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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세계 최초로 건물 외벽을 미디어로 만들다. 지스마트 글로벌(114570)

by 마리우온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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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라스 글로벌 독점업체 지스마트 글로벌(114570)


출처 : 전자신문,etnews

사업의 내용

챙겨보는 강소기업이 힘이다에 과거 제가 분석했던 지스마트가 나와서 반갑게 보았습니다. 심도있는 분석을 실시했던 만큼 관심있는 분은 위의 제목 링크를 타고 보시기 바랍니다. 

지스마트 글로벌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미디어 파사드 분야입니다. 유리 사이에 LED를 삽입해 자유롭게 디지털 문양을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를 제작 및 건축물에 납품하는 사업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지스마트 글로벌은 국내 뿐 아니라 홍콩, 일본, 미국, 중국 등지에 진출한 글로벌 강소기업입니다.

미디어 파사드가 적용된 대표적인 건물은 한국의 명보 아트홀, 도쿄 긴자, 용산 전자랜드, 두바이 카타르 등이 있습니다. 현재 이 분야는 16년 기준 8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20년 150조원의 성장을 예상하는 분야로 현재 독보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지스마트글로벌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주 경쟁력

지스마트 글로벌의 주 경쟁력은 뛰어난 스마트 글라스에 있습니다. LED와 유리의 접합에 있어서 단순 접합이 아닌, 초음파 접합을 적용함에 따라 접합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고, 지스마트에서 직접 개발한 레진을 적용해 파손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고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스마트 글라스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면 선명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신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중으로 스마트 글라스 생산 기계만 해도 현재 3세대에 이르러서야 안정화됬을 정도로 현재는 미개척 분야입니다. 신분야인 만큼 많은 리스크 요인들이 있지만, 실제 지스마트의 비전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시 first mover 효과에 따라 향후 상당한 이익을 향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각해볼 점

=> 현재 주식시장의 시장 분위기만을 보자면, 17년도 상반기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하는 대형주들의 가격 상승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여태까지의 역사만을 보자면, 대형주들의 성장 랠리 이후 중소형주들의 랠리가 이어지는 데요. 그런 점에서 지스마트와 같은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다음 성장에 대해서 기대가 됩니다. 


=> 현재 지스마트 글로벌은 주가 폭락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사실 기업 자체에 큰 문제가 생겨서라기 보다는 과거의 주가가 지나치게 성장 프리미엄을 많이 받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현재 주가 수준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 지스마트 글로벌의 리스크는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사업의 내용도 좋고 경쟁력있는 기술력도 있고 글로벌을 타겟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나, 매출채권의 대손상각이 강하게 일어나 꾸준한 현금창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는 회계 분식에 대한 리스크와 흑자도산이라는 두 개의 리스크가 현재 존재함을 이야기합니다. 세계 최초로 진출한 유일의 업체이므로 초창기 재무적으로 열악한 것은 당연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신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투자에 앞서 성장 값어치도 좋지만 만약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괜찮은 정도만을 투자하시기를 현재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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