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AST) 도서 리뷰실

마블시리즈 영화 - 앤트맨 (Ant Man)

by 마리우온 2019. 4. 20.
반응형

마블의 기대작 어벤저스 - 엔드게임의 개봉일이 4월 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영화의 스토리와 더불어 지금까지 제작된 마블시리즈 영화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저 역시 이전에 보지 못 했던 마블 시리즈 영화들을 다시금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앤트맨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 내용 스포 주의 부탁드려요.)


앤트맨은 크기가 자유자재로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하는 히어로입니다. 지금까지 개봉된 히어로들 중에서 유일하게 양자역학 세계를 경험해본 적 있는 히어로 이기도 합니다. (엔드게임에서는 양자슈트가 공개됨에 따라 주 내용이 시간 여행이 바탕에 깔렸있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지요.) 앤트맨이 앤트맨인 이유는 개미처럼 작아져서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개미군단을 통솔하고 지휘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앤트맨(폴 러드분)은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가 선택한 인물입니다. 그의 수제자 대리 크로스(코리 스톨 분)이 자신이 위험성을 인지해 폐기했던 연구 개발인 커지고 작아지는 기술을 상용화해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을 막고자 하지요. 이는 기술의 위험성으로 전 세계가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우려한 선택이었습니다.(실제 전개에서 대리 크로스의 슈트에 관심을 가진 조직은 히드라 조직이었죠.)

앤트맨은 처음에 단지 돈이 되는 값비싼 물건을 훔치고자 행크 핌 박사의 집에 침투했던 것이었습니다. 값비싼 물건이 있을 줄 알았지만, 갖은 보안을 가지고 있던 것은 오토바이 슈트 같은 옷 한 벌 뿐이었죠. 이 옷을 통해 앤트맨은 작아지고 커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또 개미군단을 지휘하는 능력까지 겸비하게 됩니다. 처음, 박사의 방에 앤트맨이 침투하게 만든 것에서 앤트맨을 훈련시킨 것 모두 행크 핌 박사가 모두 계획하고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이후의 전개는 액션을 통해 해결되며 스토리는 마무리되게 되지요. 예전에는 마블시리즈 영화가 단순히 유치한 오락 영화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 몰입감에 있어서 왜 이렇게 팬층이 두꺼운지도 이해가 되갑니다. 마블뿐 아니라, 엑스맨 등을 보유한 20세기 폭스 그리고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 등을 보유한 디즈니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데요. 넷플릭스 역시 디즈니의 컨텐츠 파워와 경쟁하기 위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를 만드는 등 대결 구도를 만들어 가는 추세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제 단순히 여러 컨텐츠를 모집하는 집합소라는 점에서 얼마나 더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느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 속에서 반드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분야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과 더불어 이를 지지하는 데이터 센터 관련 업종이 될 것 같습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두 기업의 경쟁뿐 아니라 다른 관련 업계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