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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강소기업이 힘이다 - 한국형 히든 챔피언 성장 전략

by 마리우온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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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힘이다 - 한국형 히든 챔피언 성장 전략

사진출처 : pixabay

기본적 내용

강소기업이 힘이다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을 운영하는 CEO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독일처럼 한국형 히든 챔피언을 육성할 수 있는지 토론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참여자는 경영학자 유필화 교수, 엠엔지앤티의 안성주 , PPI평화의 이종호, 미래컴퍼니의 김준홍, 오토젠의 이연배, KCP중공업에 윤영곤 CEO가 참여해 대한민국 한국형 히든팸치펀 성장 전략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341만개의 기업들이 존재하는데 이중 99%가 300인 미만으로 분류되는 중소기업이며 전체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쟁력은 이들에 있는만큼 이러한 강소기업들을 뿌리산업과 기타 틈새시장에서 강자로 키워내는 것은 중요한 이슈라고 할수 있습니다. 

작지만 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히든 챔피언은 전세계 2743개가 있으며 이 중 1/2은 독일 기업들입니다. 왜? 독일에 히든챔피언이 많은가? 이는 첫 째, 독일은 과거부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성장시켜왔다는 점입니다. 둘 째, 전 세계를 목표로하기보다는 16개의 중요시장을 정해 이들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점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면으로는 독일의 히든챔피언 기업들은 첫째,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빠르고 이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과 만나면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즉시 보급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경영에 있었습니다. 둘 째, 제조업 지중이 25%로 타국가들 대비 제조업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일의 제조업 위주의 경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뛰어난 제품을 수출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했습니다. 셋 쨰, 다양한 신기술 연구기관이 존재해 이들로부터 개발된 신기술이 즉각즉각 기업들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히든 챔피언 성잔 전략

한국의 강소기업 CEO들은 한국의 기업들이 독일의 히든 챔피언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몇 가지를 정리하자면, 우선 히든챔피언의 기본은 철저한 기술개발을 통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CEO의 경우 원대한 꿈 실현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여기에 집중해 구성원들과 비전을 공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부분은 한국의 기업문화는 능력보다는 인맥과 연공서열을 통해서 승진하고 평가를 받는 기업문화가 남아있어 개개인이 능력을 펼치기 어렵고 또 기술을 천시하는 문화가 저변에 있어 독일과 같은 강소 히든챔피언이 나오기 힘든 점도 있습니다.

또, 히든챔피언은 기존의 기업이 아닌 새로운 스타트업과 창업 기업들에서도 나타나는데 이 부분에서 창업 초창기에 기업에 컨설팅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이 중요해 이런 부분에 대한 육성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하였습니다. 또, 기업의 투자에 있어서 재무적 역량 뿐 아니라 기술적 역량까지 동시에 평가해 투자하는 전략적 모험자본 투자은행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히든챔피언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체 시장이 아닌, 틈새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리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화를 이루어 내는 기업으로 3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1.혁신&마케팅입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이를 홍보하는 것은 돈이아닌 두뇌와 리더쉽을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2.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즉, 뛰어난 가치를 지니고 있어 기업이 만드는 제품의 가치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3. 뛰어난 사람입니다. 몰입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하나의 일원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저가정책을 통해서 신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는 있지만, 큰 폭의 성장은 이루어내고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지는 못 합니다. 기업도 사람도 결국, 높은 기술개발, 자기개발을 통한 품질력 향상이 항상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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