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형 할인마트 구조조정과 이마트의 기회
17년을 기점으로 대형 할인마트들의 점포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는 할인마트들의 위기이자 기회 요인 인데, 수요가 감소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공급이 감소하게 되면, 기존의 매장을 유지하고 있는 마트들이 남아있는 수요를 흡수하면서 이익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온라인 신선식품에서 지니고 있는 이마트의 경쟁우위 온라인 신선식품은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지니고 있는 사업자가 구조적으로 우위를 지닐 수 있는 사업 분야다. 오프라인 매장 ‘떨이’ 등을 통한 재고 관리와 더불어 신선식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데, 오프라인 매장들의 경우는 이미 투자가 선행되어 있기 때문
이다.
3. 경영진의 교체
‘19년도에 이마트의 대표이사가 된 ‘강희석’ 대표는 아마존의 공세 속에서 월마트의 성공을 이끌
어 낸 컨설팅 경험이 있는 경영자다.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시대 속 생존전략을 짜냈던 인물이
경영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