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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변치 않고 통하는 피터복음 한국에서도 변치 않고 통하는 피터복음 복음 1. 공기업이 민영화를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하라 - 우리은행 복음 2. 기업이나 사람이 이름을 바꾸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결혼을 했거나 잊고 싶은 재난을 경험했거나 - 헬XXXX 헬XXXX라는 업체는 원래 ‘바XXXX’라는 이름의 회사였지만,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일부 상표권 문제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올해 3월 사명을 ‘헬XXX’로 변경했다. 주가 추이는 여러분의 상상에.. 복음 3. 당신이 약간의 신경만 쓰면 직장이나 동네 쇼핑상가등에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보다 훨씬 앞서서 굉장한 종목들을 골라 가질 수 있다. - 삼양식품, 휠라 코리아, Starbucks, LVMH 등등 특히 불닭볶음면은 2016년 하반기 기점으로 무.. 2019. 10. 2.
[서평] 중국식 금융시스템 - 레드캐피탈리즘 리뷰 중국식 금융시스템 - 레드캐피탈리즘 리뷰 Red Wall - 중국식 금융시스템 저는 대학교때부터 교양으로 중국정치와 사회를 공부하는 등 중국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이었습니다. 중국이란 나라는 다른 그 어떤 나라보다 정치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국가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식 사회주의'라는 이름으로 모든 체제가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죠. 이 '중국식 사회주의'로 중국의 금융시스템은 독특한 모습을 띕니다. 모든 국가 특히, 아시아권일수록 정부의 영향력이 금융권에 큰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사실상 중국은 은행을 통제함으로써 자금의 흐름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죠. 불확실성의 원인 중국 투.. 2019. 10. 2.
[서평] 중국의 버블은 터지고 말 것인가? - 예고된 버블 중국의 버블은 터지고 말 것인가? -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 예고된 버블은 언젠가는 터지고 말 것이라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받고 있는 중국의 버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중국의 시스템이라는 것이 자본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도 아닌 오묘한 '중국식 사회주의'다 보니, 금융시장은 굉장히 불 투명한 점이 많습니다. 예고된 버블은 중국 정부가 현재 취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방식으로는 한계점에 봉착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도서입니다. 중국이 그 많은 금융위기들을 비켜간 것은 자체적인 경쟁력보다는 충분히 개방되어 있지 않았기 떄문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요. 그리고 이토록 폐쇄적인 시장이 가진 문제점들을 지적합니다. 토지매각 의존도가 높은 중국 지방정부 실제로 중국 지방정부는 토지 개발을 한 뒤, 매각하.. 2019. 10. 1.
[서평] 하워드 막스 마켓사이클과 타이밍 하워드 막스 하워드 막스 마켓사이클과 타이밍 하워드 막스의 메일링이 온다면, 가장 먼저 읽어본다는 버핏 옹의 이야기를 듣고 항상 보고 싶었던 도서 였습니다. 거기다가 제목까지 마켓사이클과 타이밍이라니!? 통상적으로 가치투자자들이 하지 않는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은 마음에 읽어본 도서입니다. 제가 투자관련 도서들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기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 만족이었습니다. 이전 작인 '투자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책을 읽으면서 밑줄치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투자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상당한 우위에 설 수 있지요. 책에서도 언급했듯,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은 "이런 점에서 궁극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a. 내재가치 평.. 2019. 9. 25.
[서평] 천로역정 천로역정(天路歷程) 천국에 가기까지의 어려운 길을 뜻하는 천로역정입니다. 이 책을 접한 것은 우연찮은 기회였습니다. 아래 영상때문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는 영화에서 천로역정이 시대의 역작이라는 평이 있으니, 한 번 보고 싶었거든요. (사실 애니메이션을...) 이번에 읽어보니 워낙 종교적인 얘기이다 보니 애니메이션은 그렇게 흥행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여하간 천로역정의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천국으로 가기위해 여정을 떠나는 크리스천이 그 과정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어려움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시기와 질투(등장인물의 이름입니다.)로 부터 고난을 겪고, 변덕의 바뀜에 시련을 겪기도 하지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기독교에서 지켜야되는 도리를 우리의 주인공인 크리스천이 어떻게 지켜나가면서, 끝끝내 천당에 이.. 2019. 9. 24.
[서평]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 대부 리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 대부 리뷰 "내가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대사로 유명한 대부입니다. 책으로 먼저 나온뒤에 영화화 되었지만, 책보다는 영화가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냥 유명한 대사들. 내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적을 미워하지 마라. 그러면, 판단력이 흐려져.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이 정도의 대사만 알고 있었는데, 책으로 읽어보니까 감회가 또 남다릅니다. 마치, 반전을 모르고 식스센스를 봤던 기분이랄까요. 내용이ㅑ 간략하게 말하자면, 대부인 돈 클레오네가 이탈리아에서 미국에 온 이야기. 그리고 거기에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마피아 조직을 세우고 다른 조직들을 이겨내가는지 그런 것들이지요. 아들인 마이클 코를레오네의 야야기인 대부 그 뒹야기.. 2019. 9. 23.
갤럭시 폴드 사전이벤트 - 몽블랑 케이스 증정이 의미하는 것 갤럭시 폴드 출시 - 사전 예약시 '몽블랑 케이스 증정'이 의미하는 것 우역곡절이 있었던 세계최초의 폴더블 폰 삼성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었다. 문제로 제기되었던, 내구성 문제가 보강된 후 출시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까지의 반응은 초기 폴더블 모델이기 떄문에 조잡할 줄 알았는데, 힌지 부분이 고급스럽다 든지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 반응이다. 최근의 출시된 휴대폰인 Mate - X , Iphone 11 Pro MAX - 512GB, Galaxy Fold의 출고가는 각각 약 293만원, 172만원, 239만원으로 웬만한 냉장고 가격인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액정도 두 배. 가격도 두 배!) 아무리 플래그쉽 최고급 모델이라고 하지만, 냉장고 두 대 가격이라니.... ! 게다가 가격까지 꾸준히 오르고 있.. 2019. 9. 22.
아마존 전성시대. 코스트코의 성장 비결은? 가히 온라인 쇼핑몰 전성시대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유통업 매출에서 대기업 온라인 판매는 11.0%, e커머스는 26.9%로 온라인 쇼핑의 전체 매출액 비중은 38%에 다다른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온라이 쇼핑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 문제처럼 보인다. 미국의 경우는 Amazonized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아마존의 전체 유통업 잠식속도는 무서울 정도다. 이런 시기에 주목받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바로 코스트코다. 코스트코는 창고형 오프라인 회사이지만, 독특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매년 연회비를 지불하는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코스트코에서 쇼핑할 수 있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멤버쉽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내외일 정도로 멤버쉽의 수익이 .. 2019. 9. 18.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도시에 살 날이 멀지 않은 중국 중국의 2018년 도시화율은 59.6%를 기록해 60%를 앞두고 있다. 중국은 지난 40년간 도시화율이 41.7%p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중국의 도시화율은 세계 평균보다 낮았으나, 2013년부터 세계 평균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도시화 정책이 1990년대 중소도시 중심에서 2000년대 대도시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지속적인 도시화율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곧 인구의 2/3 이상이 도시에 거주할 시간도 멀지 않았다. 도시화율은 경제성장에서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다. 과거 국가들의 경쟁력이 석탄이나 농지 등에서 나왔다면,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지식정보와 창의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식정보와 도시화율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 2019. 9. 17.
위대한 투자자의 4가지 특성 - 하워드 막스 하워드 막스가 말하는 위대한 투자자의 4가지 특성 성공적인 투자자는 모두 역발상 투자자다. - 하워드 막스 - 첫 번째, 무엇을 사는지가 아니라 좋은 가격에 사는지에 집중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가격 즉, 해당 자산이 가지고 있는 값어치보다 할인된 가격의 자산을 사는 것에 집중한다. 두 번째,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한다. 시장 수익률을 이기기 위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라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포지션과 다른 불편한 포지션을 취하는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한다. 세 번째, 감정적이지 않다. 자산의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추격매수 하지도 않으며, 자산의 가격이 할인된다고 해서 투매하지도 않는다. 즉, 감정만으로 매수와 매도의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네.. 2019. 9. 10.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든 식품업계 식품업계의 매출은 두 자리대 성장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전체 상장 17개 식품회사의 ‘19년 상반기 매출액은 총 25조 3,6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 7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했다. 이들 중 7개사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식품 가격들이 오른 결과가 반영된 실적발표라는 점을 고려하면, 제품 단가 상승효과는 미미했다. 투자 비용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적극적으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분야는 식품업계의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HMR 분야다. 식품 업체들은 HMR 관련 연구·개발 인원을 충원하고, 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CJ 제일제당의 경우 충북 진천에 1조 원에 달하는 식품 .. 2019. 9. 9.
한국 디플레이션 늪에 빠지나?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전년동기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 이어 8개월 연속으로 0% 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4년 전 10개월 연속 0%대를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물가 상승률을 소수점 둘째짜리까지 자세히 보면 -0.04%로 사실상 첫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5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둔화함에 따라 디플레이션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물가가 오르지 못하는 것을 넘어 하락하는 것이다. 경제계에서 디플레이션에 대해 이토록 민감한 것은 디플레이션은 총 수요의 감소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당장 1년 뒤에 물건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제주체의 소비 유인은.. 2019. 9. 8.
자동화 로봇 = 일자리 감소일까? 자동화 로봇 = 일자리 감소 ? 단순히 물건을 나르는 로봇에서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는 로봇까지 로봇 기술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노동자들이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는 공정에서의 자동화 등은 로봇 기술이 이뤄낸 진보 중에 하나다. 하지만, 우리가 로봇에게 가지는 감정은 편리함보다는 두려움에 가깝다. 당장, 우리가 일상에서 접했던 영화나 게임은 이런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메트릭스나 터미네이터를 한번 생각해보자. 둘 다 로봇 기술의 진보로 디스토피아를 상상하고 있다. 24시간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능력, 사람과 비교도 안 되는 연산 능력 등은 인간과 로봇의 대결이 가능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조차 무의미해 보인다. 셀 수 없는 경우의 수가 있어서 로봇이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2019. 8. 12.
[서평] 2019년 8월 쯤 읽어볼만한 도서 - 금융투기의 역사 2019년 8월 쯤 읽어볼만한 도서 - 금융투기의 역사 코스피 PBR이 금융위기 수준인데 무슨소리 ? 코스피 PBR이 0.8배에 근접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코스피가 등락은 보였지만, PBR 1배가 심리적인 저항선 역할을 해왔습니다. PBR 1배라는 것은 위기시 청산가치와 동일한 의미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뚫고 내려와 아래 부분에서 계속해서 위치 중입니다. 물론, 개별 기업별로는 20 ~ 50%씩 성장한 기업들도 있지만, 전체 지수는 1년째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자본은 쌓여온 반면에 지수는 횡보한 탓입니다. 이런 시기에 읽어볼만한 도서로 '금융투기의 역사'라니 무슨 뜬금없는 소리일까요. 투기는 커녕 밑바닥을 논할만한 지경인데 말이지요. 제가 지금 이 책을.. 2019. 8. 1.
미국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가 - IT 무형자산이 이끄는 성장 상향 조정된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 세계 성장률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 입니다. 여러가지 악재들이 작용하고 있음에도 미국만이 홀로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미국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혜. IT 무형자산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IT 무형자산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검색할 때 들어가는 기본 사이트, 온라인 쇼핑을 하기 위해 물건을 검색할 때 들어가는 쇼핑몰 등등을 뜻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사는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서버에만 존재하는 자산이지요. 기존의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유형자산과 달리 무형자산은 눈에 잡히지도 보이지도 .. 2019. 7. 31.
한 쪽을 범죄자로 놓는 게 해결책이 될까? 한 쪽을 범죄자로 놓는 게 해결책이 될까? 경제문제는 복잡합니다. 여러저러 얽힌 사람들이 많다보니, 해결책도 그렇게 단순하게 제시되지 못 하지요. 왜 경제학파는 크게는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로 나뉘어져서 박터지게 싸우는 것일까요? 거기에 오스트리안 학파, 행동경제학자 등등 여러 관점과 해결방안이 나오는 것일까요? 간단하게는 '답이 없기 떄문입니다.' 답이 없다뇨?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하나의 해결책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가장 쉽게는 우리 주변에서 보는 건물주에 대한 부러움 섞인 눈빛과 동시에 질투어린 표현들입니다. '건물주'에 대한 적대적인 표현들을 보면 그 놈들만 없애면 된다는 식의 표현도 보곤 합니다. 과연 그들만 없으면 될까요? '건물주'는 과연 적일까요? 부동산 가격은 크게는 물가 상.. 2019. 6. 28.
인재는 100년을 보고, 결혼을 30년을 보고, 재산은 10년을 보고... 인재는 100년을 보고, 결혼을 30년을 보고, 재산은 10년을 보고... 인재는 100년을 보고 길러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향후 100년을 이끌어 갈만큼 안목있게 교육해야 함을 말하죠. 10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선 역사,철학 그리고 과학 등등에 대해 알아야 하며 향후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입니다. 아무곳이나 가자고 해서는 안되니까요. 마찬가지로 결혼은 앞으로 30년을 바라보고 해야 한다고 하죠. 이는 배우자의 외모나 외향뿐 아니라 취향과 성품 등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해봐야 함을 말합니다. 앞으로 30년을 (이제는 더 긴 기간동안) 같이 살아야 하니, 오래 살기에 적합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에 살펴봐야 함을 말합니다. 마찬기자로 .. 2019. 6. 27.
평균의 힘, 평균의 함정 평균의 힘, 평균의 함정 저는 통계를 그렇게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통계가 주는 '단서들'에 대해선 꼭 알아보고 믿는 편입니다. 특히, 평균이라는 것은 상위권 소수가 그 값을 크게 올릴 수도 하위권 소수가 그 값을 크게 내릴 수도 있다는 큰 단점이 있는 지표지요. 하지만, 웬만한 지표에 대해 한 번쯤 평균값은 구해보는 것은 중요하지요. 우리는 우리의 현재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 합니다. 통계적으로 말하자면, 내 주변에 있는 상황과 환경이 절대 평균이 아니기 때문이죠. 나란 존재도 인간이기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나의 현재를 파악할텐데요. 통계에서도 배우듯이 표본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기에 이 값들은 객관적 사실이 대부분 되지 못 합니다. 오늘은 그런 블라인드 스팟 중 임금에 대해.. 2019. 6. 26.
쓰지도 못 할 돈 모아서 어디에 쓰나요 ? 쓰지도 못 할 돈 모아서 어디에 쓰나요 ? 재테크를 하면서 가장 주의하면서 경계해야 할 사고 중 하나는 쓰지도 못 할 돈 모아서 어디에 쓰냐는 생각입니다. 돈이라는 것이 가치의 저장수단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지불하는 수단이기도 하지요. 그냥 통상적으로 축적의 시기 즉, 돈을 모아야 하는 시기엔 소비지출로 나가는 비용이 최소로 통제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모이는 속도가 느려질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나, 노동 소득이 자본 소득보다 훨씬 큰 초기 종잣돈 축적의 시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사회 초년생 이제 학생 때는 큰 돈들이 마구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때 마구 쓰는 버릇이 든 사람치고 자산을 축적한 사람을 보지 못 했습니다. 물론, 인생이라는게 돈을 모으.. 2019. 6. 25.
나는 왜 이렇게 돈을 좋아할까? 나는 왜 이렇게 돈을 좋아할까? 나는 돈을 참 좋아한다. 남들이 생각하는 평균이 있다면, 그 수준은 좀 넘을 정도로 돈을 좋아한다. 그렇담 의문이다. 난 왜 이렇게 돈을 좋아할까? (하지만, 돈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가... ?) 나는 돈 그자체에는 그렇게 흥미가 없다. 돈을 쓰는 것에도 그렇게 욕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돈을 모으는 것도 그렇게 큰 값어치를 두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돈', '돈' 하면서 돈의 값어치를 믿으며 끝없이 추구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돈을 통해서 내가 자유로월 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뭐가 되었든 남에게 평가받지 않고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려면 이 잔혹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필요했다. 그리고, 돈 때문에 떄떄로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2019. 6. 23.
문제를 외부에서만 찾는다면, 절대로 발전 할 수 없다 문제를 외부에서만 찾는다면, 절대로 발전 할 수 없다 어떤 상황이 오든 간에, 문제를 외부에서만 찾는 사람은 절대로 발전 할 수 없다. 어떤 일을 겪더라도 모든 문제가 외부에서 유래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앉아서 세월이나 신세를 한탄하는 것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란 피해자는 아무런 잘 못없이 세상에 치인 것이니 그것을 위로하면서 지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에게 무슨 발전이나 변화가 있겠는가? 있을 수가 없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온다면, 잠깐 쉬어갈 수는 있겠지. 하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아볼 일이다. 어딘가에는 해결 방안이 있기 마련이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꾸준히 하는 것. 때때로 자주 잊지만. 너무나 중요해서 항상 기억하고 다닐 가치가 있는 말이다... 2019. 6. 22.
살면서 도움되는 것. 리뷰로는 돈 안되는 것 살면서 도움되는 것. 리뷰로는 돈 안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상하셨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책 보고 리뷰하는게 있겠습니다. 안 그래도 사람들이 책을 잘 안 읽으니 책을 사는데 돈을 지출을 안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일도 정말 미미할 정도의 수익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책이라는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다 읽어야 하다보니 투입해야 하는 시간도 꽤나 소비됩니다. 왠만한 책 리뷰를 위해선 적어도 3 ~ 4 시간 정도의 시간은 들여야 하며, 거기에 리뷰를 쓰기 위해 이것 저것 정리한다면 웬간한 콘텐츠 하나를 위해서는 정말 5시간 이상의 많은 노력이 투입되죠. 단순히 경제적인 즉, 리뷰를 통해서 얻게되는 광고 수익만을 보았을 때, 책 리뷰를 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은 아닙니다. 시간만 들입다 .. 2019. 6. 20.
왜 양질의 기업분석 리포트는 적을까? 왜 양질의 기업분석 리포트는 적을까? 먼저, 시간이 없는 우리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작성자 입장에서 그럴 유인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료로 개인이 공개하는 형식의 글을 뜻합니다.) 기업 분석 리포트라는게 대부분 주식 투자와 관련한 글일텐데, 잘해야 욕이나 얻어먹고 잘 안되면, 갖은 비난을 받을 텐데 궃이비 양질의 리포트 글을 모두가 다 아는 공간에 올릴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지요. 돈을 받고 분석을 해주는 리포트 형태가 아니라면 말이죠. (한국에서는 그 개념이 희소하지만) 그리고 전문가의 분석 리포트는 비공개 형식이거나 따로 강연 혹은 세미나를 통해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면 실제 저자의 생각을 알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글로 써놓았다가 책 잡히는 일이 생기면, 피곤해지기 떄문이죠. 수요와.. 2019. 6. 19.
음악 이나 영상 편집 하면, 맥은 일단 사게 되는 듯.. 음악 이나 영상 편집 하면, 맥은 일단 사게 되는 듯.. 음악하는 사람이나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보더라도 맥을 쓰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소프트웨어가 익숙한 것, 안정성이 윈도우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것, 전문가 프로그램의 경우 호환성이 윈도우보다 뛰어나다는 점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마성이 있는 것 같다. 일단 맥은 한 번 써봐야 하는 것 같다. 뭐랄까 윈도우 노트북 이나 서피스북 2나 매력적인 기기들과 그렇게 퍼포먼스 차이가 나보이지 않으나, 맥은 계속 생각난다. 그리고 비교할 때 항상 리스트에는 올라오는 것 같다. 거기에는 컴퓨터 좀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개 맥을 쓰고 있다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무엇보다 맥이 가지는 장점은 윈도우 보다 속도 저하가 덜하다는 점 그.. 2019. 6. 18.
항공사 마일리지는 얼마의 값어치가 있을까? 항공사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얼마의 값어치가 있을까? 평소 1 ~ 2년에 한 두번 여행을 다니긴 했지만,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은 1도 없었다.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LCC가 워낙 잘되있는 시대이다 보니, LCC를 주로 타고 다니다 보니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관심도는 낮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마일리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시기가 오는데 이는 취업 후, 회사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아시아나 용이냐 대한항공용을 만드냐 부터 였다. 어느 항공사를 선택하느냐는 꽤나 고된 고민이었는데, 결국 아시아나 항공을 선택했다. (아시아나의 영업이익률이 낮은 것 보니 더 많은 혜택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건.. )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시아나 항공 때문이 아니라.. 2019. 6. 17.
내 인생을 바꾼 사건들 내 인생을 바꾼 사건들 내 인생을 바꾼 사건들이 몇 가지 있다. 재수 생활을 시작했던 것. 끝 없는 터널을 지나서 막상 입학하고 느꼈던 허무감 그리고 군대에 입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일들 그리고 지금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보니 대개의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순간 ? 혹은 변화의 순간순간들이 나 역시도 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시기였구나 싶다. 뭐 앞의 글들과도 연결되는 일이지만, 내가 살면서 크게 변화하게 된 계기 중 하나는 '나 역시도 그냥 평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 때가 재수생활을 준비하면서 삶에 꿈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뭐 게임할 때 말고는 집중하면서 빠져들게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 떄문에 그냥 일단 대학이라도 .. 2019. 6. 16.
유튜브 시작합니다. 유튜브 시작합니다. 이미 포화인 시장이지만, 어쨌든 그냥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뭐라도 시도해보지 않으면,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은 시기입니다. 예전에는 음악을 좀 더 심도있게 배워서 음악하는 유튜브로 할까 생각했었는데, 그런거 그냥 일단 뒤로 제쳐두고 뭐라도 시자해보려고 합니다. 영상이 쌓이고 편집이 필요하게 되면, 영상 편집용 컴퓨터도 마련하고 차근차근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 블로그 였는데 일 방문자 수 최대치 400명을 못 넘고 항상 아래로 내려왔던 것 보면, 너무 정형화되게 쓰려고 하다보니 그런 것 같군요. 교과서도 하나하나 보면 체계적이지만 아예 열어보고 싶지도 않은 것처럼 제 블로그도 너무 그런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힘을 주고 읽어야 하는 리포트도 아닌데, 너무 지나쳤.. 2019. 6. 15.
엄습하는 위기감 위기감이 엄습한다 근래 위기감이 든다. 그냥 이대로 계속되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던 시기가 있었듯이, 지금과 같은 시간을 보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도 온다. 지금의 시간이 그렇다. 지금과 같이 지속된다면, 나는 너무나 힘들 것 같다. 무언가 나를 변화시킬만한 계기나 사건이 필요하다. 그게 무엇일까? 음.... 아마도, 새로운 것을 원없이 도전 해보는 것. 내가 생각했던 것,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힘을 쏟아보는 게 그게 될 것이다. 계획적으로 사는 것은 중요하지만, 인간은 대개 그러지 못 하다. 인생의 힘과 에너지가 집중되는 시기가 있다. 그 때의 시기에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그래야 뒤에가 편하다. 그게 어느 시기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누구나 느낌이라는게 있지.. 2019. 6. 15.
인생은 짧다 인생은 짧다 거의 매일 하루도 거르고 보지 않고 구독하던 신문을 근 2주 ~ 3주 가까이 제대로 못 보고 지내고 있다. 아침에 해야할 일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 이래저래 정신 팔리면서 지낸다는 것. 신문배달이 가끔 늦었다는 것. 조모상을 치르었다는 것 등드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신문을 시간내서 봐야겠다고 하는 다짐의 부족이지 않나 싶다. 아마 시간을 재어본다면 그마만큼 유튜브 시청시간도 꽤나 많이 늘었을 게다. 인간은 영상에 매료되기 쉽지만, 믿기는 활자로 적힌 것을 믿기 쉽다. 무엇이든지 그냥 말로만 전달되던 것이 글로 적혀 있으면 무언가 신뢰감이 간다고 할까나.. 물론, 개인적인 사견이긴 하지만 말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지내 왔지만, 막상 살면서.. 2019. 6. 14.
투자를 위한 인문학 투자를 위한 인문학 ?! 누군가 이런 종류의 책을 한 번 내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경제 기초 지식, 회계학적 지식 및 기타 사업적 이해도 등등. 거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인문학적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적 상상력이라는 것이 없는 것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그런 것이라든가 사람이 무엇으로 산다든가 그런 종류의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무언가 좋아하는 상품이 있든 서비스가 있든 그것이 사람들의 무엇을 자극 하였길래 그렇게나 인기가 있고, 잘 팔리는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자면, 예전에 EXO가 한창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시기, 방탄소년단이 데뷔해 무대에 섰을 때 금방 사라질 그룹이겠거니 했다. 다른 말로는 사람.. 201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