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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도서 리뷰실/인문,사회 도서

십팔사략 서평

by 마리우온 2017.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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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고대신화 
중국의 고대신화 중 하은주, 그리고 최초의 중국 통일왕조인 주왕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2.춘추시대
중국 역사상 다섯명의 황제였던 오제가 나왔던 시기이다. 떠돌이 진문공이 이내 나라를 이룩한다.

3.전국시대
전국시대는 전란이 고조되게 된다. 전국시대 후기 당시 최고의 상인이었던 여불위에 의해서 진시황이 태어나고 그는 진나라의 왕족으로 여겨져 자라게 된다. 

4.진시황제의 전국 통일
진시황에 의해서 최초의 통일왕조가 탄생하게 된다. 강력한 법치주의와 도량형의 통일 강한 군권을 확립한다. 영원히 살고자 한 진시황은 욕심을 부려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 하고 사망한다. 아무도 그의 무덤이 어디인지 모르나 우연히 나중에 발견되게 된다.

5.초한지. 항우와 유방. 
초한지라고 불리는 시대이다. 사람을 이끄는 능력이 있던 유방과 초나라 맹장의 후손이자 용장 항우와의 중국 통일을 놓고 벌인 전쟁이다. 한신,소하,장량의 도움으로 천하를 통일하게 된 유방은 한고조에 오르고 한나라를 세운다. 허나, 통일이후, 공신들을 의심하던 항우는 장량을 제외한 모든 공신들을 제거한다. 유방의 부인 여씨는 욕심이 많은 여자로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쳐 여씨 사회를 마치고자 한다. 중국 역사상 최초의 악년인 여태후는 각종 기괴한 법률과 잔악한 행위를 일삼는다. 그러한 악랄한 정치속에서 유방 사후 2대째부터 한나라는 위기를 맞이한다.

6.후한시대.
여태후 사후, 한 나라는 문경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이한다. 왕릉에 의해서 중도에 무너진 항은 유유 즉, 광무제에 의해서 다시금 나라를 되찾고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광무제 사후 외척들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지고 이를 제거하고자 환관들의 힘을 빌렸었던 한은 이후, 이것이 도리어 악재로 다가와 환관들에 의해 움직이는 정치가 되고 이로인해서 쇠퇴기를 맞이한다.

7.삼국시대
후한시대 황건적은 환관들에 의한 악랄한 정치에 반발하여 일어난 민초들의 난이었다. 황건적이 들고 일어난 것이 백성들에게 피해가 되자. 이를 토벌하기 위해서 군웅들이 활거하게 된다. 이후, 우리에게 유명한 삼국시대가 막을 열고 위,촉,오 삼국간의 천하를 놓고 벌인 전쟁은 위나라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후, 사마씨에 의해서 위는 진으로 이름을 개명한다.

8.남북조시대
진은 서진과 동진으로 나뉘게 된다. 또 동진은 5호 16국으로 나뉜다. 이는 송나라때에 또 다시 남조와 북조로 나뉘고 수나라에 의해서 통일이 되게 된다. 복잡한 사건들이 수두룩하게 일어났던 시기이다.

9.당의 흥망
수양제는 지나친 토목과 원정으로 인해서 멸망하게 된다. 이후, 당나라가 세워진다. 당태종 사후, 여황제인 측천무후의 시대가 도래한다. 이융기 즉, 현종은 외척을 정리하고 현명항 전리를 펼치나 부인 사후, 새로 맞아들인 양귀비에 빠져 정치에 있어서 실정을 저지르게 된다. 곷곷에서 반란이 일어나게 되고 대표적으로 황소,안녹산이 난을 일으킨다. 중국 시대 최고의 시인이라 여겨지는 두보와 이태백도 이 시대때의 시인들이다.

10.북송시대,남송시대
5대10국을 거쳐 송이 탄생한다. 송은 무를 소홀히 했기에 수 많은 침략을 받았다. 명장 조광윤에 의해서 탄생한 조광윤은 북쪽 에 강성했던 거란과 요에 의해서 침략을 받게 되고, 북송과 남송시대를 맞는다. 이후, 복송이 멸망한다. 후송시대 명장 악비는 군율이 엄격하고 백성들을 보호하는 강군을 만들어 송나라를 구원한다. 북송을 탈환하던 작전을 수행하던 중 모함을 받아 옥사하고 그 사후 송나라는 멸망하게 된다.

*감상폄*
객관성 : 4 간결성 : 5 실용성 : 5 명확성 : 5 교휸성 : 5
중국의 방대한 역사를 간략하고 쉽게 만화로써 풀어나간다. 풀이방식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인,정치인,군인등등 인물들의 생애를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방대한 중국역사를 이렇게도 쉽고 간략하게 녹여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다. 다만, 만화책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들에 있어서는 다른 책이 필요하다. 중국 역사에 대해서 틀을 잡는 도서로는 이 만한 책이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무엇보다 흥미진지하고 한 번 읽으면 놓지 못하고 계속 읽게 만드는 중독성이 일품이다. 인물별로 짧게 녹여내서 그런면이 있는 것 같기도 싶다.


중국사에 대해서 잘 몰랐었음에도 재미있게 빠져들면서 읽을 수 있었던 도서였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필력과 더불어서 재미나고 간략하게 표현하는 그림 실력때문일 것이다.


역사를 몰라도, 책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 번 손에 들면 어느새 다음권을 들고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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