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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의 자유를 누린다 - 미니멀 리스트

by 마리우온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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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편한 쪽으로 흘러가기 쉽다. 의식하지 않으면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편한 것을 선택해 버린다. <19. 소비하는 쪽에서 생산하는 쪽으로 전환한다>에서 썼던, 휴일이면 쇼핑몰에 다닌다는 사람들 역시 수동적인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 - 

나는 미니멀리스트 자유주의자입니다 - 서평 

이 책 미니멀리스트에서 말하는 미니멀한 삶은 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삶입니다. 이것저것 많은 것들도 중요하겠지만, 결국 저란 사람은 제가 하고 싶은대로 보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쫓으며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도서의 저자는 어쩌면 사회에서 정하는 룰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미니멀리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원하는 명문대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 하기를 여러번... 그렇게 되고 나서 미니멀한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불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더 자유롭게 사는 것 같아 보이는 군요. 제가 지향하는 삶도 이와 비슷합니다. 어디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것이 제 삶의 궁극적인 목표니까요. 

이 책에는 제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는 것이 미니멀한 삶이라는 것. 미니멀한 삶이란 모든 것에서 적은 것이 아니라, 최소한 속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중점 혹은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는 것. 돈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그 돈을 벌기위해 소비된 내 시간을 쓰는 것이라는 것. 등등 이지요. 

그 중에서 돈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참 와닿았습니다. 평소에는 잊고 살기 쉽잖아요. 우리가 돈을 번다는 것이 나의 노동력이 투입되서 벌린다는 것을 ....

한 번 쯤 여행을 가거나 시간이 날 때 가볍게 읽어볼만한 도서였습니다. 

** 여담 :미니멀리스트인 저자가 유일하게 아끼지 않고 지출하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글을 쓸 떄 사용하는 맥북과 아이폰이라고 한다... 생활 속 아이디어 !?!?

나는 미니멀리스트, 이기주의자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시부야 나오토 / 고향옥역
출판 : 홍시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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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리스트 기억에 남는 문구들

최소한의 돈으로 살며 최대한의 자유를 누린다.
아시다시피 이 책에 쓴 내용은 나의 미니멀리즘이다. 내가 쓰 내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당신에게 최적인 당신 자신의 미니멀리즘을 확립하기 바란다.
당신이라는 존재를 치장하는 불필요한 짐은 필요 없다. 빈손으로 살아가자.
나는 지금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익이 되는 사람과만 관계를 맺는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이란, 배려할 줄 알고, 이야기가 재미 있으며, 존경할 수 있고, 함께 있으면 왠지 마음 이 편하고..... 등이다. 손해는 반대로 이야기가 재미없고, 배려할 줄 모르고,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지고......... 등. 나는 이러한 득과 손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이점이 더 많은 사람과 교제한다.
그는 말했다. "나는 단순한 사람이에요. 헛되이 돈을 쓰지 않고, 물건을 이것저것 사들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게 해야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더 자유롭기 도 하고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당신이 뭔가를 구입할 때,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 돈을 얻기 위해 쓴 ‘시간‘으로 사는 거지요. 청구서와 카드 이를 갚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면, 그건 자유롭지 않은 거예요.
사람은 편한 쪽으로 흘러가기 쉽다. 의식하지 않으면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편한 것을 선택해 버린다. <19. 소비하는 쪽에서 생산하는 쪽으로 전환한다>에서 썼던, 휴일이면 쇼핑몰에 다닌다는 사람들 역시 수동적인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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