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의 실적이 곧바로 증시와 연관되지 않는 것은 다변화된 수익 구조에 있다. 특히, 한국 회사들의 경우 전체 이익 기여도에서 IB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브로커리지 부문의 비중이 감소하는 형태다. 물론, 각 회사별로 브로커리지 비중이 높은 회사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다.
어떻게보면,, 증권주들의 IB 쪽 이익기여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인데, 투자 물건에 대한 리스크 판단이 어렵기 때문.
증권사 IB 중에서 특히, 부동산의 이익 기여도가 매우 높다. 약 25% 수준. 최근에 부동산 자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서 이 부분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채무보증 신용위험액 확대, 발행이유 증명, 충당금적립비용 등등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실적의 저하가 예상된다.
안 그래도 저금리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금리가 공격적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채권 운용 수익의 감소가 예상된다. 자기자본 운용 수익의 감소가 예상된다. 당분간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는 점도 ....
사모펀드... 옵티머스 , 라임 등의 사모펀드 사고로 인한 수익 감소다. 판매 연관 회사들은 NH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증권, 한투, 키움증권 등이 있다. 이들 증권사가 사고로 인해서 보상비용이 발생했다는 것 이외에 이번 사고는 증권업 전반으로 악영향을 미쳤는데, 이렇다할 대안 상품이 없기 때문이다. 있다고 한다면, 본사 운용 랩 상품이나 지점 랩 운용 상품이 있으나 대체상품이라고 말하기에는 한계 혹은 어려움이 있다.
공모펀드의 부진한 수익률 => 사모펀드로의 이동 -> 사고 발생 => 대체상품 부재의 로직이다.
** 요즘 개인 투자자들의 대세는 직접투자다
신용공여는 자기자본의 60 ~ 70% 수준까지 가능하다. 이 이상의 위해서는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한데, 최근 신용공여가 최대치에 이르러 더 이상의 신용공여가 어렵다. 즉, 추가 이익 창출이 어렵다.
증권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등 치열해지고 있는 브로커리지 부문도 리스크로 꼽힌다. 최근 증권사별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거의 무료에 가까운데, 이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 영상의 경우, 8월 영상인데, 전반적인 증권업 이해에 도움이 되는 듯. 지금과는 의견이 바뀌었을 수도 ㅎ
=> 해외의 경우는 좀 다를 수 있다. 이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모간 스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