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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성공하는 강소기업의 조건 - 어떤 기업이 성공할까?

by 마리우온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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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강소기업의 조건 - 어떤 기업이 성공할까?


출처 : pixabay


들어가며

투자를 업으로 삼고 기업들을 분석하면서 어떤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살아남고 성공하는지 공통점들을 나름대로 추려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영위하는 사업은 달랐지만, 공통적인 분모가 있었고 이 번글에서는 그것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성공하는 강소기업의 조건

1. 독자적인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 그것이 소프트웨어든 그 회사만 만들 수 있는 제품 등 초창기 R&D에 몰입함으로써 그런 종류의 효자상품을 지니고 있다.


2. CEO가 긍정적이다. - 어려움이 왔을 때 또, 실패했을 때 탈출구를 찾아낸다. 어떻게 할까? 막막하다. 그러니 반드시 성공해야지 라는 식이다. 이제 끝났으니 다 포기해야겠다 그런식이 아니다.


3. 신뢰를 중요시 여긴다. - 영업망의 꾸준한 유지에서 중요한 것은 기존 바이어와의 신뢰도 유지다. 품질과 납기일 준수 등 신뢰와 관련해서 철저하다.


4. 가치 지향적이다. - 직원들을 독려하고 사업을 구성할 때 어떤 가치를 지향한다. 무엇을 바꾸겠다. 혹은 이 분야에 최고가 되겠다는 식이다. 절대 빨리 성공해서 다음에 뭐 해야지라는 식의 사고는 아니다.(우리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5. 어느정도 성공시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통해 높은 충성도를 유지한다.


6. 매출처가 다변화되어있다. - 초창기부터 글로벌 매출을 목표로 한 경우가 많았고 특정 국가 회사에 의존적이지 않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든 기업이든 초창기에는 승부가 날 만한 부분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능력 혹은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 가장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첫 단추라고 생각됩니다.


강소기업, 성공의 리더쉽

강소기업이 힘이다 15회에서는 성공한 강소기업의 CEO들이 모여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초청 CEO는 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리팩의 이일해, 와이지원의 송호근, 아이디스의 김영달 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성공한 강소기업의 CEO들이 뽑은 성공의 요인은 앞서 이야기했던 강소기업들의 조건에 부합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째 초창기 R&D에 집중 투자함으로 특정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둘 째로 기존시장의 약점 예를들면, 기술에서 뒤쳐진다든가 소비자의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약점을 공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냈습니다.  셋 째로 초창기부터 세계시장을 무대로 현지에 맞는 맞춤화 영업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자신만의 제품/서비스 개발 -> 2. 글로벌 무대를 바탕으로 수요층 확보 -> 3.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과 성장 의 단계를 거쳤습니다. 한 마디로 틈새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다. 정도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와 성공하는 기업

투자자는 결국 투자한 기업의 성패에 따라 투자 성과가 갈리게 됩니다. 그런만큼 어떤 기업이 성공하는지에 대한 물음 전 투자자들의 공통의 관심사이지요. 결국, 그 중심은 사람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CEO가 어떤 직원이 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성장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성장기업의 초창기에 투자함으로써 큰 폭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창기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성공의 DNA를 발견해낼 수 있다면 그 어떤 투자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추후 작성할 '경제와 금융 이야기'에서 다룰 금융의 힘이 여기에 있습니다. 더 큰 수익을 쫓아서 움직이는 금융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새로움은 인류사의 성장과 진보를 가져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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