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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전자칠판의 세계표준을 꿈꾼다 아하정보통신

by 마리우온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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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의 세계표준을 꿈꾼다. 아하정보통신

출처 : pixabay

사업의 내용

아하정보통신은 대형 전자칠판을 판매하는 사업자입니다. 분필, 펜 등을 통해서 판서를 해야하는 기존의 칠판과 달리 22 - 98인치의 대형 전자칠판을 제작 판마해 수업과 판서를 용이하게 만드는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대형화되었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아하정보통신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납품하는 사업자가 아닌 제조업자입니다. 브랜드는 다르지만, 많은 전자칠판이 아하정보통신의 제품입니다. 현재는 미국,영국러시아 등 63개국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수출 중에 있습니다.


주 매출구성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터치기술은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입니다. 아하정보통신이 처음 터치기술 관련 사업에 진출시 원천기술 보유업체는 일본 업체와 대만 업체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하정보통신은 3년에 걸친 기술개발이라는 뚝심을 통해 세계에서 3번째로 터치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하정보통신의 차별점과 경쟁력은 100여장 특허 증서를 가지고 있는 기술우량기업이라는 점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CEO가 현장 경영을 직접하는 회사라는 점에 있습니다. 

아하정보통신의 대형 터치기술은 쉽게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력입니다. 전자기유도방식을 통해 전자칠판을 제작해왔고 이는 하나의 센서가 불량이되면 전체가 불량이 될 수 있는 고부가 고기술력 산업입니다. 아하정보통신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소형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피캡방싱(정전용량방식)을 대형 모니터에 적용함으로써 최대 10 ~ 20개의 동작까지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대형 전자칠판을 개발했습니다.


생각해볼 점

=> 아하정보통신의 성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영업에서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기업설명 전시회 바이어들이 아닌 직접 시연하는 업체들에게 제품을 보여주고판매함으로써 영업망을 확충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영업으로 직접 제품이 필요할 것같은 소비자를 공략하는 전략적 판단이었습니다.


- 자체 브랜드가 없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하정보통신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허나, 브랜드는 달라도 아하정보통신의 제품은 지금 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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