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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부동산 임장기 - 아파트/00_서울

서울 임장기 - 잠실역 근방

by 마리우온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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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었든 시작부터 해보자는 마음에 가게된 곳. 일주일에 최소 1곳 이상은 임장은 해보자는 마음으로 글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일단, 살기 좋아보이는 곳부터 갔다. 그래야 이론하고 현실하고 괴리감을 익힐 수 있으니까 ? 맞겠지 ㅎㅎ

 

여하튼간 그렇게 해서 가게된 곳은 잠실지역이다. 잠실은 '롯데월드'가 유명하고, 또, 시그니엘이 있어서 유명한 지역이다. 실제로 임장을 가서 길을 걷다보면, 살기에 정말 쾌적하다는 생각이 드는 지역이기도 하다. 일단, 무진장 조용하다. 또, 지도로만 봐도 알겠지만, 대단지로 아파드들이 오밀조밀하게 잘 모여있다. 

 

내가 다녀온 곳은 잠실역 주변의 잠실 3동으로 잠실 종합경기장이 있는 잠실 2동 그리고 아시아 선수촌이 있는 잠실 본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잠실은 원래 여의도처럼 하나의 조그만한 섬처럼 떠있던 것인데, 개발을 하고 난 뒤로 지금의 잠실동 모습을 갖추었다. 섬의 모습을 띄었다면, 다리를 건너거나 해서 지금과 같은 시너지 ? 혹은 포스가 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여하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강남과의 접근성, 초품아 그리고 주변에 대형마트 (롯데 백화점) 와 상권 등 두루두루 거주하기에 쾌적한 것들을 다 갖추고 있는 팔방미인 지역이다. 여하튼간 나는 강남 지역들 중에서도 잠실이 그렇게 알게 모르게 애정이 가던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ㅎㅎ ^^ 

 

임장은 잠실 장미 1차 , 주공 5단지, 갤러리아 팰리스 ,레이크 팰리스, 트리지움 순으로 갔다. 잠실 리센츠와 잠실 엘스는 예전에 시그니엘 타워를 보면서 간 적이 있어서 이번 임장에서는 가지 않았다. (흠... 그러고 보니, 왜 또 임장을 간 것인가 나는... 사실 임장을 핑계로 하여서 나들이 겸 기분 전환으로 간 것일지도... ) 

 

여하튼간 장미 1차와 , 주공 5단지는 단지가 노후화가 좀 진행되어 있고, 주차장이 부족했다. 그래서인지. 전세가격은 6억 미만으로 저렴한 수준(호갱노노)에 형성되어 있었다. 그에 반해 매매가는 재개발 , 재건축 기대감 등이 반영 되어서 24억원 수준에 주변 시세와 동등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임장 다녀보면서는 잠실 트리지움이 가장 살기 좋아 보였고, 지하 주차장만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용하고 아파트 단지 주변에 산책할만한 산책로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거주가치가 높다보니 전세가 역시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는 거의 유일하게 주상복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재건축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인지 매매가나 전세가 모두 주변 아파트 시세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주상복합도 신축 시기에는 아파트와 동등하게 같이 오르다가 10 ~ 15년인가 이후부터는 매가가 정체한다고 어디선가 들었었다.) 

 

전문가들에게 서울의 전세가가 오르는 것은 향후 2년간 거의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다른 지역보다 잠실의 전세가가 저렴하게 보였다. 이제 10억 ~ 20억이 너무 흔하게 보이고 말하게 되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간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그런 듯 

 


 

 

내일은 고양시 스타필드 갈겸 해서 삼송역 주변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동산 책으로는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 가기로 했다.'는 도서를 읽는 중인데, 투자 관점에서 경매를 배워서 빌라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환급성이 뛰어난 아파트만을 위주로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 뭐.. 단순 수익률 공격력으로는 알주식도 나쁘지 않다. (역시, 다른 곳에 잠깐 한눈 팔다보니, 본업이 뭔가 더 좋아보이네 ㅋㅋ) 무튼 계속해서 부동산도 즐겁게 공부하고, 임장다니면서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해놓고자 한다. 

 

아예, 네이버 블로그는 주식과 투자 일반에 관한 것들로 티스토리는 부동산 및 여행기로만 꽉꽉 채워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ㅎㅎ. 무튼 지식을 쌓고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나가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공을 길러서 레버리지를 끼고 상가나 지식산업센터도 곧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ㅎ.

 

여하튼간, 주식과는 다르게 이것저것 써보고 기분 환기할 겸 해당 지역에 걸어다니면서 분색볼 수 있다는 점이 부동산이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국내기업은 B2B 가 많다보니 와닿는 정도가 부족했엇다거나 해외주식의 경우에도 영어라는 장벽이 느껴졌었다는 점에서 그랬던 것 같다. 무튼간에 주식도 네이버 블로그에 손이 닿는대로 정리해보고 해야겠다.

 

다음 임장에서는 중점적으로 보고 올 사항, 개발 호재 , 지역 악재 이정도로 손품을 팔아서 가보려고 한다. 이 또한 하나하나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선택을 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곧 마곡 , 파주-운정 , 한남 더힐 이들 지역 중에서 마음이 가는 곳을 다녀오리라. 혹은 역갭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 지역으로 .... ! 가자 ~ 임장 고고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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