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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by 마리우온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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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심히 투자정보기와 주식시세표를 탐독하고 수없이 많은 차트를 연구했다. 그런데 연구를 거듭함에 따라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주가변동이란 결코 우연히 발생하기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가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 아니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며, 일단 하나의 방향이 정해기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도 주가는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하는데, 나는 이러한 틀을 ‘박스(box)‘ 라고 불렀다.

[서평]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무용가에서 투자의 대가로 - 어메이징 박스이론

무용가에서 투자의 대가로. 그리고 '박스 이론'이라는 자신만의 투자 이론까지 정립한 투자 대가 니콜라스 다비스의 도서입니다. 박스이론이란, 주가가 상승 혹은 하락의 흐름을 보일 떄, 단순히 일직선 상의 모습으로 형성되지 않고 일정한 상승과 하락의 흐름을 보인다는 이론입니다. 거기서 심리적 상단과 하단을 정할 수 있는데, 이 상,하단의 범위 안에서 주가가 움직임을 보이니 여기에 근거해서 매매를 하는 투자방법이지요.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는 일전에 절판되었던 도서였지만, 투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발간된 도서랍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투자 전문가가 쓴 글이 아니라 무용수에서 대가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분들이 더 마음에 와닿는 투자서로 생각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워런 버핏이나 피터린치나 유명한 투자자들 대부분이 관계된 일을 계속 종사하면서 대가의 반열로 오른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진입장벽으로 느껴질만합니다. (아무리 그들이 누구나 투자를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더라도 말이죠.)

무튼, 그 유명한 박스이론에 대해 조금은 살펴볼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기억에 남는 문구들

1. 나는 열심히 투자정보기와 주식시세표를 탐독하고 수없이 많은 차트를 연구했다. 그런데 연구를 거듭함에 따라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주가변동이란 결코 우연히 발생하기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가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 아니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며, 일단 하나의 방향이 정해기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도 주가는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하는데, 나는 이러한 틀을 ‘박스(box)‘ 라고 불렀다.

2. 

   a. 주식시장에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그 동안 반 이상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b.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대처해야 한다. 자존심과 고집을 억제해야 한다.
   c. 공명정대하고 냉정한 진단자가 되어야 한다. 즉, 어느 특정한 이론이나 주식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d. 단순히 되든 안 되는 모험을 해보는 식의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위험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3. 이와 마찬가지로 증권시장에서 커다란 역사적 전환점이 오는 당시에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주가가 하락을 계속하는 동안 나를 기쁘게 했던 것은 손절매기능으로 신속하게 위험을 회피하는 내 시스템 덕분에 그러한 판단을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4. 나는 주식은 ‘수익력의 시녀‘ 라는 말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어떤 주식의 움직임 이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수익력이 개선되고 있거나 그렇게 예상되는 종목만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나의 기술적 접근 방법에 원칙주의적인 접근 방법을 접목시켰다. 나는 시장에서 주식의 기술적인 움직임을 보고 주식을 선택하지만 수익력이 개선될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종목에 한해서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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