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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 휼륭한 조직의 조건

by 마리우온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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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 사이먼 사이넥


무엇이 이타주의자를 만드는가?

무엇이 사람을 이타적이게 혹은 이기적이게 만들까요? 타고난 성품 때문일까요? 화자는 그 원인이 환경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타적이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에 있는 사람은 헌신적이기 쉽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기적이기 쉽죠. 대표적인 공간이 군대입니다. 군대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이 보상을 받습니다. 그런만큼, 용기있게 자기자신을 희생한 미담을 많이 접할 수 있죠. 

이타적인 사람들만이 군대에 가서일까요? 답은 아닙니다. 이는 인간의 발전과정을 바라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발전과정

인간이란 존재는 지구상에서 취약한 존재 중 하나였습니다. 주변에는 야수들이 들끓었고 밤이면 미지의 적으로부터 언제든지 공격당할 수 있었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인간의 방식은 바로 협력이었습니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내가 잠을 자는동안 동료가 나를 지켜주듯 나 또한 동료가 힘이들 때 그를 지켜주었죠. 하나의 무리를 지은 인간들 간에는 하나의 암묵적인 합의를 가졌습니다. 바로, 내가 힘들 때 네가 나를 도와주고 네가 힘들 때면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는 사회적 합의죠.

이러한 상호작용의 기반은 감정에 의지합니다. 계산적,이성적 기반이 아닌 서로간에 믿을 수 있다는 신뢰,믿음같은 감정들에 의존하는 것이죠.  


어떻게 헌신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

한 조직의 리더는 어떻게 조직원들이 헌신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요? 리더 자신의 희생에 있습니다. 어려움을 무릎쓰는 리더, 베푸는 리더, 자기자신을 희생하는 리더. 이러한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조직 안에서 하나고, 조직원은 조직을 위해 헌신한다.' 이러한 리더밑에 있는 조직원들은 역시 자기자신을 희생합니다. 서로의 상황을 바꾸었더라도 마땅히 서로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믿음의 기반이 있기 때문이죠.

상호간의 믿음을 주는 것. 서로간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하는 것. 신뢰와 믿음이 조직원 사이에서 퍼지도록 하는 것. 이를 위해 리더 자신이 헌신적인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헌신적인 조직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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