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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자동차용 휠 제조 강소기업 핸즈코퍼레이션

by 마리우온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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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휠 제조 강소기업 핸즈코퍼레이션

사진출처 : 핸즈코퍼레이션

핸즈코퍼레이션 사업의 내용

핸즈코퍼레이션은 자동차용 알루미늄휠을 제조하는 사업자입니다. 알루미늄 휠은 기존의 철제 스테인레스 휠에 비해서 가볍고 높은 강성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사업자 10개 중 7개 사에 공급 중에 있는 대한민국 알루미늄 휠 제조 1위 업체입니다. 납품하는 사업자로는 GM, 포드, 폭스바겐 등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휠의 역할은 자동차의 스티어링과 제동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핸즈코퍼레이션의 강점은 첫 째, 10kg에 달하는 철제 휠에 비교해 알루미늄 휠은 7.5kg에 불과해 가볍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부품에서 1kg의 무게를 감소시킬 80kg의 하중감소효과가 나 가벼운 무게는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특히나, 전기차의 상용화가 앞두어진 상황에서 가벼운 차체를 만들고자 하는 상황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둘 째, 연간 1,350만개의 휠을 제작에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기술로는 에열후 롤러의 상하좌우운동을 이용해 뽑아내는 플로우포밍 공법을 도입해 알루미늄휠에 단조효과를 더하고 링의 강도와 경량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셋 째, 외장마감처리를 하는 PVD공법을 도입해 중금속규제에 걸리는 크롬도금에 대비해 친환경적이고 금속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 신물질을 부착하였습니다. 대외비로 그 기술적 방식은 알 수 없으나 이를 통해 크롬 도금없이 알루미늄휠에 철제외관느낌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핸즈코퍼레이션은 포드Q1에서 선정하는 품질,경영,물질 우수 포드명품품질회사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 5,099억의 매출에서 2016년 6,771억으로 꾸준히 성장하였으며 차세대 성장동력은 세게유일의 저압주조공법을 적용한 마그네슘 휠을 제조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알루미늄 휠보다 더 가벼운 경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대표 인터뷰

핸즈코퍼레이션은 1970년 목재사업을 영위하다가 1980년대 초 알루미늄 휠을 영위하기 시작해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휠 생산 사업자입니다. 2004년 승현창 대표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기술에 대해 배우고 경영수업을 통해 기업의 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처음 알루미늄 휠을 제작해 내놓았을 때 산성세제를 사용하면 부식이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는 분명 설명서에 공시된 내용이었으나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산성세제를 사용함에 따라 PVD공법을 개발 이를 해결한 바 있습니다.

알루미늄휠 안쪽에 벌집림방식을 통해 공간을 만드는 방식으로 경량화를 이루어 낸 혁신의 경험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주안점으로 보는 것은 인재를 중시하는 인재경영입니다.

핸즈코퍼레이션 생각해볼 점

=> 자동차 산업은 현재 정체를 맞고 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율은 1%대로 전기차 혹은 자율주행차 등의 산업내에서의 기술적 변화는 기대되지만, 자동차 업종자체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프리카가 개방되고 정치적 안정화 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동차 업종 내에서도 영위하는 사업의 성격별로 그 성장성이 나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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