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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료들/경영,경제 도서

[서평] 손정의 회장 인생의 바이블 - 사업을 한다는 것

by 우기ya 마리우온 2020. 1. 13.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려는 진심 어린 마음이 있다면 그 매장의 지하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곳으로 가는 골목은 어떻게 뻗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재고나 배송에 관한 더 나은 방법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나는 언제나 그렇게 했고 그런 상세한 지식이 맥도널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 태도로 일을 한다면 삶이 당신을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당신이 어느 회사의 회장이든, 혹은 접시를 닦는 사람이든 마찬가지이다. ‘일하는 즐거움, 일해야 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서평] 손정의 회장 인생의 바이블 - 사업을 한다는 것

 

맥도널드를 키운 레이 크룩의 자서전

믹서기 판매 사원에서 독립하고 맥도날드를 만나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맥도날드를 키워내기까지의 레이 크룩의 인생이 담긴 자서전입니다. 자서전인만큼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도서랍니다. 기존의 매장에서 항상 유리컵을 제공하는 것이 불편함을 보고 종이컵을 생각해내 매장에 배치해서 성공하는 등 관찰력과 소비자의 어려움을 하고자 했던 정신은 맥도날드 성공의 주 요인이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다시 환경 규제로 종이컵 사용을 억제한다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재미있는 일입니다.)

 

맥도날드 형제

맥도날드 형제는 프랜차이즈 기업인 맥도날드가 생겨나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사실상 프렌치 프라이, 햄버거 등 모두 맥도날드 형제의 독특한 레시피를 본따서 표준화한 것이 맥도날드의 성공요인이었습니다. 다만, 경영자와 맥도날드 형제는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로 다툼이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 역시 자서전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사실 어느 쪽이 더 옳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레이크룩의 삶의 철학

부분에서 전체로, 경쟁자들의 쓰레기통을 보면서 경쟁자들의 상황을 파악하는 수완, 사업에 있어서 완벽함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태도 그리고 일을 맡긴다면, 일에 대한 권한까지 맡긴다는 레이 크룩의 철학이 고스란히 도서에 남겨져 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이런 부분들을 본다면, 일정부분 비슷하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사업가와 투자자

투자자로써 해당 기업의 대체 불가능한 비교우위를 파악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그런 경쟁우위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는 경영자의 철학을 보고, 그의 성과들을 보아야지 이해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초창기 기업일수록 이런 경영자의 자질과 태도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이런 질문으로 더 잘 파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개선의지가 있는가?'로 말이죠.

내용이 어렵지도 길지도 않으니, 한 번 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사업을 한다는 것
국내도서
저자 : 레이 크록(Ray Kroc) / 이영래역
출판 : 센시오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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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는 것 기억에 남는 문구들

2 성취는 실패의 가능성, 패배의 위험에 맞설 때만 얻을 수 있다. 바닥에 놓인 밧줄 위를 걷는 일에 성취감을 느낄 수는 없다. 위험이 없을 때는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자부심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행복도 없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척자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자유기업 체제가 가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
3. 중요한 건 바로 그것이다. 내가 늘 그랬듯이 큰 위험 요소를 기꺼이 받아들이다 보면 때로 돈을 날리게 된다. 그래서 삼진을 당했을 때는 그것으로부터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는 로스트비프 실험을 통해, 잃은 것을 만회하고도 남을 만큼 많은 공부를 했다.
내가 존경하는 해리 트루먼(Harry Truman)은 이렇게 말했다. 열기를 견딜 수 없거든 주방에서 나오라고, 나는 주방에서 나갈 생각이 없다. 주걱을 내려놓기 전까지, 내가 맥도널드에서 실현하고  은 계획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4. 고객은 지불하는 비용에 걸맞은 서비스를 누려야 한다. 이것은 맥도널드 직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나의 오랜 신조이자 고집이다. 선수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말한 구단주는 분명 내가 처음일 것이다.
5. 시카고 사무실의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었다. 준 마르티노에게 은퇴를 권유하는 것이었다. 정말 힘든 일이었다. 준은 훌륭한 사람이고 우리 조직에 말할 수 없이 귀중한 자산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옛 정권의 사람이고 그녀의 방식 이 먹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준이 퇴직할 때의 대우는 해리 손번 때와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했고 그로 인해 엄청난 재산을 갖게 되었다. 이따금 준과 만난다. 그녀는 회사의 명예이사이며 팜비치 지역 맥도널드 매장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준과 나는 맥도널드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공유할 것이다.
6. 과거의 사례로 미루어 보면 처음에는 단골손님들이 와서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를 하기 때문에 매출액이 급등한다. 그 뒤에는 고개이 경쟁 업체로 가고 매출이 크게 감소한다. 이후 경쟁 업체가 가격을 올리고 나면 고객들이 돌아오면서 매출은 완만하게 상승한다. 우리의 매출도 정확히 이런 패턴을 따랐다. 1월에는 매출액이 22퍼센트 증가했고 2월에는 수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고객 수는 약 9퍼센트 감소했다. 그들이 돌아올까? 우리는 모두 그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7.위에서 누르면 실무자들은 질식해버리고, 뛰어난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릴리튤립컵에서 상사였던 존 클라크를 겪으며 나는 이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기업 경영에서 는 ‘적은 것이 많은 것' 이라고 믿는다. 외적인면으로만 판단한다면 게 맥도널드는 가장 조직화되지 않은 회사일 테지만 이보다 더 복잡하고, 안정적이고, 이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경영진은 어디에서도 갖을 수 없을 것이다.
8.‘원대한 구상’보다 ‘단순한 세부사항’에 집중하라
사람들은 내가 52세가 되어서야 맥도널드를 시작했고 하룻밤 사이에 돈방석에 앉았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곤 한다. 하지만 나는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은 수 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다가 때를 만나 큰 성공을 거둔다. 내가 하루아침에 돈방석에 앉았다는 것은 맞는 말일지 모르지만 그 뒤에는 30년에 걸친 긴긴 밤이 있었다.
9. 어떤 일을 시킬 사람을 고용했다면 그가 방해 없이 일을 하도록 놓아두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사람의 능력을 믿지 못 한다면 애초부터 고용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해리가 임대차 계약 에 관해 철저히 공부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직접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동산 계약 전문가인, 워싱턴 D.C. 출신의 드레퓌스 (Dreyfus)라는 컨설턴트를 초빙했다. 해리는 이 친구를 시카고로 데려와서 하루에 300달러씩 주며 일주일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10.소매업과 제조업은 농경민족처럼 일해야 하는 업계인 지도 모르겠네요. 그에 비해 인터넷 업계는 수렵 세계인 것 같습 니다. 어느 날 갑자기 PC 한 대를 짊어지고 나타난 젊은이 가 업계를 석권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항상 현장을 수색하여 기회의 싹을 찾아내야 합니다. 만약 찾았다면 재빨리 달려들어 자기 사업으로 만들어야 하고요. 항상 예민하게 탐색하지 않으면 기회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는 게 이 업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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