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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리/영상_주식

[영상정리] 그린 패러독스

by 마리우온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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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OKtE2ehO9w

 

1. 석유 & 달러 시대의 종말

>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 진행 중. 세계는 > 에너지 전환 전쟁 중 

 

1. 배신한 자 - 독일

> 유럽의 독일은 그동안 환경 문제로 석탄(갈탄)의 채굴을 반대했었으나, 최근 갈탄 광산 채굴을 재개하였다. 

갈탄은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자원이다. 

 

 

 

> 유럽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륙이다. 다만,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최근 원전과 석탄의 발전이 재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 유럽의 북해는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의 보고이자, 풍속이 빠른 관계로 유럽의 풍력 발전의 원천 같은 곳인데, 21년 봄에는 갑작 스럽게 바람이 적게 붐에 따라서 6개월간 저풍속 현상이 발생해,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겼었다. 

 

유럽은 전력 생산의 27%를 풍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적인 발전에 더해서 문제에 불을 붙인 것은 러시아 - 우크라이나의 천연가스 전쟁이다. 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도가 매우 높았는데, 해당 부분의 수급에 문제가 생긴 바 있다. 

 

 

> 최근 유럽의 행보는 탄소중립보다는 에너지 안보 측면을 위한 선택에 가깝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석탄 및 화력발전의 발전량을 줄여야 하지만,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는 기존 화력 발전의 발전량을 증가시켜야 하니까 말이다. 

 

2. 이상한 자 - 사우디 네옴시티 

> 사우디는 석유를 쓰지 않는 프로젝트들을 대거 발주하고 있다. 사우디는 가난한 어촌 국가였지만, 석유의 채굴로 인해서 단박에 석유 주요 수출국이자, 미국의 주요 석유 제공국으로 부상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본다면, 어찌되었든 석유의 소비는 언젠가 감소하는 시대다. 

 

대부분의 수출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사우디 입장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석기시대는 돌이 없어서 끝난 것이 아니다.'

 

3. 칼을 품은 자 - 중국 

 

> 중국은 전 세계에서 원유 소비가 계속 증가하면서, 세계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고 있는 국가다. 

사우디는 최근 위안화로 석유를 결제하는 등 중국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 

> 애당초 미국과 사우디 자체가 석유라는 자원을 바탕으로 동맹국이 되었으나, 최근에 미국의 행보는 석유를 쓰지 않는 것으로 가고 있으니, 서로 간의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중국의 지위

> 전통에너지가 아닌, 신재생 분야에서 중국의 존재감은 상당한 상황이다. 태양광의 경우, 중국 밸류체인을 피하고서는 생산이 불가능할 정도이며, 주요 그린 에너지 광물의 경우는 중국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주요 광물들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선제적으로 많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국 견제하기 

> 미국의 IRA 법안은 중국 견제하기 용도다. 핵심 광물 25년 , 그외 부품 24년 이후 FTA 체결국 내에서만 생산해야 한다는 법안이다. 

 

>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지만, 대부분의 원자재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게 목표다. 

 

> 중심 골자는 중국에서 주요 원자재 의존도를 점차적으로 줄이겠다는 것. 거기서 부곽받는 것이 자원 재활용. 1차 원자재 채굴은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다만, 미국도 희귀 광물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환경발전 ? 측면에서 안 하고 있는 현실인지라. 현재는 한국과 같은 주요 동맹국 내에 중국 회사들이 원자재 JV를 설립해서 한국에서 생산해서 미국에 수출하는 형태로 가려고 한다. 

 

> 에너지의 98%를 수입하고 있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골 때리는 상황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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