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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재무설계 Ver3

by 마리우온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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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필요한 재무설계 Ver3

사진출처 : pixabay


목차

 

INTRO – 인생설계와 재무설계

 

Why?

 

기대수명의 증가

복리효과와 장기투자

 

How?

 

투자의 본질과 자본주의

가치와 가격의 수렴

기업의 소유권자

 

3중 재무관리 해결법

 

국민연금 & 생명보험

퇴직연금운용

개인자산운용

 

 

Intro – 인생설계와 재무설계

 

인생 3 요소

-      직업(재무)

-      건강

-      관계

 

건축물의 건설을 위해선 설계가 필요하듯이, 삶에도 설계가 필요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세 부분입니다. 적당한 양의 소득, 건강, 그리고 주변과의 관계입니다. 재무설계는 적당한 양의 소득과 관련부분으로 노동이 가능한 (20~60)시기의 노동소득을 자본소득으로 전환시켜 미래에 좀 더 높은 소득과 안정적인 생활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Why – 기대수명의 증가

 


 

한국의 기대수명은 평균 100세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를 감안한다면 평균적으로 120세의 수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한국인의 평균 은퇴연령은 50대이며 정년의 경우도 60대인 상황입니다. 이는 은퇴이후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과 더불어 인생 이모작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대응책은 간단합니다. 은퇴이후 사용할 충분한 자금을 저축하는 일, 은퇴이후에 간단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는 일 입니다.

(참조:pjw1307.tistory.com/40 – 주식투자 왜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 인구구조

대한민국의 2016년기준 출산율은 1.17명으로 기대수명의 증가로 노령층의 비중은 높아지는 반면 이를 부양할 젊은 층의 부족이 예상됩니다. ,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경험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미국이 73년 걸린 고령사회의 진입을 대한민국은 17년만에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압축성장을 통해 산업화로의 이행과 민주주의 국가로의 이행을 모두 이루어 냈습니다. 다음 대한민국의 숙제는 빠르게 진입하는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Why – 복리효과와 장기투자

 

그 중에서 충분한 자금을 운용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3년도 자료를 기준으로 매년 원금과 이자, 배당소득, 자본이득 등을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하였을 때, 코스피의 30년 누적수익률은 28, 채권은 16.1, 예금 7.8, 4.2, 부동산 4.2배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주식 > 채권 > 예금 > > 부동산 순입니다.

 


이는 평균적인 수익률이지만, 주식투자가 잠재적인 수익률이 높음을 이야기합니다. 단적인 예로 30년전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는 것과 강남의 아파트를 사는 것 어느 것이 더 기대수익이 높았을까요?

물론, 주변에서 보면 주식을 해서 패가망신한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있어도 부동산 투자를 하다가 패가망신한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허나, 이는 주식이 특별히 더 위험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부동산 투자에 사람들은 몇 달을 고민하지만, 주식 투자는 수초도 고민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은퇴이후라는 긴 시계열을 가지고 주식투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는 당연한 이이기 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기입이기 때문이죠.)

 


1965년부터 2014년까지의 50년의 기간동안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은 9.91%였으며 채권의 경우 6.58%였습니다. 50년뒤에는 원금의 5배가량까지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발전된 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매년 20%의 수익을 기록시 30년뒤 누적수익률은 237에 달합니다. 이는 복리효과로 인한 것이죠. 물론, 매년 20%의 수익을 기록한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긴 시계열로 복리효과를 누린다면 연 10%대의 수익률도 훗날 엄청난 수익이 됨을 말해줍니다.

 

HOW – 투자의 본질과 자본주의

~~주의(主義)는 앞에 붙은 ~~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상을 이이기 합니다. 민주주의는 다수의 대중의 뜻이 중요한 정치체제를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상체계를 말합니다. 자본주의는 자본을 중요케 생각하는 체제를 말하죠. 그렇다면, 자본(資本)은 무엇을 이야기할까요?

자본주의에서 자본은 생산수단의 일체를 말합니다. 손쉬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100만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면 아르바이트생의 월급은 절대 100만원이 아닙니다. 대략 60만원에서 70만원 수준입니다. 나머지 40만원에서 30만원은 사장님의 것입니다. 이는 생산수단 일체를 소유하고 노동자의 노동을 이용하는 사용자 즉, 자본가의 자본에 대한 대가입니다. 쉽게 말해, 공장을 소유하는 것을 말하죠. 자본주의에서는 역대로 오로지 자본가만이 부자가 되어왔습니다. (국내, 세계 100대 부자들은 유능한 투자가 혹은 기업가입니다.)

일반인이 대표적으로 자본을 소유할 수 있는 방식은 바로 주식투자입니다. 기업의 값어치를 1/n로 분할한 것이 바로 주식이기 때문이죠. 주식은 단순하 종이나 매일매일 주가창에 움직이는 시세가 아닙니다. 기업의 소유권이자 자본이죠.

어떻게 미래에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는가? 가장 필수적으로는 주식에 대한 투자를 1일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자본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참조 :pjw1307.tistory.com/52 – 자본주의에서 자본이란?)

 

HOW – 가치와 가격의 수렴

 


 

사과 하나의 진정한 가치는 얼마일까요? 경제학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참여하는 경매를 해본다면 사과의 진정한 가치가 정해진다고 믿습니다. 이는 정보가 무한히 공개되어 있고 모든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완전경쟁시장에서 사람들간의 경쟁을 통해 한 물건 혹은 서비스의 가격이 공정하게 정해진다는 경제학의 전제입니다. 앞서 말한 완전경쟁시장에 가장 가까운 시장이 경매시장과 주식시장입니다.

다른 것은 모두 제쳐두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장기간을 전제로 했을 시 주식시장은 우리가 이야기 하는 진정한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물론, 단기간으로는 많은 요인으로 인해서 주가가 등폭을 보이지만 말이죠.

한 기업의 진정한 가치란 무엇일까요? 한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입니다. 일정 시점을 두고 매 기간 배당금을 지급하고 마지막에는 매각차익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주식투자는 부동산 투자와 다를 점이 없습니다.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입지라면 주식투자에서는 기업의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의 현금창출능력대비 즉,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 기업을 매수해 기다리는 것. 이것이 투자의 기본이자 정석입니다. –

(참조 : pjw1307.tistory.com/81 – 투자를 위한 가치평가1 현재가치)

 

긴 기간을 두고 볼수록 주가는 본질 가치인 기업의 이익에 그대로 수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1년을 상대로 보면 어떻게 될지 예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말이죠.

 

(참조 : pjw1307.tistory.com/207 – 워렌버핏은 어떻게 투자할까? 가치투자자들의 투자전략)

 

HOW – 기업의 소유권자

 

기본스토리는 항상 단순하고 영원하다. 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기업의 운명과 함께한다. 기업은 실적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기업의 실적이 전보다 나빠지면 이 기업의 주가는 떨어진다. 반면,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 주가는 오른다. 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좋은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다면 주주는 부자가 될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기업의 이익은 55배로 증가했고, 주식시장은 60배가량 성장했다. 그동안 4차례의 전쟁과 9번의 침체기, 8명의 대통령 취임과 1번의 대통령 탄핵이 있었지만, 성장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 했다.

 

투자의 소유권자라는 입장에서 주식을 보면 투자는 간단해집니다.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매수해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적당한 가격으로 산정하는 것은 주식 분석가의 능력에 따릅니다. 이 분석능력에 따라 투자 대행인의 능력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래기다리는 것은 투자자의 성향으로 이를 참지 못하면 대부분 망하기 일수입니다. (단기간의 주가는 변동성이 크고 이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조 : http://pjw1307.tistory.com/75 - 2000억부자의 비결은? 돈 일하게 하라. )

 

l  3중 자산관리 시스템

  

 



4개의 통장

재무설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의 지출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지출 통제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통장을 4개 개설하는 것입니다. 고정비 통장, 가변비 통장, 비상금 통장, 투자통장을 만듭니다. 월급은 고정비 통장으로 들어오게 하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통신,교통비 등을 이 통장에 연동시킵니다. 가변비 통장은 자신이 유동적으로 한 달 내에 사용할 금액을 정해서 넣습니다. 비상금은 한 달 생활비의 3배정도를 모아 저축해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합니다. 마지막 투자통장은 자신의 잉여자금을 모두 입금해 자금의 증식을 노립니다.

(참조:pjw1307.tistory.com/34 – 시스템으로 월급을 관리하라. 4개의 통장)

 

국민연금 & 생명보험(CI보험)

재무설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입니다. 국민연금은 직장에 근로시 4대보험으로 필수 가입 보험이며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비록, 기대수익률이 적기는 하지만,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기초연금이기 때문이죠. 보험은 생명보험 그 중에서 CI보험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들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얘기치 못 한 질병혹은 사고가 일어날 시 이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

 

퇴직연금운용

회사에 근로하는 근로자의 퇴직금을 사외 금융회사에 적립해 근로자의 퇴직 시 연금형태로 사용되는 자금을 말합니다. 종류는 확정기여형과 확정급여형이 있습니다. 확정기여형은 근로자가 금융회사에 자체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것을 확정급여형은 회사가 근로자로부터 위임받아 자금을 운용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추천하는 방식은 확정기여형으로 운용하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역시 안정성이 중요해 위험성자산에 70%이상을 투자하지 못 하도록 되었습니다. , 퇴직연금을 통한 주식 직접 투자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좋은 펀드나 상품을 찾아서 오랜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퇴직연금의 운용은 3개의 펀드를 축으로 운용합니다.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을 중요시하는 배당펀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 고성장 국가들에 투자하는 고성장 국가 펀드를 각 비중에 맞추어 투자합니다.

 

-      고배당(안정형 펀드) or 채권형 펀드

-      글로벌 리딩 펀드

-      고성장 국가 펀드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등)

(참조 : http://pjw1307.tistory.com/41)

개인자산운용

개인이 사적인 용도로 드는 모든 종류의 재무설계를 말합니다. 가장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전액 주식투자를 추천합니다. 물론,주식투자도 안정형,수익형,글로벌 투자 등 포트폴리오 운용을 해야겠지만, 국민연금 + 퇴직연금으로 안정성이 어느정도 담보된 상태로 추가적인 수익을 목표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전제는 올바른 철학관과 확신을 가지고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며, 미래 손실 가능성이 있는 벤처 투자 등은 전액 손실을 보더라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을 정도로만 투자하는 것입니다.

개인자산운용 역시 3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투자합니다.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는 대형 성장주 20~30%, 소형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소형 성장주 60~70%, 벤처 등 크라우드 펀딩 투자 0~10% 입니다.

 

-      대형 성장 20 ~ 30%

-      소형 성장 60 ~ 70%

-      벤처 0 ~ 10%

자산 운용의 큰 축은 다음의 3을 기반으로 유동적으로 변화시킴으로 장기간 추가적인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높은 상품으로 추이가 심리적 요인에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허나,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에 그대로 수렴합니다. 만약, 누군가 단기적 주가 움직임을 전제로 투자한다면 이는 심리게임을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장기투자를 한다면 이는 자본가의 관점으로 투자를 함을 이야기합니다.

주식투자를 사업가의 관점으로 투자하더라도 물론, 사업이 도산하듯이 투자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사려 깊은 분석을 바탕으로 장기간을 올바르게 운용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만족할 만한 수익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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