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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직장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by 마리우온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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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직장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솔직히 직장생활하면, 극혐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맨땅에 헤딩을 몇 번 해본 결과. 직장생활에서도 분명히 얻어갈 것이 있으며, 직장생활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을 잘 얻어가는 것이야 말로 나중에 자립해서 살아가는 데에 많은 토양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인생의 제 1 목표가 경제적인 자유로움이라는 점은 아직도 변함은 없지만, (필 받아서 경자유 시리즈도 썼었지만, 반응이 시큰둥 했다는 흑.. ㅜ ) 누가 말하길 자기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가 되는 것'이 싫어서 창업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깨달은 바가 많이 있다. 특히,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시도해본다면 참 ~!! 많이 느끼게 된다. (이런건 일반 관리직으로 일해보면 느낄 수 없고, 영업이나 기획이나? 뭐 이런 쪽의 일을 해봐야 확실하게 느껴볼 수 있음...)

여하간, 사람이라는게 돈 많다고 장땡이면 좋겠지만(90% 이상은 장땡이긴 하다 ㅎ) 어딘가에 영향력을 주고 싶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직장을 자신의 자아와 일치시키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잘 활용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하겠다. 사람인 이상 영향력을 주고 싶을 수 밖에 없고, 거기에 타이틀 혹은 명성이라는 것은 많은 영향을 준다. 다르게 말하면, 쉽게쉽게 갈 수 있다는 거지... 

뭐 여하간 갑자기 든 생각으로 직장생활에서 얻어갈 만한 것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1. 나를 오랫동안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생때야 과가 어디냐, 어느 학교를 다니냐 정도였다면, 직장생활은 어디를 다니고 무엇을 하는지를 주로 물어보게 된다. 사람의 자아라는 것이 여러가지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직장생활이 자아의 100%는 당연지사 아니지만, 직장으로 하여금 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유추해볼 수 있게 된다. 이거 어디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내가 어떻고 저떻고를 궃이 일일히 하나하나 설명해도 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2. 네트워크 효과 - 같은 관심사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것도 직바직 , 일바일 일수 있지만, 자신이 직접 성과를 내서 기여하는 조직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꽤나 큰 강점이 될 수 있다.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대량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막상 그 안에 속해있으면 잘 모르는데, 외부자의 입장이 되본다면, 이것도 직장생활에서 얻는 꽤나 큰 이펙트임을 알 수 있다.

3. 내가 할 사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결국 우리 모두 사업가가 되야 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물론, 내가 생각하는 사업가의 범주는 매우 넓은데, 그냥 딱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신의 노동없이도 생활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 이라고 정의한다면, 직장생활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왜냐면, 직장 다니면서 내가 해볼 사업을 미리 시도해볼 수 있고,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되주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도 해볼 수 있다. 

대충 봤을 때 3가지 정도가 큰 이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듯 ㅎㅎ

물논, 이 모든 장점들을 상쇄할 가장 큰 리스크는 이상한 사람을 만나서 인생의 단,짠,쓴을 모두 맛볼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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