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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투자공간 - In Depth 분석/In-Depth : 저성장주

글로벌 휴대폰 케이스 전문 업체 - 슈피겐 코리아

by 마리우온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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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맨날 숯검댕이처럼 검은색 디자인의 휴대폰만 내놓더니, 근래에 매우 힙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내놓았다. 진로이즈백 에디션이라니...! 이렇게 되면, 꼭 구매를 해야될 것만 같이 생겼자나...! WoW 

글로벌 휴대폰 케이스 전문 업체 - 슈피겐 코리아

슈피겐 코리아 현황

현황. 휴대폰 케이스 사업자. 남성향 고객 매출이 70% 수준. 휴대폰 폰 케이스 주력 고객층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여성 고객. 이 부분을 강화하고자 신규 브랜드 Cyril을 론칭하고, Caselogy라는 케이스 업체를 인수함.

'20Y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없으나, 증권사 전망치와 유사하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증권사 '20Y E 매출 4,034억 영업이익 672억 '20Y 예상 PER은 5.9배 수준 . 3분기에 600억원 손세정제 매출을 영업이익 200억 정도 1회성으로 인식되는 것을 고려하면, '20Y 예상 PER 8.4배 정도 현재 TTM PER은 9.1배 5년 PER 밴드는 6.2배 ~ 9.2배 

슈피겐 코리아 투자 포인트 

투자 포인트 1. 갤럭시 버즈 노이즈 캔슬링 버전을 시작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 + 인도와 일본 그리고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이라는 Q의 증가가 예상됨. 또, 휴대폰 출하량은 감소했어도 휴대폰 폰케이스는 주기적( 2 ~ 3년 정도에)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꾸준한 매출에 성장성이 더해질 수 있는 스토리가 그려지는 상황

투자 포인트 2. '20Y 부터 이익률 개선 전망. 이익률의 개선의 근거는 마케팅 비용 축소 및  부실 사업부문의 정리. 이익률이 하락했어도 '19Y 동사의 이익률은 14% 수준. 

슈피겐 코리아 투자 리스크

투자 리스크 1. B2C 사업자. 휴대폰 케이스 업체 중 M/S1위 였으나, 1 ~ 2년 만에 매출과 인지도가 하락한 사례가 존재함. 브랜드 충성도가 빠른 시간안에 사라질 수 있음. 특히, 폰케이스의 제조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음E.x 오터박스, 동사가 인수한 Caselogy의 전성기 시절 년간 매출은 400억원 현재는 '19Y 기준 40억원 동사의 인수 후, 브랜드 재고 효과로 '20Y 예상 매출은 100 ~ 120억 수준

투자 리스크 2. 아마존 향 비중이 높음
현재 단일 플랫폼으로 아마존향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음. 동사가 잘하는 분야는 아마존에서 휴대폰 케이스 검색 시 슈피겐을 상위권에 노출시키는 전략. 현재 아마존 내 휴대폰 케이스는 상위 5개사가 독과점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아마존에 의존도가 높은 것은 명백한 리스크.

아마존의 검색어 쿼리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일이며, 특히, 아마존은 자사 플랫폼과 관련된 서비스(FBA 등)을 하는 업체들만 상위 검색어에 올려주는 등의 검색어 규칙이 존재함. 입점업체보다 아마존의 영향력이 더 강력할 수 있음. 이런 상황에 반발해 자체 쇼피파이 등의 플랫폼을 통해 자사 인터넷 B2C 비즈니스를 만드는 업체들도 다수 존재 

슈피겐 코리아 주요 Q&A 정리 

Q. 시장에서 풀필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동사의 의견은 ?
A. 아마존 풀필먼트 처럼 유통업에 진출한다는 것은 시장에서 오해하고 있는 바. 동사는 아마존, 미디어, 창고 세이버 역할을 수행 중인데 이는 어떻게 하면 아마존에서 제품이 잘 팔릴 수 있는 지를 알려주고 도와주는 사업을 하는 것. 매출 비중은 크지 않다. 동사 매출 구성에서 Other로 분류 됨

Q. 생산 형태는 ODM ? 직접 제작?
 A. ODM 형식으로 제작 중. 외주를 주고 있는 업체는 4 ~ 5개 정도의 업체임 .

Q. 타사 대비 동사가 지닌 강점은 ?

A. 브랜드 인지도. 아마존 내 케이스 검색 시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검색어 쿼리에 대한 백 데이터, 바른 시간 안에 신규 제품 라인 론칭 등등 

Q. 가장 주요 경쟁사는 ?

A. 중국 브랜드의 중저가 라인 브랜드 들 ESR, 토러스 같은 업체들..
=> 이들 제품이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제는 싼 티가 계속 나는 듯… 

Q. 코스트코나 월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할 계획은 ?

A.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 현재는 코로나 국면으로 장기 계획만 지니고 있음

Q. . 케이스 교체수요가 어느정도 인지 / 케이스 매출에서 신규 휴대폰 모델과 기존 휴대폰 모델 매출 비중은?

A. 케이스 교체수요는 차별성이 존재함. 성별로 다르나 2 ~ 3년 주기 정도. 케이스 매출에서 신규 휴대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 기존 휴대폰 모델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70%

Q. 세정제 3분기 어느정도 매출인지..^^ 600억 수주라 뜨던데~~

A. 슈피겐 뷰티. 비용은 9억원 2분기에 선반영. 3분기에 컨펌완 료한 시기는 3분기에 모두 납품. 
비용 9억원 . 마진율은 정확하지 않음. 30% 정도 ? 180억 ~ 300억 이익까지 가능한 것으로 보임. 

Q. 신규사업부문들을 앞으로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갈것인지 궁금.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등..
 향후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시장상황에 따라 고가 제품으로도 출시할 예정이 있는지?

A. 고가 브랜드 출시는 예정 없음. 다만, 타겟층을 더 세분화하기 위해서 신규 브랜드 Cyrill(애플 사용하는 여성 유저 타겟)을 론칭했으며, Caseology(타겟층은 검은색 슈피겐이 아닌 다양한 색깔의 케이스 제조업자) 를 인수함. 동사 매출의 70%가 남성고객으로 고객층을 타변화하고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함

A.  동사가 주력으로 생각하는 시장은 웨어러블과 스마트 워치 시장. 애플의 에어팟 년간 판매량은 약 1조억 대 수준. ('19Y 9,100만대). 동사의 20.1Q 애플향 케이스 매출은 20억원으로 케이스 단가 2만원으로 환산시 10만대 수준. 앞으로도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생각 중. 노이즈 캔슬링 갤럭시 버즈 이어폰 출시 등 무선 이어폰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음. 

구체적인 방향은 아마존 에코 버즈, 갤럭시 버즈 등 신규 무선 이어폰 브랜드에 발 맞추어서 케이스 내놓을 예정이며, 기존에 B2B로 진출하던 인도 및 일본 시장에서 B2C로 동사가 직접 진출할 예정. 여기서 외연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함. 즉, 제품군의 다변화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의 개화) 와 판매 지역의 다변화 (인도 및 일본)이 주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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