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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및 기업정리/8_소비재

[산업 정리] 화장품 산업 (유통 채널, 밸류체인별)

by 마리우온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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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기업을 리서치하다보니, 산업에 대한 개략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 채널별, 밸류체인별로 나눠서 볼 수 있고, 사실... 스크린샷한 파일들은 다 날라가서 ㅠ 간단하게 정리해놓고자 한다. 

> 뭐 어찌되었던 거 간에 내용이 방대하다

 

요약

한국 화장품의 역사는 아래 표로 정리될 수 있음. 각 시기별로 발전함에 따라서 각광받는 채널도 변해왔음. 초기에는 방판사업으로 화장품이 발전했었고, 그 뒤에 경제 위기가 오면서, 가성비를 내세운 원 브랜드 샵 - > 홈쇼핑 -> 면세점 -> H&B 그리고 온라인으로 변천해옴 

 

 

현재는 브랜드사는 브랜드만 만들고, 생산과 유통은 각각 전문업체들이 생겨남. 

+ 온라인화가 진행되면서 유행도 빠르게 변하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초 럭셔리 프레스티지 분야가 아니면, 벤쳐 브랜드들이 스팟성으로 유행을 선도했다가 사라지는 형태를 띄게 됨. 

 

> 한국 화장품 시장의 주된 성장 동력은 중국 시장이었는데, 사드 배치 이후, 한국 화장품에 타격을 입었다. 또, 중국내에서 로컬브랜드가 약진함에 따라서 중국 내에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는 줄어든 상황 

 

** 화장품 산업의 특징

> 생산과 유통이 분리됨에 따라서 아이디어만 가지고 승부를 볼 수 있는 시장이 되었다.

> 또, 이익레버리지가 높게 나타날 수 있는 산업이 되었다. 

> 여기서 아이디어는 화장품 ODM 제조사 그리고 용기 및 부품 등을 제조하는 제조사가 된다. 

다만, 원재료 업체들은 해외 원재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원재료사들의 실적은 계속 안 좋은 상황이다. 

 

화장품 각 채널별 성격

1) 방판

: 온라인화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규모 감소 중

 

2) 면세점

> 중국과 연관성이 높음. 따이공 연관 산업

 

3) 원브랜드 숍

> 온라인화 벤쳐 브랜드화에 따라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 오프라인 매장은 개인형 멀티숍 -> 원브랜드샵 -> 기업형 멀티숍 형태로 발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4) 홈쇼핑

> 수수료도 비싸고, 사실상 마케팅 채널로 사용되는 분야라고 보면 된다.

 

5) H&B 스토어

> 올리브영이 대장. 랄라블라, 롭스가 있는데, 이들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올리브영이 온라인화를 시도하면서 ,옴니채널화 하는데, 녹록치는 않아 보인다. 

 

Appne) * 온라인 채널별 팔리는 방식 

1) 저가 공산품 (네이버 ,쿠팡)

2) 식품 온라인 (쓱, 오아시스, 마켓컬리)

3) 카테고리 킬러 (인터파크, 11번가 등) 

 

온라인채널내에서 - 화장품 카테고리의 특징

> 브랜드 양극화 고가 => P,Q가 동시에 늘어남. 브랜드 유치를 위해서 이커머스 유통업자가 자기 마진 까고 판매해줌

중저가 브랜드 => 할인 행사 하면서, P,Q가 동시에 하락함.

 

브랜드를 키우는 법은 1) 인큐베이팅 2) 빌딩 3) M&A가 있는데, 해외 업체들은 M&A를 통해서 성장을 잘하고 있으나, 국내 2대 브랜드인 아모레랑 LG생건은 M&A는 잘 못함. 

> 어찌되었든 경쟁력 있는 벤쳐 브랜드들은 계속 나올텐데, 좀 아쉬운 상황.

 

* 브랜드 사업의 특징 *

1. 브랜드력이 모든 걸 가른다.

2. 브랜드 업체의 수익성에는 끝이 없다.

3. 브랜드는 변곡점이 없다. (경기순환을 따르지 않음)

4. 브랜드 프리미엄 : 지속 성장 가능성의 지표다

5. 럭셔리 <-> 중저가에 차이가 있음 

 

ODM 비즈니스의 한계

1. 브랜드 로열티가 없음

2. 저마진 수주사업임

3.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임

4. 가동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못 함

 

** 소결 **

> 브랜드력 있는 회사가 킹왕짱인데, 안타깝게도 한국에는 없는 듯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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