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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한국 캐릭터 산업의 대표주자 오로라 월드

by 마리우온 2017.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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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릭터 산업의 대표주자 오로라 월드


출처 : License and world

사업의 내용

오로라 월드는 봉제인형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입니다. 초창기 OEM방식을 통해 성장을 해왔고 현재는 '유후와 친구들'이라는 독자적인 캐릭터 브랜드를 바탕으로 세계를 상대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입니다. 하루 평균 17,000개의 인형이 전 세계에서 판매되며 각종 연극이나 애니메이션의 라이센싱 비로만 1년에 약 120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 매출내용(사업 경쟁력)

오로라 월드의 주 경쟁력은 '유후와 친구들'이라는 캐릭터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브랜드 입지도가 없으면 들어가기 어렵다는 런던 해러즈 백화점에 입점된 적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 세계 맥도날드 해피밀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잇습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유후와 친구들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세계 완구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봉제인형 브랜드 인지도 2위를 기록한 있습니다.

유후와 친구들의 유후는 아프리카 갈라고 원숭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창조된 캐릭터입니다. 유후와 친구들의 모토가 멸종 또는 멸종위기의 처한 동물들을 캐릭터화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꺠워주고 동시에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게 해주는데 있었습니다 이러한 교육적 목적으로 인하여 캐릭터 시장에의 독창적 지위를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제조공정 시스템 있어서도 선도적으로 제조실행시스템인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와 전사적관리 시스템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제조공정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7만여종의 디자인 샘플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후와 친구들뿐 아니라 차세대 봉제인형을 제조할 기반도 튼튼합니다. 전 직원의 40%가 디자이너인 만큼 디자인에 대한 R&D와 투자가 활발한 회사로 차기 작품인 휴비주가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해볼 점

=> 전 세계적으로 미국은 화려하고 강인한 색감의 인형을 유럽은 전통적이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아시아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유후와 친구들 역시 각각 현지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형의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각 시장의 성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은 오로라월드의 대표적 성공요인입니다.


=> 오로라 월드의 성공요인은 봉제인형 시장에서 교육적 목적을 지닌 캐릭터 산업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데 있습니다. 전 지구적으로 처해있는 환경문제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이슈를 전해줄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를 창조해냈다는 것이 오로라월드의 성공요인입니다.


=> 지식경제사회에서 창조적인 캐릭터를 가진 기업이 가지는 강점은 매우 큽니다. 만화속 캐릭터들이 영화화되고 드라마화되는 것은 스토리라인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는 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경우도 게임의 그랙픽이나 엔진을 구현할 인력은 있으나 큰 틀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인력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해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로라월드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단, 아직 틈새시장을 공력했을 뿐이며 전 세계 캐릭터 혹은 봉제인형 시장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캐릭터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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