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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화 - 오랜만에 리얼 실전 글

by 마리우온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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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태해질때마다 이런 종류의 글들 좀 모아서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출처는 독취사이며, 제목은 SW개발자가 되려고 하시는 분들께 입니다...

멘탈 강화 - 오랜만에 리얼 실전 글

출처 : https://cafe.naver.com/dokchi/10335969

... 앞에는 생략하고 본문부터 ...

근데.. 본인이 노력을 얼마나 하시나요 ? 고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노력밖에 할 수 있는게 없는데 노력도 안한다 ? 답 없습니다. 

주식공부해서 시드머니 만들고 부동산하세요. 

돈으로만 치면 나중에 봤을 때 이게 돈 더 많이 법니다.

=> Bingo. 이분은 자본주의의 답을 이미 알고 계신 듯

명삼하세요. 일반 직장인 월급쟁이에게 회사는 집대출 빚 갚는 돈을 버는 곳이지, 집을 살 만한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저는 위 5개 회사 중 한 곳 (정말 아무데나 한 군데만 걸려라)에 가기 위해 2년간 평일에는 퇴근하고 새벽 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7시 30분 기상하구요. 주말에도 알고리즘 공부 및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새벽 4시까지요. 주말에는 잠을 조금 많이 잤습니다. 

전회사 뿐만 아니라, 개발자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은 좋은 곳에 가고싶어 합니다.

우리 회사 너무 그지같고, 내가 이 돈을 받으면서 다닐 만한 실력이 아닌데.. .관리자들 하는 짓거리 보면 답답하다. 고여있다.. 라고 하면서요.. 

물론, 주변에 정말 그런 분들이 계시기는 합니다.. .- 중략 -

막상 들어와보니 자기랑 안맞으면 어쩔 수없죠. 어떤 경우가 됐든 결국 들어갔고, 마음에 안들면 이직을 고려해야 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 저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가끔 전회사 사람들을 보면 맨날 이직해야지 말은 하지만 정작 주말에 어디가서 놀았다, 좋더라 이딴 말만 하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좋은 회사에 가니 도와달라 말을 합니다. 알겠다. 도와줄 수는 있는데, 본인이 노력을 안합니다. 그래도 도와준다고 먼저 말을 해도, 본인이 노력을 안합니다...

=> 대부분 말로만 일을 이루니. 다르게 말하면, 진짜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기회가 열려있다는...

--- 중략 ---

재밌는 것은, 그렇게 이직준비하면서 공부하다보니 공부가 습관이 됐습니다. 하루에 1 ~ 2시간은 무조건 공부를 합니다. 딱히 더 좋은 곳에 이직하려는 목적이라기보단, 지금 회사에 걸맞는 실력을 유지하고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그동안 그냥 공부해와서, 이제는 안하면 불안하더군요. 저처럼 꾸준히 노력해서 이직하신 분들도 이직 후에도 계속 공부한다는 말에 공감을 하시는 편이구요.

=> 공부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정답. 생각해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하지만,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보던 행동 그대로 어디를 가서도 행동하기 마련임. 공부도 마찬가지. 회사 끝나고 치킨에 맥주 하는 것도 습관이고, 공부하는 것도 습관임. 

근데 공부를 하려고 하면 좀이 쑤시고 집중이 안된다는 것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신 것이고, 어떤 공부를 해서 이직을 해야할까 고민하는 것보다 공부하는것 자체를  좀 더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준비가 덜됐다는 것은, 아직 덜 겪어봤다는 겁니다. 아직 취업을 하지 않았다면 거지같은 회사에 데여보지 않아서, 자신의 씀씀이 대비 돈을 많이 벌어보지 못해서 그 설움을 몰라서 공부를 안하는 것일 거고요. 취업하고 이미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그지같다고 말은 하지만 진짜 거지같은 일을 당해보지 않아서입니다.

=> 마지막 멘트가 킬 포인트. 회사생활에서 입에 달고다닐 정도의 거지같음은 진짜로 거지같음이 아님. 리얼로 그지같은 일을 겪었다면, 지금 그대로 앉아있다가는 X될 수 있다는 생각이 아주아주 강력하게 들어야 함. 

저 같은 경우, 전회사의 그 개판 소스코드를 보면서 일하기 싫었고요. 제 경력 대비, 이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이정도 돈을 받으면서 고인물들과 계속 일하기 싫었고요.. 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계속 다니기 싫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원동력 삼아, 이직에 성공하는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을 연료삼아 꾸역꾸역 노력했습니다. 이정도 스트레스를 받아야 의지가 생깁니다. 의지가 안생긴다는 것은, 겉으로 욕은 하지만 막상 지낼만하다는 얘기입니다.

=> 복사해서 책상 앞에 붙여놓아야 할 듯. 사람이 의지가 안 생기는 것은 지금으로도 충분하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 . 다른 것이 아님... 

--- 중략 ---

글을 읽으시면서 느낀게 있으신가요 ? 한 마디로 줄이면 '불평만 하지 말고, 대우받고 싶으면 그만큼 노력해라'입니다. 

=> 중간에 성골 진골 6두품 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당연하지만, 공채로 처음부터 좋은 직장으로 쭉 커리어 이어가는게 젤 좋다는 말 ... 이거슬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깨달았어야 흑흑흑 /./

이분이 카페에 1편 부터 시리즈로 장황하게 글을 쓰셨는데, SW 개발자에 관심있는 분들은 인쇄해서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더군요.. 이것뿐 아니라 페라리 차주 등등 가끔씩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블로그에 스크랩해서 올려놓겠습니다 ~

일자리의 미래에서 중산층이 사라지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멘탈 강화하면서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ㅎㅎ 무튼 ! 아래 책은 제가 강추 드리는 도서니 이 책도 읽어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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