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체 한국콜마
사업의 내용
한국콜마는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강소기업입니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방식으로 제품의 연구 및 개발을 한 뒤, 화장품 판매회사들에게 완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화장품에서 한국콜마가 실제로 지니는 위상에 비해서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낮은 편입니다.
처음 한국콜마가 취한 방식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방식으로 주문자업체가 연구 개발까지 마친 제품을 단순히 제조하는 제조업체에서 자체 연구개발력을 지닌 ODM방식의 회사로 발전했습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업 이외에 제약산업 역시 ODM방식으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약업종에서도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주 매출 내용
한국콜마는 따로 브랜드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 500여개 회사에 2만여개의 제품을 납품 중에 있습니다. 1사 1개 제품의 원칙에 따라 아무리 히트제품이 나오더라도 기존의 공급업체에게만 공급하는 신뢰를 바탕으로 90년도 창업이래 고속 성장을 해왔습니다.
선크림제품군의 경우 기름이 들어간 유기제품과 파우더 형태의 무기제품의 적절한 배합을 통한 제작이 필요한데 한국콜마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좋은 선크림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크림 제품의 50%는 한국콜마에서 제조한 제품입니다.
생각해볼 점
=> 14년도 기준 중국 여성들의 화장품 사용율은 10%에 불과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장품은 대한민국의 대표 대중 수출품으로 중국인들은 한국 화장품을 고급 화장품으로 인식하고 있어 사드보복 등의 이슈로 다소의 타격이 있었음에도 꾸준히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 중국의 사드 보복 이슈가 있었음에도 한국콜마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순항 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가 수준의 PER은 27배로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회사 자체로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한국 상품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취했음에도 별 다른 타격이 없었던 것은 중국 로컬 회사들의 브랜드에도 한국콜마가 납품을 하고 있는 면도 작용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