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자 쎌 바이오텍
사업의 내용
쎌 바이오텍은 섭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살아있는 균으로 사람에게 유익한 영향력을 주는 균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유산을 만들어 내는 유산균이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최근 과민 대장증후군 및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건강보조식품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쏄바이오텍은 세계 5대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인 크리스찬 한셀(덴마크), 다니스크(덴마크), 모리나가(일본), 로셀(프랑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입니다.
주 매출 내용(회사의 차별점)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섭취시 위를 지나게 되는데 80%이상의 균들이 위산에 의해서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쎌바이오텍은 세계 최초로 듀얼코팅이라는 자체 기술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듀얼코팅은 균 주변을 1차로 단백질로 감싼 뒤, 2차로는 다당류를 감싸는 방식을 통해 위산으로부터 균을 보호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쎌바이오텍은 실제로 높은 영업이익률과 ROE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듀얼코팅이라는 쎌바이오텍의 뛰어난기술력과 더불어 종균배양 후, 생산에서 완제품 제조 및 유통까지 이르는 전과정을 수직계열화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1만여종 이상의 유산균을 연구과정을 통해서 발견했으며 29종의 유산균은 자체 균주로 등록해 특허권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기타로 씹어먹는 정제형 유산균 등 다양한 제형의 개발을 하고 있으며 17년 2월부터는 CJ 올리브영에 유통하는 등 자체 유통망을 확보하는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임상완료 예정인 대장암 치료 관련 유산균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듀오락을 필두로 한 식품 및 건강기능보조식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실제 질병의 치료에 이용되는 생물의약품을 개발 보급하는 것을 미래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생각해볼 점
=> 쏄바이오텍의 차후 성장의 관건은 신뢰할 만한 유통망 확보를 통한 소비자들로부터의 인식강화에 있습니다. 국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자이지만, 캡슐형 제품 위주로 소비자들에게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의 인지도는 매우 낮습니다. 이는 신뢰할만한 유통채널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가 담겨있는 행보이지만, B2C 시장을 공략하는 만큼 소비자들에 대한 마케팅 또한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17년 2월부터 올리브영에 듀오락 제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 공장 capa의 증설. 쎌바이오텍의 성장은 중국 시장의 진출을 통해서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중국 암웨이를 통해 중국 진출 가능성을 두고 16년도말 상승 모멘텀으로 부각받은 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장의 capa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으며 중국시장에서의 안착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현대인의 질병인 과민 대장 증후군, 장누수 증후군, 아토피, 염증성 장질환의 개선에 프로바이오틱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현대인의 질병에 프로바이오틱스가 효능이 있음을 계속 진단받고 있는 만큼 긴 호흡으롤 보았을 때 쎌바이오텍의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주가의 흐름에 연연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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