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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투자공간 - In Depth 분석/In-Depth : 고 성장주

인크로스 T-deal 사업부 성장성은 ?

by 마리우온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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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프라인 업체들이 망하기를 기다렸던, 쿠팡이 온라인을 재패하는 그림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와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사도 예전 못지 않은 데요. 오늘은 T-DEAL 이라는 빅데이터 기반 문자 광고형 서비스를 론칭 중인 '인크로스'라는 기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크로스 T-deal 사업부 성장성은 ?

인크로스 사업의 내용

주력 사업은 미디어렙 사업 부문과 T-Deal이 포함된 신사업부문으로 구성

*미디어랩 :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매체사 사이에서 광고 상품을 유통하고 운영하는 사업

미디어렙 부문은 나스미디어, 메로미디어, 인크로스가 차지 중
미디어렙의 성장은 디지털 광고부문 특히, 모바일 부문의 성장에 따른 수혜로 인 한것 
인크로스의 미디어랩 취급고는 '15Y 1,043억원 => '19Y 2,580억원까지 CAGR 25.4% 성장함 
영업이익은 연평균 10% 정도 꼴로 성장 

• 동영상 광고 사업 중 애드 네트워크 인 '다윈'사업 영위. 
다윈 사업은 다수의 동영상 매체를 네트워크로 묶어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사업. 국내 포털, 동영상 전문 매체, 방송사 콘텐츠 등 50여개 이상의 매체와 제휴 
: 현재 BEP 수준의 이익 기록

+ 최근에 유튜브의 독주로 인해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음. 네트워크에 유튜브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

인크로스 T-DEAL 사업 관련 SImple Valuation

★ 신사업  ★

CPS (Cost Per Sales) 기반의 광고상품인 T-deal 4월 부터 베타 서비스 시행 중 

=>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SK 텔레콤 약 2,4000만 사용 인구 중 70%의 마케팅 활용 고객 약 1,700만 명 고객 중 실질 구매 여력이 있는 고객 수 1,000만명을 타겟으로 E-Commerce 광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SKT 데이터 베이스에 따라 500 ~ 1,000개의 Segment 로 구분된 고객 층을 머신러닝 학습을 통해서 타게팅 광고 문자를 발송함. 
방식은 예시로 1-1 군에 속하는 고객이 상품 A에 대해서 반응률이 높다면, 시기를 두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
현재 제공하고 있는 상품은 대부분 식료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반복적 구매가 이루어지는 소비재. 이들 제품군이 가장 구매저항 / 반감이 적음
=> 이왕 사게 될 것 T-Deal로 혜택 받고 싸자 사자가 회사가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바라는 T-Deal에 대한 인식
추후, 가전제품 등의 제품군의 다변화를 준비한다고 함

신한 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추정치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10억 이상의 매출, 내년과 내후년까지 100 억 ~ 200억 이상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매출액 모두 영업이익으로 산정됨. 간략 추정한 결과 충분히 가능한 수치로 판단함. 

T-Deal 간편 추정

SKT 타겟 마케팅 동의 가입자 수 : 1000만명 

주요 가정 
매출 발생 고객 수 6% . 연 발생 매출 20만원 
=> 60만명 * 20만원 . 수수료 20% 
매출 : 120억원 // 수익의 30% : 36억원 매출 <- 순이익 36억원

** 총 거래액이 100이라고 하면, CPS 수수료로 20%가 발생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수료의 30%가 인크로스의 매출로 잡힘. 비용으로 청구되는 내용은 없어서 전액 모두 순이익으로 잡힘

회사측에서 생각하는 컨셉은 앞서 말했듯이, 이왕 사기로 되어 있는 제품군을 빅데이터를 통해서 추려내서 이왕 살 것 T-Deal로 정기적으로 '싸게' 사세요가 컨셉. 다만, 소비자가(Price) 자체는 기존의 E-Commerce 플랫폼들과 차별성이 적을 것으로 보임. 왜냐하면, 모든 E-Commerce가 최저가를 내세우고 있으며, E-Commerce는 최저가가 아니면 존립하기 어려운 B.M

사측에서 설명하는 단가가 저렴해질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음. 기존의 오픈 마켓 수수료는 약 15% 이나, 네이버 등에서는 프리미엄 광고 등을 해야 검색어 상단에 노출될 수 있어 추가적인 광고 마케팅 비용이 들어감. 그에 반해 T-Deal은 매출액당 수수료가 약 20%이나 추가적이 광고비가 추가되지 않음. 문자 메시지 발송 역시 공짜임. 1,000만명의 유효 고객 중 빅데이터로 추려서 보내도 최소 100만은 될 듯
또, 추가적으로 SKT의 T-Membership point를 차감해서 T-Deal 구매시 사용 가능하게 한다는 식으로 추가적으로 가격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SKT의 새로운 서비스. '내가 사고 싶었던 물건을 최저가로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T-Deal 서비스 오픈' 이 컨셉으로 마케팅 할 것으로 판단함

이렇게 줄어든 비용이 소비자가의 하락으로 이어져서 저렴하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일단 현재 베타 중인 T-deal 물품 검색 결과 네이버, 쿠팡에서 더 저렴한 제품 검색 가능했음. 

쿠팡과 네이버 쇼핑도 충성고객 100만 명 정도가 전체 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이렇게 보았을 때, SKT의 VIP 멤버쉽 숫자만 400만명. 마케팅 할 수 있는 pool 자체는 매우 좋음

결론적으로 E-commerce의 본질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국내 시장에서 양대 강자인 네이버와 쿠팡은 각기 다른 특기가 있었음. 네이버는 검색엔진과 연동된 간편한 검색 그리고 네이버 페이를 통한 간편한 결제가 강점. 쿠팡은 로켓배송 그렇다면, T-Deal은 ? 내가 원하는 것은 때맞추어서 보내줘요. 정도? 가 될 수 있을 듯. 과거 티몬이 앱 알림을 통해서 핫딜을 제공하던 것과 유사한 점 존재함 

결국 T-Deal이 어떻게 포지셔닝 되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문자로 날라오는 쇼핑지가 소비자들이 스팸처럼 받아들이지 않고 '혜택'으로 인식하느냐가 결국 T-Deal Business의 'Key'가 될 것
=>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통해서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마케팅을 제공해준다는 게 컨셉
- 거의 모든 회사들이 빅데이터를 들고 나와서 홍보하는데 여기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있는지는 알기 어려움
: 수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유튜브, 네이버 등의 광고 반응률은 0.2 % ~ 0.5% 인 반면, T-Deal은 6%를 기록함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본업인 미디어랩도 성장 중에 있음. 
다만, 

하반기 광고시장 축소에 따른 우려감 다소 있으나, 역설적이게 디지털 광고부문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기업입장에서 위기일수록 비용절감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 즉, 아예 되지 않는 광고 부문을 온라인으로 완전히 전환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기존에 광고 100 에서 옥외광고 30 , 디지털 광고 50 , 신문광고 20 이런 식이었다면 디지털광고 70에 나머지 광고 10 그리고 20은 비용절감 이런 식으로 전개되고 있음. 실제 미국 1Q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광고가 줄어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페이스북과 구글로 광고가 쏠림

게다가, 20.1H 인크로스 영억이익 %YoY 29.8 상승 

차기성장동력 

Addressable TV : TV에서도 소비자별로 다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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