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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간/투자 - Insight(통찰)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도시에 살 날이 멀지 않은 중국

by 우기ya 마리우온 2019. 9. 17.

중국의 2018년 도시화율은 59.6%를 기록해 60%를 앞두고 있다. 중국은 지난 40년간 도시화율이 41.7%p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중국의 도시화율은 세계 평균보다 낮았으나, 2013년부터 세계 평균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도시화 정책이 1990년대 중소도시 중심에서 2000년대 대도시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지속적인 도시화율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곧 인구의 2/3 이상이 도시에 거주할 시간도 멀지 않았다.

도시화율은 경제성장에서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다. 과거 국가들의 경쟁력이 석탄이나 농지 등에서 나왔다면,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지식정보와 창의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식정보와 도시화율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지식의 외부효과’ 때문이다.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이나 경쟁상대와의 경쟁을 통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한다. 어떤 산업과 관련된 것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는 이러한 우리의 배움을 한 단계 강화시켜준다. 간단하게 먹는 점심이나 저녁식사에서 나누는 대화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등으로 말이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부동산 가격은 비싸게 형성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 비용을기꺼이 지불한다. 왜냐하면, 그 비용을 상쇄하는 만큼의 효과가 충분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같은 커뮤니케이션이더라도 문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과 직접 만나는 것 간에는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비 언어적 표현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이른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니 말이다. 이 비 언어적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 하는 이상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하간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도시화율 등의 지표를 통해서 바라본다면, 중국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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