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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칼럼집/칼럼 노트

음악 이나 영상 편집 하면, 맥은 일단 사게 되는 듯..

by 마리우온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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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나 영상 편집 하면, 맥은 일단 사게 되는 듯..

음악하는 사람이나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보더라도 맥을 쓰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소프트웨어가 익숙한 것, 안정성이 윈도우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것, 전문가 프로그램의 경우 호환성이 윈도우보다 뛰어나다는 점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마성이 있는 것 같다. 일단 맥은 한 번 써봐야 하는 것 같다. 뭐랄까 윈도우 노트북 이나 서피스북 2나 매력적인 기기들과 그렇게 퍼포먼스 차이가 나보이지 않으나, 맥은 계속 생각난다. 그리고 비교할 때 항상 리스트에는 올라오는 것 같다. 거기에는 컴퓨터 좀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개 맥을 쓰고 있다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무엇보다 맥이 가지는 장점은 윈도우 보다 속도 저하가 덜하다는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할 것이 적다는 점 정도가 되겠다. 

나름대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얻어 낸 결과에 의하면, 일단 음악을 하려면 맥을 쓰는 게 안정성, 호환성 등등을 고려해봤을 때 컴퓨터에 신경쓸 것이 적어 보인다. 거기에 외부에서 DJ라도 쓸 거면 맥은 음악용으로 사볼만 해 보인다. 거기에 컷 편집 등의 단순한 편집을 위주로 구동 하는 영상 편집의 경우 까진 맥북 프로로 커버가 가능해 보인다. (데스크탑 가격을 지닌... 무시무시한 노트북) 이외 일상적인 용도 즉, 강의를 보고 인터넷 결재를 하고 서핑 하는 용도로는 아직 윈도우가 압승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호환성이 떨어지고, 확장성이 떨어지는 맥북은 노트북 이외에도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요구되니 말이다. 이부분은 판매량이 보여주듯 LG 그램이 압승으로 보인다. 대학생이라면, 그냥 엘지 그램 사는게 여러모로 편한 선택으로... !

영상편집의 경우는 노트북으로 하는 건 무리가 있고, 데스크탑을 어찌되었든 마련하는 것이 여러 점에서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아이맥이냐 윈도우 데스크탑이냐가 있는데, 파이널 컷이라는 애플 고유의 영상 편집을 구동할 것이 아니라면, 윈도우 데스크탑이 더 좋아 보인다. 

정량적으로 제시되는 수치로 비교를 해보자면, 맥은 윈도우의 동급 가격 모델과 보자면 똥망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지속 적으로 사용하면서 얻게 되는 유저 경험, 편의성 그리고 느려지지 않아서 이것저것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등을 고려해보면 아직도 그 값을 지불할 만한 값어치는 있어 보인다. 다만, 비교되는 동급의 윈도우 노트북들에 비해 아직은 애플 갬성이라는 프리미엄이 있긴 하지만, 무게,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효용성을 따지자면 무조건 윈도우 노트북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휴대폰의 경우는 이번 갤럭시 S10 등을 통해서 보자면 아이폰 만의 장점은 점점 희미해진 것 같다. 이제는 갤럭시 시리즈를 사는게 이것 저것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는 것등을 감안하자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아이폰은 사야겠어 혹은 사봐야 겠다는 위치는 안되는 것 같다. 태블릿에서는 아이패드가 어찌되었든 넘사벽인데 태블릿 시장이 힘들다. 아이패드 5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정리해보면, 아이폰은 예전의 경쟁우위를 서서히 잃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도 역시 무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의 종류, 애플페이가 한국에서는 안된다는 것, 카메라의 차이도 적어짐 등등이 되겠다.) 태블릿의 경우는 그냥 아이패드 사는게 여러모로 태블릿 용도에 맞다. 그런데, 태블릿의 용도자체가 애매하므로.. 궃이 ? 정도 맥북의 경우 컷 편집 등의 영상편집 및 음악 작업에는 맥이 우위에 있다. 다만,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윈도우 노트북이 낫겠다. (그냥 느려지면 포맷하면서 사용하는게 .. !) 그럼에도, 맥북은 음악이든 영상 작업을 하면, 일단 한 대는 마련해봐야 직성이 풀리겠다. 이건 그냥 갬성인데,, 머리에 맴돌아서 일단 한 대는 사놔야 겠음 ㅋㅋㅋ.. 역시 소비는 감정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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