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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도서 리뷰실/자연,공학 도서19

[서평] 휼륭한 반도체 산업 입문서 - 반도체 제국의 미래 대한민국의 수출에서 반도체는 약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대한민국은 몰라도 삼성전자는 안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 세계 메모리 점유율은 거진 80%에 달하는 독과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지요. 오늘은 반도체에 대해서 휼륭하게 설명하고 있는 도서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서평] 휼륭한 반도체 산업 입문서 - 반도체 제국의 미래 반도체 없인 못 살아. 반도체 제국 코리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없는 코스피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어쩌면, 끔찍할 수도 있습니다... 10년동안 하락한 지수가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여하간, 이런 반도체의 위상과 달리 반도체에 대한 일반 대중의 지식 수준은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달리 그 안에 있는 .. 2020. 9. 7.
[서평] 딥러닝 마인드 - 딥러닝 레볼루션 딥러닝 레볼루션은 딥러닝이 각광받으면서 해당 기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읽게된 도서입니다. 게다가 무려 한경신문 추천도서라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가지고 보았지요. 흠... 결론만 말씀드리면, 해당 기술에 대해서 기초적인게 부족해서 그런지 읽기에 많이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으로 파고드는 도서이다 보니 (블록체인 도서의 함정...!?) 대강의 내용이라도 알고있지 못 하면 읽기가 매우 어렵더군요...게다가 저장해놓은 문구들은 오류가 나서인지 사라졌네요...ㅜ 아는게 부족하다보니 리뷰도 참 하기 어렵네요 ... 테슬라를 공부하면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그리고 배터리 산업을 공부해야 하니 곧 시간이 닿는대로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아마 어느정도 기초가 된 뒤에 보면 이 책에 대한 이해.. 2020. 8. 23.
[서평] 무인도에 가져갈 단 하나의 도서 ? - 코스모스 광활한 우주에서 바라보았을 때, 반짝반짝 빛나는 푸른 별 지구. 우주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먼지에 불과한 우리지만 아직까지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인류는 지적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이는 인간이 무지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생명이 태어나기 좋은 조건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무인도에 가져갈 단 한권의 도서 ? 알릴레오로도 유명하신 유시민 작가님이 내가 만약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단 한권의 도서라고 말씀해 더더욱 유명해진 그 도서 '코스모스'입니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지 20년 가까이 되었으나 여전히 과학 교양 도서로 잘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도서입니다. 코스모스가 유명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정도로 방대한 부분의 과학관련 부문을 쉽.. 2020. 7. 8.
[서평] '패러다임'이란, 용어를 만든 그 도서 - 과학 혁명의 구조(토머스 쿤) 이런 점을 생각하면 결국 과학의 발전은 직선적인 것이라고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하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것은 덜 좋은 것에서 더 좋은 것으로의 변화가 아니라, 다른 것으로의 변화이다. 과학의 발전은 세상에 대한 절대적 진리를 향해서 누적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 단절적인 변화를 연속적으로 겪는다는 것이 쿤의 주장이다. 이는 하나의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하는 진화론과 유비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마치 하나의 종에서 다른 종으로의 진화가 미리설정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진보가 아니듯이, 과학의 발전도 궁극적이고 유일한 진리를 항해 나아가는 활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평] '패러다임'이란, 용어를 만든 그 도서 - 과학 혁명의 구조(토머스 쿤).. 2020. 1. 7.
[서평] 블록체인 무엇인가? 기술의 발달과 전자상거래의 등장 그리고 인터넷 거대기업의 등장으로 인해 지금의 인터넷은 팀 버너가 1994년에 꿈꾸었던 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듯하다. 이 사실은 블록체인의 미래를 고려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대목이다. 결국 인터넷의 진화는 블록체인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블록체인 무엇인가? 블록체인 기술서 이 도서는 소개된 글과는 다르게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기술적인 내용들이 꽤 언급되고 있는 도서랍니다. 그래도 나름 이전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혁신인가? 거품인가? /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혁명 등의 글을 쓰는 등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서 좀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비트세계에서의 공부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블록체인이 복사하고자 했던 경제학적인 시스템.. 2019. 10. 22.
[서평] 스케일 : 생물. 도시. 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 도움이 될 만한 일상적인 사례를 두 가지 들어보자. 성공한 기업과 대학은 더 영리한 사람들을 끌어들임으로써 더욱 성공을 거두고, 그 결과 더욱더 영리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그리하여 더욱 성공을 거두는 과정을 되풀이한다. 마찬가지로 부자는 유익한 투자기회를 더 많이 접하고, 그리하여 부를 더 쌓고, 그 결과 좋은 투자기회도 더 늘어나서 더욱 부유해진다. [서평] 스케일 : 생물. 도시. 기업의 성장과 죽음에 관한 보편 법칙 스케일 / 자연보편의 법칙 간만에 본 자연과학과 관련된 도서입니다. 두꺼운 도서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다루는 내용이 어렵긴 하지만, 주제는 간단합니다. 자연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지수적 상승'의 법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뉴턴의 고전 물리학은 만물의 움직임을.. 2019. 10. 11.
감이 아닌 통계로 신화를 쓰다, 머니볼 감이 아닌 통계로 신화를 쓰다, 머니볼 사진출처 : pixabay 세이버 매트릭스"문제는 야구의 통계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선수 대 선수의 순수한 성적이 아니라 주변 상황과 결합된 성적을 다룬다는 데 있다."모든 선각자들의 방식이 그렇듯이 세이버 매트릭스는 지금은 매우 익숙한 평가방식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세이버 매트릭스는 이질적 개념이었죠. 통계와 수치 그리고 사실보다는 각 선수들의 스타성과 기량이 훨씬 주목받았던 시기였으니까요. 통계와 숫자는 중요하다.35번째 지명이 다가오면서 에릭은 다시 한 번 스피커폰에 몸을 숙였다. 그가 좀 더 몸을 숙였다면 다른 구단에서 웃음소리를 감추느라 찰칵거리며 전화기를 끄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웃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애슬레틱스가 하려는 일들.. 2018. 8. 16.
기초 미적분 교양서, 미적분 다이어리 기초 미적분 교양서, 미적분 다이어리 사진출처 : pixabay그 무엇도 합리적 식이요법과 규칙적 운동을 병행해 칼로리 섭취량보다 소비량을 늘리는 방법을 대체하지 못한다. 이 방법을 ‘열역학 다이어트’라고 부르면 어떨까 이것은 일시적인 유행 다이어트보다 분명히 낫다. 시간의 시험을 견뎌냈기 때문이다. 미적분? 미적분! 미적분!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하게 여겨지는 수학공식입니다. 학창시절 너무나 멀게 혹은 어렵게만 배웠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미적분이지만, 미적분학은 현대 과학사의 중추가 되는 수학이론입니다. 기존까지 실제로 이산하고 존재하는 것만을 이해하고 생각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무한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공간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니까요. 미분의 의미는 잘게 나눈다는 의미로 고차함수를.. 2018. 8. 6.
강추 과학도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강추 과학도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사진출처 : pixabay 과학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 시대에도 과학은 묵묵히 제 역할을 해야 한다.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야와 만나서 인간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세상에 등장할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알고 있는 것들을 융합하고,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인간 사회에 대한 유쾌한 통찰력을 제공해주리라 믿는다. ‘생에 한 번도 용기를 잃어본 적이 없는 사람’마냥 나는 오늘도 돈키호테처럼 무모하리만치 도전적인 과학자들의 등장을 꿈꾼다. 과학에 대한 회의 과학은 마치 만물상자와 같습니다. 과학의 힘을 통해 우리는 검은 연료를 에너지의 근원으로 만들었으며, 에너지를 작동시키고 곡물을 채취하며 생산성의 극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뉴턴이.. 2018. 7. 31.
BOOK -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사진출처 : pixabay 블랙홀 BBC에서 발간한 블랙홀 도서입니다. 서점에서 기다리다가 간단하게 읽어도 좋을만큼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는 책이죠. 스티븐 호킹박사의 블랙홀 관련 이론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을 논하고 있습니다. 배경지식의 부족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 했습니다만.... 읽어볼만한 도서라고... ?!블랙홀은 과학계의 미스터리 중 하나였습니다. 측정이 불가능한 영역이 존재했기 때문이죠. 상대성 이론 상대성 이론은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론입니다. 기존의 고전역학은 시간은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성 이론은 우리가 기차를 타고가면서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다는 것에서 아이디어.. 2018. 4. 29.
인간 때문에 환경이 엉망이 되고 있다고? That's No no! - 회의적 환경주의자 인간 때문에 환경이 엉망이 되고 있다고? That's No no! - 회의적 환경주의자 사진출처: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이 세상이 정녕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점점 더 나이지고 있으며 미래에도 계속 나아질 것이다. - 본문 중...- 회의적 / 환경주의자 인간의 등장으로 세상의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삼림이 파괴되고 있으며 인간으로 인해 생태계가 멸종에 이르고 있다. 삼림이 줄어들고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인간은 생태계의 재앙이다. 곧, 인류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등등의 주장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즉, 인간의 문명화로 인해 지구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죠. 이 책은 그러한 주장에 의심을 .. 2018. 3. 18.
최무영의 물리학 강의, 물리학 입문서 Intro투자를 공부하면서 과학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기초적인 과학은 알아야 제대로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또, 과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도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도서는 물리학에 대한 입문서입니다. 개괄적으로 과학이 가지는 기술적 측면 즉, 현실 사회를 바꾸는 모습보다는 과학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1부 과학이란 무엇인가?과학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과학이란 과학적 사고관 즉, 어떤 주어진 현상을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 아래에 해석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물질이 변화하고 기술이 진보하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단순함으로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 그 속에 관측가능한 논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설명해내는 것. 이것이 과학적 사고.. 2017. 6. 6.
비즈니스 통계 입문 서평 책 소개 학교에서 계량 경제학 수업을 듣고 있다. 표본공간에 표본조사에 대한 것들이 너무나 헷갈리던 차에. 언제나 배움에는 기초부터 중시하고 깊게 배우라는 선배의 조언이 떠올라서 학교에서 무작정 통계관련된 도서를 찾다가 읽게 된 책이다. 읽어본 결과는 ? 전후가 확실히 느껴진다.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달라졌다....! 책 내용 1. 기술통계. 전체 데이터를 가지고와 평균,분산,정규화의 과정을 통하여서 우리는 데이터를 분석, 해석해 낼 수 있다. 이것이 통계의 시작이다. 2. 추리통계. 우리가 알고싶고 조사하고 싶은 모집단(Parameter)는 너무나 거대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표본을 가지고 전체를 추론한다. 표본평균의 평균이 모평균과 같고, 표준분산이 모분산에서 표본수를 나눈것이라는 논리에서 표.. 2017. 2. 17.
물리학의 혁명적 순간들 서평 1.힘에 대한 이해 물리학은 말 그대로 물체가 어떻게 움직이게 되는지에 대해서 탐구하는 학문이다. 무언가의 움직임에 대해서 신의 뜻이 아닌, 뉴턴은 `힘`이라는 개념으로 최초로 정리하게 된다. 갈릴레이에 의해 발견된 물체의 등속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뉴턴은 무언가를 끌어당기거나 미는 원리로써의 `힘`으로 물리의 이론을 최초로 정립하고 대 혁신을 이루어냈다. 2.전기에너지 패러데이는 물체의 움직임 이면에는 더 다른것이 있다고 탐구하게 된다. 그는 전자의 움직임으로 자계의 상호작용을 통한 전기에너지를 발견한다. 이로인해, 인류는 새로운 진전을 하는 포문을 얻게 된다. 3. 상대성이론 인간에게 있어서 시간은 주어진 것으로 여겨졌고, 아인슈타인 이전에는 이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아인슈타인은 그러나 시간의 속도에 .. 2017. 2. 17.
만들어진 신 서평 *감상평* 객관성 : 4 간결성 : 3.5 실용성 : 4 명확성 : 4 교훈성 : 4 리처드 도킨스의 명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나서 감명을 크게 받은 적이 있다. 그런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읽었으나, 전작만큼의 강렬한 인상을 주는 도서는 아니였다. 그 이전의 이야기가 간략하게, 인간과 생명은 `유전자 단위`로써 이기적이고, 그것으로써 생명세계를 해석한다면 명쾌하게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논리였다. 만들어진 신에서는 `신`이란, 자연선택의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단합을 일으키는 강력한 통치체제였고, 그것의 부산물로써 지금까지 존재한다는 논리이다. 왜 유독 `신`에 대해서만 그 논리적 타당성을 검증하는데에 있어서 남다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야하는지 저자는 이해하지 못 한다고 주장하며, 신학의 논리들을 하나하.. 2017. 2. 17.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활용 서평 빅데이터는 IT업계의 화두입니다. 메모리 가격의 하락과 더불어서 데이터망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이전과 상상할 수 없을만큼의 데이터가 쌓이고 또 처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대두된 용어입니다. 이세돌과의 바둑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알파고와 촛불집회의 정확한 인원수를 계측하는 것등은 모두 바로 이 빅데이터가 바탕이 되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법은 모두 ‘통계’를 기본으로 합니다. 오늘은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본 통계의 지식에 대해서 말해 주는 도서 ‘빅데이터 통계 실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계학의 전제 모든 통계학의 전제는 샘플링입니다. 표본을 추출하고 표본집단을 상정하여 의미 있는 신뢰구간안에 오차범위를 추정하는 것이 모든 통계의 기본입니다. 바로 부분으로 전체를 추정하는 .. 2017. 2. 16.
IT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도서리뷰 IT는 가장 흥미로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 IT를 통해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가 열렸으며,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IT의 역사를 이끈 세 거인 Apple, Google, Micro soft의 역사를 다룬 IT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 대해서 서평을 써보겠습니다. Microsoft 개인 PC의 시대는 Apple이 먼저 그 포문을 열었습니다. Apple2를 통하여서 일반인들도 거대한 컴퓨터 덩어리가 아닌 PC(Personal Computer)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허나, 맥북은 기본적으로 폐쇄성을 바탕으로 발달했습니다. 당시 하드웨어의 거물인 IBM과 이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 Microsoft에 의해서 점차 그 점유율을 잃어가게 됩니다... 2017. 2. 12.
이기적 유전자 도서서평 내 인생의 도서 살면서 감명 깊게 읽었던 도서들 중의 한권이다. 꿈을 가지고 살아야한다는 말들에 별로 힘이 나지 않고, 인간의 이기심을 철저히 신봉하고 있을 때 읽었다. 인간의 본성이 궁금했고 나름의 통찰이 필요했었다. 그리고 얻었다. 삶의 무목적성 우리는 우리의 삶을 선택하지 않았다. 누가 무엇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주어졌다. 그리고 살아간다. 꿈이 있냐는 물음에 없는게 당연하다. 우린 주어졌으므로 생물학에서는 우리를 어떻게 볼까? 주어진 우리는 무슨 생물학적인 목적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을까? 답은 인간은 종족의 번식 그러니까 자손을 생산하여 살아가기 위해 존재한다. 모든 생은 살아가고 그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세대에 전달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우리는 개체단위가 아닌, 유전자를 다음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2017. 2. 12.
생명은 기계가 될 것인가? - 다시만들어진 신 도서리뷰 1. 환원주의에 반하다. - 기존의 생각과 다르게 생물학은 물리학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단순한 원자들의 합과 구성일지라도 생물은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발`적인 존재이다. 이는 물리학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으나, 그것이 곧 모든 것을 설명해내지는 못 한다. 2. 인식,존재의 창발성 - 심장,경제현상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은 생성원리와 기능들에 있어서 환원주의만으로 설명되지 못 한다. 각 부분들은 처음부터 그 목적이 정해져 있던 것은 아니며, 시뮬레이션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존재하며 기존에는 몰랐으나, 미래에 꾸준히 영향을 미친다. 3. 생물에서의 창발성 - 자발+비자발 행위 : 행위자로써의 생물. 목적적 행위 `의도`를 가지고 자발적 + 비자발적 행위를 수행할..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