어벤저스 - 엔드게임의 개봉일이 4월 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영화의 스토리와 더불어 지금까지 제작된 마블시리즈 영화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저 역시 이전에 보지 못 했던 마블 시리즈 영화들을 다시금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앤트맨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 내용 스포 주의 부탁드려요.) 앤트맨은 크기가 자유자재로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하는 히어로입니다. 지금까지 개봉된 히어로들 중에서 유일하게 양자역학 세계를 경험해본 적 있는 히어로 이기도 합니다. (엔드게임에서는 양자슈트가 공개됨에 따라 주 내용이 시간 여행이 바탕에 깔렸있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지요.) 앤트맨이 앤트맨인 이유는 개미처럼 작아져서 문제들을 해.. 2019. 4. 20.
[서평] 내일의 금맥 - 다음 부를 찾아서 투자는 결국, 인문학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미래와 싸우는 것이고, 이 미래는 인간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어떤 자산이라는 것도 성공했다는 것은 남들보다 싼 가격에 매수해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멋 들어지게 말하자면 저평가된 자산은 매입하고 고평가된 자산은 매도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죠. 내일의 금맥은 많은 투자의 대가들이 칭찬을 하며 추천을 받은 도서입니다. Bottom - Up이라 할 수 있는 기업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추천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내일의 금맥 - 다음 부를 찾아서 내일의 금맥은 말 그대로 다음의 금맥. 즉, 다음 번에 돈이 될 만한 곳이 어디인지 탐구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나긴 금리.. 2019. 4. 19.
[서평] 다시 쓰는 주식투자 교과서 - 채권쟁이 서준식의 ˝가치투자는 모든 자산의 위험과 기대수익률을 다루는 기술이다.˝ 가치투자론 강의에서 항상 던지는 나의 화두다. 투자를 ‘미래의 부를 위해 현재의 부를 희생하는 행위‘로 정의한다면 현 재의 부는 가격이, 미래의 부는 가치가 될 것이다. 결국 이 현재의 부와 미래의 부를 비교하고, 현재의 부가 많이 싸다고 판 단될 때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가치투자다. - 본문 중 - 다시쓰는 주식투자 교과서 - 채권쟁이 서준식의.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투자를 잘할까? 그동안 투자공부를 하면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머리 위에 떠다니던 이야기들을 집대성한 도서입니다. (물론, 저는 저자분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실 투자에 있어 필요한 내용은 이미 충분히 세상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비밀이랄 것도 없지요. 하지만, 투자.. 2019. 4. 18.
[서평] 골목의 전쟁 자영업과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에게 멀면서도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기승전 치킨이라는 자조섞인 목소리에서는 때때로 패배주의까지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인기를 끌었던 영화에서 TV프로그램까지 자영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대한민국 국민정서에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자영업은 대부분 생존을 위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많은 감정이 들게 합니다. 이 도서는 그 전쟁터인 골목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담담하게 말해주고 있는 도서입니다. 골목의 전쟁 - 익숙한. 그래서 때로는 낯선 이 책의 저자분은 골목의 전쟁이라는 도서를 내시기 전에도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글을 쓰시는 것을 제가 몇 번 봐왔었습니다. 행운에 속지말 것. 자신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기 전까지는 자신에 대해서 너무 과신 .. 2019. 4. 17.
[서평]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이 엄청난 양의 공부량과 인내심이 아니라, 간단한 원칙과 이를 밀고 나갈 수 있는 단순한 추진력이라고 말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당장, 제가 종사하고 있는 금융권만 해도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고 고평가된 자산에 대한 평가를 위해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투입되고 있는데 말이죠. 과연, 이 작은 책에서 이야기 하는 마법공식을 이용한다면, 시장을 이기는 것이 가능할까요?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 내용만큼은 결코 작지 않은 이 도서에서 주장하고 있는 주식시장을 이기는 마법공식은 간단합니다 높은 자본수익률과 이익률을 유지하지만, 시장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 더미를 지속해서 매수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1년 혹은 분기 단위의 시계열에서 전체 건초더미를 .. 2019. 4. 16.
[서평] 오일의 공포 원유는 자동차를 구동하는 가솔린 이외에 모니터, 페트병 등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알려지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총을 보유한 기업도 애플이 아닌,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비상장)라고 하죠. 원자재인 원유가 매력적인 투자처인지 여부를 떠나, 모든 것을 구동하고 움직이는 에너지원이면서 동시에 현대문명의 편리한 물품들이 대부분 석유 추출 가공품이기 때문에 원유는 독특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도서는 그런 유가가 무엇보다 정치적 논리에 의해 결정되며, 장기간에 걸쳐서는 결국 저유가에 머무를 수 밖에 없음을 낱낱이 도서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오일의 공포 유가는 세계 경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원자재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동수단에서 단순한 물건들까지 모두 이 석유를 바탕으로 하고 .. 2019. 4. 15.
[서평] 빚의 만리장성 중국의 부채 문제는 지금까지 지겨울 정도로 반복되어 왔던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빠른 크기로 증가한 부채의 양, 실질적인 경쟁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보증에 따라 유지되고 있는 기업들에 작년에는 CERCG 등 디폴트 난 기업들이 발생함에 따라 중국에 대한 우려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기 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중국이 어떻게 부채 문제를 다루어 왔으며, 왜 지금까지 부채문제가 터지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중국 부채가 결국에는 Sad Ending을 맞을 수 밖에 없는지 다루고 있는 도서이지요. 빚의 만리장성 중국은 사실 우리에게 멀고도 가까운 나라입니다. 무역의 영향력이 큰 한국에서 미국보다 큰 영향력을 미치는 (적어도 수출입 부문에 있어서) 국가이자 북한과의 교류에 있어서 일종의 걸림돌이 되기.. 2019. 4. 13.
[서평] 자유주의의 도덕관과 법사상 ‘자유‘는 제가 살면서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가치관입니다. 제 인생의 제 1목표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이니 만큼, 자유에 대한 저의 갈망은 누구못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주의에 대해서 심도있게 이해하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마치, 공기와 같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자유주의의 도덕관과 법사상 이 도서는 흔하게 오해받고 있는 ‘자유주의‘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유라는 것은 각 개개인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상을 말합니다. 흔하게 오해받는 것 중에 하나가 체제를 지키려는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사상을 동일시 하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자유주의와 보수주의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 자유주의와.. 2019. 4. 12.
[서평]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매혹적인 제목과 더불어 우리가 어쩌면 심리적으로 편하기 위해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은 꽤나 흥미로우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었다. 극도의 빈곤과 가난은 사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는 아짜면 교육의 부복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기존에 알고 있건 정보와 다른 점이 있어 혼란스러운 점도 존재한다. 기존에 알기로는 기아와 같은 극도의 빈곤은 세계경제의 팽창과 함께 상당부분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좀 더 관련된 내용을 공부해볼 수 있다면 좋겠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기억에 남는 문구들 카림, 대답은 아주 간단하단다. 맬서스 이론은 근본적으로 틀렸지만,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키거든. 날마다 기아에 시달리는사람.. 2019. 4. 11.
[서평]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3권정도까지 오고 나서야 이 책의 숨겨진 진가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 다른 신화보다는 익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이기 때문에 읽기 쉬운 점도 있지만, 신화에서 담고 있는 보편적인 진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군요. 신화뿐아니라 인문학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찬찬히 이해하고 ‘아 그때 그런 의미였구나!‘라고 깨닫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바로 정답을 말해주지 않기 떄문이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자동차가 자동으로 다니고 날아다니는 시대가 되더라도 우리가 신화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들은 그 시대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유전자의 변형은 오랜기간에 걸쳐 일어나며 우리의 본능은 과거 우리 선조.. 2019. 4. 11.
[서평]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가진 강점을 서술하고 있는 도서. 한 번쯤 여유 있는 시간에 카페에서 뒹굴뒹굴 읽어볼만한 도서였다. 매력적인 제목에 비해 평이한 종류의 도서였다.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기억에 남는 문구들 그런데, 당신은 한국에서 스타벅스 기업 이미지나 상품 광고를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옥외 광고 판 등 어디에서도 스타벅스를 홍보하는 광고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스타벅스는 그 어떤 광고도 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타벅스를 설립한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를 집이나 학교보다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곳, 혼자서도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일에 얽매이지 않은 채편안하게 파트너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 즉 제3의 공간으로 만.. 2019.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