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내용
리팩은 자동포장기계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자동포장기계는 우리가 먹는 식품이나 견과류 등의 포장지를 만들고 안에 내용물을 넣은 뒤 포장까지 하는 기계를 말합니다. 리팩은 현재 자동포장기계 부문 국내 점유율 70%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60%를 허쉬, 테이스티 바이트 등의 글로벌 기업들에 수출 중인 글로벌 강소기업입니다. 약 40여개국에 수출 중에 있습니다.
기술력으로는 독일,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평가받고 있으며 뒤늦게 출발한 후발 주자이지만, 매출의 5%를 꾸준히 R&D에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주 매출 제품
주 매출 제품인 자동포장기계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집니다. 약 25개의 특허권을 보유한 특허기술을 통해 만들어 집니다. 리팩의 자동포장기계는 부품간의 조립 및 이동을 통해 손쉽게 제품의 포장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2세가 경영하는 가족회사로 오랫동안 근속한 엔지니어들이 많아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트형 파우치라는 포장지는 얇은 보트모양의 포장지로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입니다. 현재 보트형 파우치를 생산하는 기술력은 가진 기업은 리팩과 일본의 기업으로 2개의 기업만이 보트형 파우치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회사의 성장 전략
1, 매출의 5%를 꾸준히 R&D에 투자해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며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3,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수작업을 통해 생산하지만 기계의 변환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4, 불량률 0%에 도전하며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장기 근속자들입니다.
5, 약 2개월간 수작업으로 기계가 만들어지는 만큼 장인정신이 투철한 엔지니어들이 종사 중입니다.
생각해볼 점
=> 리팩의 사업 내용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국내 점유율 70%대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으며 스낵류, 아이스크림 바류 등 상품은 모두 포장지가 사용되는 만큼 범용성 또한 넓은 사업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작업 형태의 제품을 판매하기에 리팩이 상장사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성공하는 강소기업의 특징은 거의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창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독자적인 제품 개발 -> 매출의 성공을 통한 이익창출 -> 시장의 확대 -> R&D 재투자 및 복리후생을 통한 직원 생산성 제고
리팩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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