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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가 되는법 도서 리뷰

by 마리우온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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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며 동시에 소설이다. 실제로 저자는 파키스탄 사람이며 자전적 요소가 다소 가미되어 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자 핵심 정수?는 모두 목차에 나와있다. 자 그럼 어떻게 하면 더럽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럽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1. 도시로 나간다 2. 교육을 받는다 3.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4. 이상주의자를 멀리한다 5. 고수에게 배운다 6. 스스로를 위해 일한다 7. 폭력 사용을 마다하지 않는다 8. 관료와 친구가 된다 9. 전쟁 기술자들을 후원한다 10. 부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11. 기본에 충실하다 12. 출구 전략을 마련한다 의 순으로 부자가 되는 비결이다. 한 마디로 하자면, ‘죽어라 마음먹고 덤벼라정도 일테고. 좀 더 사실감 있게 말하자면, ‘더럽게 부자가 되려면 더럽게 빡세게 살면된다정도 되지 않나 싶다.


생각보다 내용은 쉽다. 교육을 받고 현실감각을 배우고 역시 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해야한다. 신흥국일수록 아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생수사업과 같은 필수산업을 하면 된다. 다만.. 실천이잠깐, 내가 태어났는데 이질에 걸려있고 당장 내일 식사가 걱정되며 내 친구들은 모두 굶어서 변변찮은 상황이라면? 웬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리뷰를 마치며

소설의 내용은 생각보다 음울하다(?) 태어나자마자 병에 걸려있던 주인공은 힘들게 성공해서는 말년에 모은 재산을 오른팔의 변절로 인해서 모두 잃고 만다. 이후, 운명이 갈라놓았던 첫 사랑과 재회하며 마지막을 같이한다.


책의 내용보다 더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어 소개한다. 때로는 당신의 노력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 당신의 인생을 좌우한다. 당신은 셋째로 태어났고, 형제자매들과 달리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졌다. 이것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간단하게 단편 소설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도서. 자기계발서이자 소설이라니? 정체성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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