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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안 하는 ? 못 하는 한국인

by 마리우온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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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안 하는? 못 하는 한국인


독서 안 하는 대한민국

한국인의 독서량은 동 경제수준을 가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처참한 수준입니다. 최장 노동시간을 지닌 것이 큰 영향을 했음은 분명하지만, 다른 여가활동에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고려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대해, 흥미로운 분석이 있습니다. 독서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구요. 책을 어릴때부터 워낙 안 읽다보니 책을 읽는 능력을 거의 읽어버린 것입니다.

독서는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을 넘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의 배경지식과 연결을 시키는 매우 주체적 지적활동으로 많은 에너지를 요하는 작업입니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독서역시 꾸준히 해봐야 잘 할 수 있는 것이죠. 독서를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한다.. 생각을 못 해봤었는데, 좀 충격입니다.. 

** 초창기 파피루스에서 대나무로 거기서 또 종이로 형태가 변했 듯, 인간이 활자를 소비하는 형태는 앞으로 디지털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허나, 형태야 어떻듯 인간이 활자를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생산하는 방식자체는 예상가능한 미래에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무리 영상매체가 발달했어도 활자로만 전달되는 부분이 있으며 또 정보의 밀집성과 생산의 편이성이 활자만한 것이 아직 없기 때문이죠. ( 반도체에 대한 설명을 글로하는 것과 동영상을 만드는 것 어느 쪽이 더 쉬울까요?)


생각해볼 점

=> 책을 많이 읽는 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사회,문화,경제,정치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 중에 독서광이 아닌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 워렌버핏의 위대한 동행자 찰리멍거는 자신의 생각방식을 '격자형 지식체계'라 명한적 있습니다. 각 학문들에서 주장하는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상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식입니다. 세상에 어느 학문도 하나로 완벽하게 정립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학과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가 필수적으로 장려되었으면 합니다. 비단 직장인 뿐 아니라 대학생활에서부터라도 습관이 잡혀서 풍족한 문화생활을 이루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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