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도 능력이다.

[칼럼]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도 능력이다.

안목. 안목 그리고 안목

세상엔 수 많은 인재들이 있고, 수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인생경로를 보면, 다들 그 성공했던 경로가 다르다. 어떤 이는 탄탄대로를 어떤 이는 험난한 산길을 걷기도 한다. 근래에 사람들을 만나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도 있지만, 자신의 주변에 자신보다 뛰어난 혹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많이 채워넣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세상을 혼자서만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단체는 개인보다 강하다.' 회사는 개인보다 강하다. 왜냐하면, 회사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협업을 이루는 모임체이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와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이 투자를 받기 위해 이곳 저곳을 헤매일 떄, 손정의가 그의 ppt를 보고 그 자리에서 200억이 넘는 돈으 바로 투자 해준 것은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유명한 일화 중 하나이다. 왜 많은 투자자들은 마윈을 외면했지만, 손정의는 마윈의 값어치를 알아보았을까? 매출도 나지 않던 조그마한 회사를. 그는 인터뷰에서 그의 사람을 이끄는 능력을 보고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빛나는 돌은 마땅한 자리에서 빛나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원석이라도 잘 다듬지 않는다면, 그저 길거리에 놓인 수 많은 돌들 중 하나에 불가할 것이다. 다른 말로는 돌이 빛나고 있지 않은 것은 돌이 싸구려라서가 아니라 주인이 그 돌의 값을 잘 모르기 때문일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 왜냐하면, 자신의 기준만큼만 세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인재는 인재를 알아보기 마련이다. 그릇이 담을 수 없는 곳에 담긴 돌은 그 그릇을 깨기 마련이다. 

성공의 기억만큼 강렬한 자존감은 없다

자신이 직접 노력해서 무언가를 이루는 것 만큼, 강렬하게 자신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일은 없다. 성공의 기억. 즉, 다른사람들이 이루지 못 할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무언가를 이루어 냈다는 것 만큼,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신을 믿는 힘을 키워주는 일은 없다. 무엇이 되어도 좋으니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강렬하게 꿈꾸며,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 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만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세상에서 가져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