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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투자공간 - In Depth 분석/In-Depth : 고 성장주

첨단 수술용 의료장비 회사 - 큐렉소

by 마리우온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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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수술용 의료장비 회사 - 큐렉소

큐렉소 사업의 내용

현대중공업 의료로봇사업부 양수를 통해 탄생한 의료로봇 전문기업 
주요 매출은 의료기기 사업부와 무역부문으로 구성. 매출 비중은 의료기기 : 30% 무역사업 : 70% 현재 대주주는 야쿠르트
무역사업부의 경우, 야쿠르트가 동사를 인수한 이후, 의료로봇기기 사업부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기 사업부 
로봇의 종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수술로봇, 보행재활로봇, 상지재활로봇 및 임플란트 사업으로 구성

인공관절 수술 로봇 - T-Solution one => CUVIS - joint 7억원(원가 : 2억원) // 경쟁사 - Stryker (USA) -12억원, Zimmer Biomet (USA) - 10억원 , Smith & Nephew - 7억원
다른 경쟁사 대비 지닌 경쟁력은 완전 자동화 기술력. 타 업체들은 하는 반면, 동사는 완전 자동화 수행이 가능함.
주요 경쟁업체인 Stryker의 경우, 힘찬병원(체인점) 과 부산센트럴 병원에 납품될 예정으로 알려짐 

** CUVIS - joint는 기존 T-Solution one의 단점이었던, 수술 도중 과정의 변화가 불가능했던 점을 개선. 수술 도중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 부위 및 뼈를 깍는 깊이 등의 변경이 가능함. 시술이 일어나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프로그래밍 해놓으면, 그대로 진행되는 방식. 주요 경쟁사 제품의 경우 의사가 직접 손으로 기계를 움직여야 함

척추수술로봇 - CUVIS - Spine // 경쟁사 - Medtronic (USA)'s Mazox X, Mazon Renaissance , Ziimer Biomet(USA), Globus Medical(USA), TINAVI(China) 
Medtronic의 Mazon X의 경우, 서울대 병원에 납품 이력 존재. 동사의 CUVIS Spine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공급될 예정 

환자 부담 금액은 로봇의 경우 550만원 / 일반 수기 치료는 350만원 아무래도 로봇의 경우가 절삭면이 더 적어 회복속도와 환자 선호도는 높은 경향이 있음
또, 인공관절의 경우 노령층이 주로 시술을 하기 때문

보행재활로봇 - Morning Walk 3억원 (원가 1.5억원) // 경쟁사 -Reha Tech(Swiss), Hocoma(Swiss) 6 ~ 7억원 , P&S Mechanics(Korea)
: 동사의 강점은 회전율. 동사 기기의 환자 회전율은 16명인 반면, 경쟁사는 6 ~ 7명 수준 + 타사 제품들은 패러슈트를 착용하는 오베헤드 하네스 형태로 착용까지 5 ~ 30분 정도가 걸리는 반면, 동사의 제품은 5분 미만. 또, Hocoma와 P&S Mechanics는 러닝머신형으로 Dorsiflexion인 경우 사용이 어려움(하반신 사용이 더 불편한 환자. 동사는 앉아서 재활 치료가 가능하나, 이들은 불가능) 

** 로봇의 가격은 3억원. 기존 수기 치료대비 병원 입장에서는 비싼 비용을 들여야 하는 장비. 현재 국내 의료수가제도애세는 기존 수기치료와 로봇치료에 수가가 같아 병원 입장에서는 궃이 비싼 의료기기를 도입하고자 하지 않고 있는 상황. 향후, 수가제도의 변화에 대해서 파악해볼 필요가 있음.
** 국립재활원에서 '16년도에 로봇재활치료가 기존 수기치료대비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논문을 발표함. 해외에도 사례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됨.

: 현재 보행재활로봇이 도입된 기관은 종합병원 170개, 병원 183개, 기타 257개 중 15 개 (도입률 : 2.4%) (대한병원협회, 2020)
진주 프라임 변원, 서송 재활병원 ,국립 재활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서울아산병원 등등에서 도입함

상지재활로봇 - InMotion 

임플란트사업 -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연골이 다 닳아서 재생이 불가능함. 이 부분을 임플란트 하는 것. 동사가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것은 아니고, 글로벌 대기업인 Zimmer의 제품을 들여와서 판매하는 것. OP Margin은 10% 중후반 수준 
글로벌 M/S ('18Y 기준) : Zimmer Biomet 27.0% , Stryker 19.6% , Depuy 17.9% , Smith & Nephew 9.1% , Others 26.4% 
지역별 M/S 는 US 62% , EMEA 24% , Asia Pacific 9% , Other 5% 
국내 M/S ('18Y 기준) : Zimmer Biomet 26.2% , Stryker 25.1% , Depuy 9.7% , Smith & Nephew 9.6% , Corentec 8.1%, Aesculap 6.1% , Implant Cast 5.5% , Others 11.0% 

무역사업부문 : 야쿠루트, 팔도, 비락 등 관련 계열사들의 식품 원재료 수입 및 공급하는 사업부. 계열사 물량을 전량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 부분 담당. 
'17Y 27,072 // '18Y 23,102 // '19Y 22,431 백만원의 매출 기록 중 

최근 주요 이슈 

큐비스-조인트 : 메릴 헬스케어에 납품. 최소 대수 53대. 평균 ASP 약 37만 $ 4억 5천만 원 , 연 최소 납품 대수 10대 기간 : '20Y .07 ~ '25.12
메릴 헬스케어 인도 임플란트 M/S 2위(30%) , 인도 기업으로는 1위.  M/S 1위는 J&J 계열의 Depuy (35%) 

※ 국내대비 ASP가 절반 수준인 것은 병원 납품비,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메릴 헬스케어에서 담당하기 때문. 또, 아직 국내 대비 해외 레퍼런스가 적은 탓으로 판단됨

라이선스 아웃 형식으로 큐비스-조이늩와 큐비스-스파인 매출 계약 협의 중에 있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9월 정도에 구체화될 예정 

큐렉소 투자 포인트

투자 포인트 1. 커지는 외과수술 로봇 시장 
성인의 50% 무릎 관절염 겸험. 기존 인공관절 수술은 전체 환자 중 10%는 수술 후 탈구 현상을 비롯한 혈관합병증 등 여러 심각한 부작용 발생. 재수술 확률은 15 ~ 20% 반면, 수술용 로봇의 경우 재수술 확률은 1% 미만
전 세계 외과수술에서 개복수술 63%, 복강경수술 35%, 로봇수술은 2%로 아직까지 침투율 높지 않음. 개화하는 시장 

투자 포인트 2. 동사 기기의 강점. 기존 로봇수술 장비 대비 자동화률이 높고, 가격 역시 기존 제품들 대비 30 ~ 40% 정도 저렴함. 게다가 앞으로 개화할 가능성이 커질 시장이라는 점에서 선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는 시장. (과거 바텍 ?? ) 

큐렉소 투자 리스크 

투자 리스크 1. 수술장비 납품 후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는 비즈니스는 좀 부족한 측면이 존재. 드릴 등소모품 부문 매출이 있으나 사용횟수 및 교체주기에 대해서 동사에서 컨센서스는 없는 상황. 임플란트 부문 역시 매출액이 동사 전체 매출액에서 크지 않음. 전체 매출의 약 2 ~ 3% 수준  

투자 리스크 2. 보행재활로봇의 경우, 기존 수기치료 대비 효과가 있음이 어느정도 인정되었음에도 도입률은 낮음. 이는 의료기기 수가에 따른 것. 수지타산 측면에서 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병원이 자발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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