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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부동산 임장기 - 아파트/00_서울

[임장기] 문래동 임장기 - '22.05.23

by 마리우온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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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통계] '22.05.16 ~ '22.05.23 (tistory.com)오랫동안 임장을 잘 가지 못 하였는데, 오랜만에 휴가를 쓰고나서 문래동에 임장을 갔다 왔다. 현재 당장 투자할 계획은 없지만, 여의도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관계로 실거주 하기에 꽤 괜찮은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강남 접근성까지 고려한다면, 문래역이나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집을 구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면, 당산역 쪽 주변 ? 다음 임장은 목동쪽으로 할지, 아니면 당산쪽으로 할지 고민이가 좀 된다. 다음 임장은 가기 전에 시세지도를 엑셀로 만들어보고 떠나 보고자 한다 ㅋㅋ.. 뭐 무튼간에 ; 

 

 

=> 문래역에 도착하여 영등포구청역 -> 양평역 을 쭉 돌아서 한 바퀴 도는 임장을 하였다. 지도에 보는 것과 같이 문래역 쪽에서는 아파트 촌이 들어선 반면, 영등포구청과 양평역 쪽은 아직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 들이 좀 보였다. 

 

 

=> 시세는 문래역쪽을 중심으로 외곽으로 갈수록 저렴하게 분포하고 있다. 역에서 거리가 있는 문래 현대 5차의 경우는 역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역이나 학교 그리고 마트 등도 문래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문래 한신, 문래 현대힐스테이트 , 문래 자이가 입지상 가장 좋은 위치라고 생각되었다. 

=> 어떤 의미에서는 대장 단지가 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문래동 시세 추이 

 

=> 문래의 대장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자이 아파트와 현대 힐스테이트의 경우 현재 전세가율이 40% 대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가가 가파르게 치고나간 이후, 전세가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최근 주간 시계열을 보면, 경기도 지역의 매매가 - 전세가 상승이 일부 재개발 기대 지역(용산 등)을 제외하고는 서울보다 더 눈에 띄는데, 가격 부담 등을 이유로 실수요가 차라리 외곽에 아파트를 구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주간 통계] '22.05.16 ~ '22.05.23 (tistory.com)

 

[주간 통계] '22.05.16 ~ '22.05.23

총평 - 내린다 뭐다 하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낮은 상승률 지속 중. 즉, 내리지 않고 조금씩 계속 오르는 중 - 다만, 하급지는 현재 하락하는 조금씩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함

pjw1307.tistory.com

 

 

 

=> 실거주 입장에서 봤을 때, 여의도가 직장이라면, 나쁘지 않은 지역이다. 이미 학교, 마트, 공원 등 인프라도 갖추어져 있다. 체육관도 있으니, 뭐 말 다한거 아니여 ~ , 학군은 좀 부족한 편에 속하지만, 목동으로 셔틀 태워서 보내면 되지 않을까 싶다. 

=> 또 아이도 조금 낫는 현재 세대가.. 흠.. 이러면, 거꾸로 더 몰빵해서 유명 학군지만 더 떡상하려나 ㅎㅎ.. 

 

문래 외곽 - 양평 등 지역 아파트 

=> 문래동 외곽 지역의 양평 등으로 가면,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들이 보이는데, 호가 자체는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당연히, 재개발 기대감이 있겠으나, 서울 아파트에 대해서 가격 부담이 매우 높은 상황임은 분명하다. 

=> 다만, 이번 임장은 문래역 위주로 임장을 하였기 때문에, 자세히 다루지는 못 했는데, 다음 달 임장에서는 양평이나 영등포구청역 위주로 한 번 가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문래동 상권 

=> 문래동 현대 힐스테이트 아래 지역으로 과거 공업단지였던 지역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상권이 발달해 있는데, 일반 아파트 단지 주변의 상권과는 다르게 그 나름의 풍미가 있어, 놀러가거나 데이트하기에 좋다. 

 

 

=>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사진도 기깔나게 잘 나온다. 

 

문래동 돈까스 

 

점심으로는 문래동에 있는 문래동 돈까스에서 식사를 하였다. 워메 날씨가 좋고, 카메라 렌즈를 빠닥 빠닥 잘 닦아 놓아서 그런지 화질이 미춌다잉.. 

돈까스 맛도 괜찮았다. 앞집에 냉상겹집이 있던데, 거기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기야 생각

=> 결국, 부동산이란 것이 수요 - 공급 인데, 주변의 실수요가 받쳐주는 지역에 가야한다는 점에서 그냥 애당초 돈 많이 버는 직장부터 잡는 게 가장 속편한 패스트 트랙인거 같기도 하고..

=> 뭐 주간 시계열 통계도 보고 하면서, 시장을 보고 있지만, 현재 분위기는 심상찮은 것 같긴 하다.

=> 뭐 그건 그것이고, 실 거주로도 염두해두고 보던 지역이니 만큼 재미있게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여행다니는 기분으로 임장을 다녔는데, 막상 정리하고자 하니, 글 쓰는게 쉽지 않다. 다음번 임장에서는 먼저 엑셀로 아파트 시세 테이블 만들어 놓고나서 임장을 다녀와야겠다. 그래야 좀 더 입체적으로 기억에 남을 듯 하다.

** 휴대폰 케이스는 카메라에 먼지가 묻지 않는 방식의 케이스가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동안 손에 지문이 묻었어서 별로였었나.. 요새 카메라 화질이 유독 굉장히 좋아진 것 같다. (나 모르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 건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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