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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주식 천 만원이면 10년후 강남아파트를 산다 - 2

by 마리우온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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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중국주식 천 만원이면 10년후 강남아파트를 산다 -2 

사진출처 : pixabay

왜 지금 중국 주식에 투자해야 될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선진국들이 앞서 겪은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다중국의 경제도 앞서간 국가들의 전철을 비슷하게 밟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회는 위기속에 꽃 피운다

현재 중국 주식시장에는 단 돈 몇 십만원으로 1,000주를 살 수 있는 알짜 기업들이 널려 있다강의를 들을 때는 그렇게 열정적으로 들었으면서 단돈 몇 십만 원이 없어서 계속 나중으로 미루고 투자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명품 가방을 사고 할부로 좋은 자동차를 사는 등 하고 싶은 소비는 다 해가면서언젠가는 목돈이 생기면 투자하겠다는 말만 늘어놓는다.

행동하는 사람은 가장 강한 사람이다. 모두가 지금 이외 다른 시간 혹은 좀 더 준비되서 무엇을 하겠다는 다짐만을 하며 행동을 미루지만, 기회는 언제나 먼저 준비되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졌었다.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그 강도가 심해진다. 이는 우리의 노동과 달리 자본은 그 크기에 따라 확장성이 무한에 가깝게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주식 천 만원으로 강남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였고, 스토리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중국소비 중국소비! 중국소비!!

그러나 무엇보다 중국 경제의 생채기가 커 보이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바로 전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한 소비시장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저축률이 40%를 넘어섰던 중국인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향후 10년의 테마는 당연코 중국소비라고 생각한다. 중국 내에서 1등 기업들이 가려지고 있으며, 통합화되지 못 했던 지역들이 연결되고 통합화되면서 거대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로 치면 몽고 간장과 같은 기업들이 나타날 것이다. 20년 전 농심의 주식을 살 수 있었다면? 이 지금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 들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문제없는 국가는 없다. 시계열을 5년, 10년으로 본다면 좀 더 답이 명확해질 것

 재테크 지식 하나 더 익히는 것보다 이런 마인드 컨트롤이 실전투자에서는 훨씬 더 중요하다예기치 못한 악재에 따른 폭락장을 무덤덤하게 버티는 것이 지식적으로만 안다고 쉽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날의 주가에 웃지도 울지도 말자장기적으로 목표를 높게 잡고 투자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자

중국은 문제가 많은 국가이다. 일단, 공산주의라는 체제부터 영 우리에게 낯 뜨겁게 느껴진다. 그러나 문제 없는 사람이나 기업이 없듯이 문제없는 국가 역시 없다. 세계 1등의 무지막지한 국가인 미국 역시도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러나, 그것이 기업들의 성장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지는 못 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자본주의 시대이고 여태까지는 자본주의가 가장 사람들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중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킨 원동력은 무엇일까? 기술의 발전이고 과학의 발전이다. 그 발전은 자본주의라는 엔진을 통해 비상할 수 있었다. 

지금 중국이 겪고 있는 문제들 이를테면, 부채 문제 미,중 무역갈등 등등의 문제에 대해서 시계열을 5년 혹은 10년으로 늘려보자. 과연 지금의 문제들이 그 때에도 심각하고 해결 불가능한 문제였을까? 주식시장이 생긴이래 거진 10년마다 반복되는 공황 내전 그리고 심각한 마찰들이 있었지만, 기업이 성장하는데는 큰 걸림돌이 되지 못 했다. 

우려와 문제는 자산의 가격을 싸게 한다. 여러가지 문제와 우려들은 항상 끊임없이 나타나 투자자들을 괴롭혔지만, 우량기업들에게는 항상 그 때가 저가 매수의 기회였다. 


<지금 중국주식 천 만원이면 10년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 국내도서>

<지금 중국주식 천 만원이면 10년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 E-Book>


지금 중국주식 천 만원이면 10년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 2 기억에 남는 문구들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본인의 돈이라도 언제든지 빼서 다른 곳에 써야 되는 돈이라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떠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한 번 주식에 투자한 자금은 회수하지 말고 버텨야 한다.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없는 돈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의 소액을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는 열심히 군생활에 집중했고 그가 묻어 둔 돈은 기업이 열심히 불려놓았다. 기다리기만 하면 돈이 돈을 벌어오는 것이 투자이다. 이 말이 너무 쉽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말의 요지는 기업에투자한 후에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림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업의 성장에 따른 주가의 상승이 아닌 기회를 틈타서 이익을 얻으려는 행위로는 절대 큰돈을 벌 수 없다.

 

투자자가 할 일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택하기까지의 사전 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 이후는 돈이 돈을 벌게 하라. 산 정상에서 눈()을 굴리는 것까지가 투자자의 몫이다. 올바른 투자로 일과 재테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자.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경제와 분리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투자자는 국가 경제를 그리고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된 오늘날에는 세계 경제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2050년이 되면 세계 증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중국과 인도의 놀라운 부상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분배는 더욱 인구의 분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한 경제학자에 의하면, 17~18세기 전 세게 경제에서 중국과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달했다.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 미국으로 파급되는 시기에 중국과 인도는 정치적 이유로 퇴보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현재 중국과 인도는 다시 21세기의 경제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장기투자는 쉬우면서도 어렵다. 기업을 선택하였다면 그다음은 투자하고 기다리는 것이 전부이다. 언제 어디로 튈지 예상하거나, 뉴스 호재에 기뻐하고, 악재에 마음 조릴 필요도 없다. 하지만 기다리는 것 자체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장기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확신은 많은 연구와 분석에 의해서 생긴다.하지만 아무리 잘 알고 확신을 하더라도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쉽지 않다. 눈앞에서 수천만 원, 수억 원이 왔다 갔다 하면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마음이 편치 않다. 성공적인 장기투자를 위해 이러한 감정적인 부분까지도 훈련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계속 돈을 잃는 것은 주식 자체의 잘못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상승한다. 그런데 100명 가운데 99명은 항상 손해를 본다.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높은 가격에 사서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공포에 질려 낮은 가격에 판다. 이들의 표어는 높은 가격에 사서 낮은 가격에 판다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들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투자에 있어 중요한 두 가지는 첫째, 정말 믿고 기다릴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둘째, 그렇게 투자한 기업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11%의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이 좋든 나쁘든 주식에 대한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 당신의 돈과 주식이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회사 주식이 좋은지 분석하는 업무에는 탁월한 능력이 빛을 발휘한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을 용기와 인내심이 없다면 평균수준의 투자자에 불구하다.

휼륭한 투자자와 그렇지 못한 투자자를 구별하는 기준은 지적능력이 아니라 원칙이다.

 

우리가 여기서 깨달아야 하는 것은 피터 린치와 개인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주식투자에 대한 의식의 차이다. 피터 린치는 주식에 투자했으면 10루타 이상은 쳐야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마음속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우리 개미들은 어떠한가? 1루타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5%, 10%도 꽤 짭짤한 수익률이다. 피터 린치의 표현을 빌리자면 0.05루타, 0.1루타인 셈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식투자를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 삼성전자나 현대차를 살까? 한국 기업을 잘 몰라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주식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렵게 리스크를 짊어지고 갈 필요 없이, 외국인의 관점에서 중국 1등주를 찾으면 된다. 워런 버핏이 한국 시장에서 블루칩 1등주에 투자한 것처럼, 중국 주식시장에서도 그렇게 투자하면 된다!

 

모든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너무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려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1,000%의 수익을 10년 안에 걸쳐서 얻기보다는 10개월 내에 벌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 제시 리버모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말이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끈기다. 워런 버핏은 많은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중국과 관련하여 BYD라는 중국의 전기차기업에 대략 8년째 투자하고 있다. 그는 2009년에 약 9HKD BYD를 매수했고, 1년도 안 되어 88KHD까지 약 10배 가까운 상승을 했었다.

 

중국의 기업부채는 GDP대비 160%를 초과하고 있으며, 부실기업들의 채무 불이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1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끝없이 치솟으며 거품은 커져가고 있다.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과거 일본과 한국이 겪었던 경제 생채기가 연상된다.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뤄낸 일본, 한국의 발전을 거울삼아 중국의 과거를 보고 투자에 겁먹지 마라. 10년 후, 20년 후 가치를 따져 중국의 미래를 사라!

 

외환 보유국 세게 1, GDP 세계 2위인 나라는?

백만장자 가구 수가 200만이 넘는 나라는?

미국 정부의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이 된 나라는?

매년 근로자 최저시급을 15%이상 올리는 나라는?

로봇,전기자동차 분야의 세계 1위는?

핀테크, 전자상거래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한 나라는?

세계 최고의 제조 대국에서 서비스 대국으로, ‘투자 대국에서 소비 대국으로 탈바꿈한 나라는?

 

시장의 거품이 언제 꺼질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과열된 것으로 판단이 되면, 시장 리스크를 헤지 할 수 있는 수단을 활용하여 사전에 방어하는 것이 좋다.

 

1.     기업의 역사적 수익성을 평가한다. 그동안 기업의 총자산이익률과 주주자본수익률이 탄탄했는가/ 이것은 기업이 경제적 해자를 구축했는지 아닌지를 나타내주는 리트머스 시험지이다.

2.     기업이 탄탄한 자본수익률을 거둬왔고, 수익이 지속적이라면, 기업 이익의 원천을 평가해야 한다. 왜 이 기업은 경쟁사들을 물릴칠 수 있는가? 왜 경쟁사들은 그 이익을 뺴앗아가지 못하는 것일까?

3.     기업이 얼마나 오랫동안 경쟁사를 막을 수 있을지를 측정한다. 이것이 바로 회사의 경쟁우위 기간이다. 어떤 회사는 몇 년 동안만 경쟁사를 막을 수 있는 반면, 어떤 회사는 수십 년도 가능할 수 있다.

4.     업계의 경쟁 구조를 분석한다. 이 업계의 회사들은 어떤 식으로 경쟁하는가? 이익을 내는 회사들이 많은 매력적인 산업인가, 아니면 경쟁사들이 현상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초경쟁적인 산업인가?

 

1)     우수한 기술이나 품질을 통해 실질적인 제품 차별화창출

2)     신뢰받는 브랜드나 평판을 통해 인식 차원의 제품 차별화창출

3)     비용 감소도는 더 낮은 가격에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

4)     높은 전환비용으로 고객을 속박시킴

5)     높은 진입 장벽이나 성공 장벽을 만들어서 경쟁사의 접근을 차단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 향후 2025년이 되면 중국의 구매력평가 기준 경제 규모는 미국의 1.5배 이상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3억 명의 중산층이 생겨날 것이며, 미국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핵심 소비 인구가 생겨나는 것이다. 중국 투자의 대박은 중산층들의 소비를 휘어잡는 소비주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가치투자는 이해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정작 어려운 부분은 분석 기술이나 계산 방식에 있지 않고, 원칙을 지키고 인내하고 판단하는 것에 있다.” – 세스 클라만

 

이런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는가?

아니면 잔고가 바닥을 보이고 있는가?

주가가 조금만 출렁이면 그제야 인터넷 게시판을 뒤적거리면서 매수를 하게 된 합리적 근거를 찾기 시작한다. 투자자 자신만을 위한 매매를 한 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면 그때서야 자기 정당화를 위한 근거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아직도 이런 매매 패턴을 버리지 못한 투자자라면 자신에게 정직하게 물어보기를 바란다.

어떻게 하면 회복 불가능한 손실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투자 정보지나 기업체 임원이 아니라 쇼핑몰과 가족들에게서 대박주를 찾아라. ‘이 멋진 걸 누가 만들었을까?’라고 자주 질문을 던져라.” – 피터 린치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들을 사기꾼 취급하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필자도 자신만의 의견을 공유하는 분들께는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틀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어떤 특정 전문가의 주장을 맹신해서는 절대 안 된다. 늘 어떤 현상을 두고 상반되는 의견을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들여다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 의견은 참고 정도만 하고 세워 놓은 원칙 대로 전략을 실행해나가야 한다. 낙관론이 확실해 보이더라도 과도한 투자는 자제하고, 비관론이 확실해 보이더라도 원칙을 넘어서는 방어적 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었다는 것이 인식될 때는 이미 주도주들이 상당한 반등을 한 이후일 것이다. 우려감에 너무 보수적으로 대응하면 바닥에서의 반등 기회를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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