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을 위주로 담배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하고 있습니다. KT&G의 이슈를 분석해보면서 전자담배가 새로운 아싸리 전자담배 케이스를 만드는 회사가 더 아웃 퍼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간략한 기업소개이구요. 빠른 시일내에 전자담배 관련해서 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보면, 턴어라운드로 볼 수도 있겠지요.
[기업분석] 전자담배 케이스 제조업체 - 이엠텍(091120)
기업개요
이엠텍은 휴대폰 부품 및 전자담배 케이스를 제조하는 사업자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로 릴 관련 카트리지 매출도 발생한 바 있으나,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것은 KT&G가 PMI와 협력해 릴이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경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전자담배 매출은 아이코스의 등장으로 크게 주목받았었으나, 이엠텍의 경우 품질 이슈 등으로 영업이익에 적자가 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소 사그라든 상태였지요.
그런데, 최근 PMI가 KT&G와 손을잡고 글로벌로 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전자담배 시장의 스토리가 바뀌게 된 것입니다.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6809816724
이엠텍 투자 포인트
이엠텍의 투자 포인트는 전자담배시장의 성장성에 있습니다. 전체 연초 시장이 정체 내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담배 시장만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연초대비 건강과 관련한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점(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 냄새가 덜해서 실내 등에서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힙니다.
올해 발간되었던 대신증권의 KT&G의 릴 글로벌 상륙기라는 리포트에서 이와 관련해서 언급한 바 있죠.
PMI는 '19Y annual report에서도 Smoke-Free future를 언급한 바 있어, 전사적으로 전자담배 시장에 큰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됩니다. PMI가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속셈을 살펴보면, 제가 예상컨대, 전체 연초인구가 줄어들 것이 확실한 가운데, 그 중간다리 역할에서 일단은 PMI가 제대로 된 시장입지를 구축해놓겠다는 입장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좀 더 자세히 분석해서 스넥 등에 기고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쓸 예정입니다.)
이엠테 투자 리스크
이엠텍의 투자 리스크는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에 있습니다. 전자담배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인지는 대략적으로는 알겠으나(고열을 단기간에 적용부위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말로 어려운 기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에 이엠텍만 하더라도 스마트폰과 음향부품과 관련된 사업을 하던 사업자였기 때문이죠.
또, 아이티엠반도체 등 다른 업체들도 전자담배 케이스와 관련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으 상태입니다. 전자담배 시장 성장 = 이엠텍의 성장이라는 과실이 오롯이 그려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8400
이래저래 전자담배 시장은 올해 말을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러시아, 일본 등에서 현재 전자담배 매출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하간 시장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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