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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투자공간 - In Depth 분석/In-Depth : 경기순환주

[산업 분석] 하반기에 증권주 실적이 꺽이는 이유 ? - 변두매니저

by 마리우온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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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석] 하반기에 증권주 실적이 꺽이는 이유 ? - 변두매니저

다변화된 증권사 실적 

증권주들의 실적이 곧바로 증시와 연관되지 않는 것은 다변화된 수익 구조에 있다. 특히, 한국 회사들의 경우 전체 이익 기여도에서 IB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브로커리지 부문의 비중이 감소하는 형태다. 물론, 각 회사별로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회사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다. 

어떻게보면,, 증권주들의 IB 쪽 이익기여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인데, 투자 물건에 대한 리스크 판단이 어렵기 때문.  

 

포인트 1. 부동산 실적

증권사 IB 중에서 특히, 부동산의 이익 기여도가 매우 높다. 약 25% 수준. 최근에 부동산 자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서 이 부분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채무보증 신용위험액 확대, 발행이유 증명, 충당금적립비용 등등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실적의 저하가 예상된다. 

 

포인트 2. 채권운용 수익 감소

안 그래도 저금리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금리가 공격적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채권 운용 수익의 감소가 예상된다. 자기자본 운용 수익의 감소가 예상된다. 당분간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는 점도 .... 

 

포인트 3. 사모펀드 사고로 인한 수익 감소

사모펀드... 옵티머스 , 라임 등의 사모펀드 사고로 인한 수익 감소다. 판매 연관 회사들은 NH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증권, 한투, 키움증권 등이 있다. 이들 증권사가 사고로 인해서 보상비용이 발생했다는 것 이외에 이번 사고는 증권업 전반으로 악영향을 미쳤는데, 이렇다할 대안 상품이 없기 때문이다. 있다고 한다면, 본사 운용 랩 상품이나 지점 랩 운용 상품이 있으나 대체상품이라고 말하기에는 한계 혹은 어려움이 있다. 

공모펀드의 부진한 수익률 => 사모펀드로의 이동 -> 사고 발생 => 대체상품 부재의 로직이다.  

** 요즘 개인 투자자들의 대세는 직접투자다 

 

포인트 4. 신용공여 최대

신용공여는 자기자본의 60 ~ 70% 수준까지 가능하다. 이 이상의 위해서는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한데, 최근 신용공여가 최대치에 이르러 더 이상의 신용공여가 어렵다. 즉, 추가 이익 창출이 어렵다. 

 

포인트 5. 치열해진 브로커리지 경쟁

증권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등 치열해지고 있는 브로커리지 부문도 리스크로 꼽힌다. 최근 증권사별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거의 무료에 가까운데, 이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 영상의 경우, 8월 영상인데, 전반적인 증권업 이해에 도움이 되는 듯. 지금과는 의견이 바뀌었을 수도 ㅎ

 

=> 해외의 경우는 좀 다를 수 있다. 이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모간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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