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G 인프라 투자를 정해진 수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4차산업혁명 그 중에서도 가장 폭발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A.I의 탄생과 대중화를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가 1) 로직 및 메모리 반도체의 발전 2) 무선통신 속도의 발전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사이클로 보면, 이들과 관련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큰 폭의 상승을 보일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플랫폼을 만들고 그 위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업체들의 계속되는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5G 중에서 중계기 사업자와 관련한 기술 및 산업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5G 무선통신 중계기 사업 기술 분석
5G 네트워크 투자 Cycle
5G 네트워크의 사이클은 아래 표와 같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 초기에는 계측 장비와 기지국으로 불리는 매크로셀 들이 큰 성장을 나타내지만, 이후에는 지역적으로 작은 공간들까지 커버를 해줄 수 있는 스몰셀들과 중계기 사업자들의 성장이 나타날 것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국면으로 중계기 분야의 투자가 뜸해지거나 늦춰지고는 있지만 5G의 고주파대역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4G때보다 4 ~ 5배 더 많은 중계기가 필요한 만큼 종국에는 중계기 업체들의 사이클도 나타 것으로 기대됩니다.
5G 네트워크 구조와 중계기의 역할
통신망은 커버리지와 용량에 상호간의 손실 관계에 있습니다. 커버리지가 넓어지면 전달할 수 있는 용량이 적어지고 용량이 커지면 커버리지가 짧아지는 속성이 있지요. 5G는 고주파대역을 사용함에 따라서 커버리지 길이가 짧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기지국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기지국의 숫자만으로 커버리지 영역을 커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스몰셀이라는 작은 규모의 기지국과 기지국의 통신망을 빌딩 안 등으로 연결해주는 인빌딩 중계기 이지요.
5G의 구조는 코어망 -> DU를 연결해주는 백홀 그리고 DU와 스몰셀을 연결해주는 프론트홀 그리고 그리고 이 선을 연결해서 연장해주는 중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지국 투자와 중계기 투자는 동반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물론 중계기 산업은 거의 완전 경쟁에 가깔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긴 하지만, 한 번쯤 리서치 해볼만한 분야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현재 5G 사업자 중 거의 유일하게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구간으로 평가됩니다.
참고자료로 유튜브에서 발로 뛰면서 중계기 사업자를 파악하면서 리서치 하는 영상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 (+ 각 통신사 별 커버리지 망 구축 현황 데이터)
참고자료 : 5G 인빌딩 중계기 - 타이탄 파트너스 & 각 통신사 별 커버리지 망 구축 현황 데이터
SKT 5G 커버리지 맵 URL : https://sktcoverage.com/map?TYPE=FIVEG
KT 5G 커버리지 망 URL : https://coverage.kt.com/web/popup5gInfo
LGU+ 5G 커버리지 망 URL : http://www.uplus.co.kr/css/iner/RetrieveCoverMapNoneSSL.h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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