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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간/투자 - 산업,기업 살펴보기

금융산업분석

by 우기ya 마리우온 2017. 4. 9.

금융산업분석

은행,보험,증권업의 본질적 차이

금융의 역할

금융의 분류

금융의 수익모델

투자와 투기 그리고 트레이딩

금융이란?

금융(金融)은 말 그대로 자금을 융통해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즉, 쉽게 말하자면 돈이 남아있는 사람에게서 자금을 끌어와 지금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정량의 수수료 및 이자를 받고 빌려주는 행위가 금융의 본질이다. 사람이 피 안 통하면 숨막혀서 죽듯이 자본주의에서는 금융이 제 역할을 못 하면 체제 자체가 붕괴해버린다. 사회적 역할과 높은 보상이 주어지지만 그 만큼 중요하며 책임감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1) 채권 : 가장 전통적인 금융업으로 사채업이다. 일정량의 자금을 빌려준 후 이자를 포함한 비용을 상환 받는다. 현재 17.2 법정 최고이자율은 27.2%이다

2) 자본,주식 : 대항해시대 처음 보험과 더불어 처음 생겨난 개념이다. 항해(다른 의미로는 약탈)을 떠나는 함선에 식사 및 군용품 등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금을 융통해준 뒤 항해 뒤에 가져온 금은보화를 처음 투자액의 비중만큼 돌려받는 것이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주식과 지금처럼 일일매매가 시스템으로 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채권과 다른 점은 약정된 이자를 받지 않는 대신 그 수익이 무한하게 열려 있다는 점이다.

3) BW등의 합성증권 :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워런트 등을 말한다. 합성상품으로 대표적인 것이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합친 것이다. 특정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 시 이자를 약속하고 거기에 콜옵션에 해당하는 옵션을 부과해 일정 조건을 충족시 주식으로 전환 혹은 주식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 한다. BW,CW 등이 많이 발행된 회사는 언제든지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4) 파생상품 : 선물 과 옵션으로 대표된다. 선물은 일정시기 이후에 해당가격에 사는 계약을 옵션을 특정시점에 매수 혹은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한다. 즉, 선물 거래시에는 반드시 약속된 기일에 손실과 상관없이 거래가 이루어 져야 하나, 옵션의 경우 해당 권리를 포기하면 되므로 손실의 폭이 제한적이다. 변동성에 의한 높은 마진으로 마치 도박하듯이 파생상품을 매수 매도 하나 사실은 기업입장에서 위험을 회피하고 금융권에서는 그 대가로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서 생겨난 상품이다. 금융의 발전 이전에 농장에서 밭떼기로 도매상이 농부와 가을에 걷어들일 농작물의 가격을 미리 협상하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높은 레버리지로 인해 초 고수익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로또 대박을 노리듯이 거래가 흥하는 경우가 많으나, 본질적으로는 위험회피 수단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할 필요가 있다.

금융의 분류

제1금융권 - 시중은행, 지역은행, 특수 은행등

제2금융권 - 보험,증권,자산운용사,저축은행,신용협동기구등           

제3금융권 - 대부,사채업체등

금융을 통상 제1,2,3금융권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이는 언론이 편의상 분류하던 것이 널리 알려저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메이저 상업은행과 비상업은행으로 나누는 정도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잠깐 짚고갈 것! 은행 V.S. 저축은행

은행의의 여신업무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제1금융권의 은행은 비교적 안정적인 부문에 대출을 하는반면, 저축은행등의 2금융권은 지역내 중소기업 및 리스크가 더 높은 자산에 대출을 해준다. 그 리스크 차이만큼 가산금리가 붙어 저축은행의 금리가 일반적으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것이다. 항간에 종종 나오는 저축은행 사태등은 이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어나는 비극들이다.

금융의 분류2)

편의상 나누어 놓은 분류대신 금융의 업종별로 분류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기존의 예금과 대출업을 주로 하는 여신업, 자본의 중개 및 투자자문 등의 운용역, 위험회피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보험업이 그렇다.



은행업은 말그대로 전통적 금융업으로 사람들에게 돈 모아서 자금 대출해주면서 거기에서 오는 예대마진을 수익원으로 한다.

보험업은 사람들에게 일정량의 보험금을 받아서 자산을 운용 수익을 창출하면서 재앙을 당한 사람들에게 약정한 금액을 변상해준다.(계리사는 이 재난 당하는 사람의 확률과 적당한 이윤량을 계산을 하는 사람이다. 수학에 미쳤다면 도전해보라.) 마치 보험 가입을 권유하면서 만기시에 전액환급된다면서 광고하는 것은 수익성이 악화된 보험사의 피나는 노력이자 가입자는 ‘아 당했어요’.가 되는 상황이다. – 수익이 목적이면 변액보험이 아닌,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변액보험 펀드매니저가 누구인지 알고 .. ? 아, 덤으로 만약 당신이 보험회사에서 보험료가 다른 사람보다 높다면, 당신은 보험사 입장에서 사고 덩어리라는 것으로 인생에 대해 한 번쯤 관망해보기를 권유한다.

증권업은 자본에 대한 매매에 대한 중개 수수료와 더불어 자본 거래에 대한 대행업 수수료로 사업을 영위한다. 근래엔 좀 더 공격적 투자인 IB업무를 주로 한다. 금융위기때 말썽을 부린 것도 증권업종으로 통하는 투자은행 IB들인데, 상업은행 CB와 다르게 상방이 미친듯이 열려있어 같이 미친짓을 할 유인이 강하다. 그리고 다같이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금융위기가 보여주었다.

업무상 3가지로 분류 해 놓은 것이 가장 일반적인 분류방법 이었다. 허나,저금리 환경의 조성으로 기존의 이 세가지 분류가 통합되어 금융지주사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요즈음 핀테크의 발달로 지점에 내점하는 경우가 점점 더 줄고 있어서 지주회사화 하여 지점을 통폐합하고 고객에게 금융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점도 변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면 장래에는 보험사처럼 아웃바운드의 형태를 띌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금융의 미래가 없는 것이 아닌 게 아무리 인터넷 강의가 발달해도 사람들이 면대면 강의를 선호하는 것처럼 테크놀로지가 기술적 지식적 격차를 줄여 놓더라도 인간이 그렇게 성실하지는 않아 금융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또, 사회가 저성장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자산운용 그 중에서도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감각이 있는 인재라면 미래는 상당히 밝다고 할 수 있다.

금융의 수익모델




금융업은 크게 두 가지 섹터로 나누어 진다.섹터로 보자면 자금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조달해서 적당한 수익창출을 해내느냐 두 부문인데, 쉽게 말해 돈 잘 받아와서 잘 굴리는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왜 금융권에서 인상을 보는지 알겠는가? 남 한테 돈 받아 오려면 인상이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금 조달도 중요하지만 금융권에서 핵심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 적당한 이윤창출 인데 거기서 핵심적인 사안이 바로 리스크이다. 리스크란 무엇인가? 바로 손실을 볼 위험이다. 소중한 고객의 돈으로 이윤을 내서 나도 살고 고객도 살아서 같이 해피해야 하는데, 투자란 본질적으로 리스크를 지닌 행위로 이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지 못 하면 나도 골로가고 고객도 골로가고 그래서 다같이 골로가면 금융위기가 오게 된다.

금융권 인재의 핵심역량도 여기서 많이 갈리는데, 해당 산업에 대해서 손실을 볼 확률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은 종합적 사고능력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학문적 재무관리학에서 다루는 위험관리도 본질적으로는 매우 강한 한계를 지닌 위험관리로 이것은 일부일 뿐이다.. – (재무학의 한계는 아래 2008금융위기에서 상술)

예를 들어 유동인구는 부동산 투자에 한 참고지표는 될 수 있어도 이것만 가지고 투자하면 골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사람들이 그냥 특정 목적지를 향해 가기 때문에 인구가 많은지 아니면 진짜 핫 플레이스여서 사람이 많은지는 유동인구만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호수공원 지나가는 길은 대단히 높은 유동인구에도 불구 자영업자들의 무덤이다.




2008 금융위기와 금융업

금융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2008 금융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대공황에 비견되는 대재앙으로 대공황이 자유주의 뽕에 심취한 자본주의자들의 똥싸기 였다면 이번엔 금융공학이라는 수학적 신문기로 무장한 천재들과 미국 정부의 착한 척 그리고 당시 중앙은행의 나는 오만이 합쳐져 빚어진 빗살무늬 똥이다.

시작은 미국 정부에서 시작한다. 저소득층의 주택생활을 하지 못 하고 하자 저소득층에 대한 부동산 대출에 대해서 프레디 앤 맥에서 담보 보증을 서준 것이다. 기존의 대출문제로 부동산 매입을 미루던 저소득층들이 서둘러서 대출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기 시작했고,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또, 당시 저금리 환경까지 더해져서 부동산은 열풍을 일으켰다.

당시 중앙은행은 충분한 저금리 환경을 제공하면서 부동산이 물가 박스에 빠져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 했다. 천정부지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아도 물가지표 good so far so goo 하면서 충분한 저금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이 재앙을 키우는 데 단단히 한 몫 했다. – 이 당시 그린스펀은 중앙은행이 경제를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자신 아닌 자신에 빠져 있었는데 그가 금융위기 전까지 어떤 칭호를 받았는지 안다면 이도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다.

문제는 점점 커졌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부동산을 매입하기 시작했고 저금리 환경과 정부의 보증에 힘입은 은행권은 이 거품을 더 키웠다. 한 달 수입보다 상환해야 할 이자가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갔고, 이를 눈치챈 몇몇 선구안들은 ‘빅 쇼트’를 했고, 메이저 금융권은 ‘ㅋㅋㅋㅋ 머야 ?하고 있었다.’ 여태까지가 ‘아 X 됬네’ 였다면, 여기까지가 그냥 커피였다면 top가 되는 계기가 있었다. 바로 현대에 발전한 금융공학이었다.

이를 위해선 ABS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ABS는 Asset Backed Security로 말 그대로 자산을 유동화한 증권이다. 이 ABS는 본래 우량 담보물 채권들을 모아 만들었었는데, 이는 원금상환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부동산 담보대출을 해주고 이 대출채권들을 모아서 유동화 증권으로상품이 탄생한것이다.

헌데 아름다운 수학적 현실과 달리 아래 밑단의 서브프라임은 부동산 거품이 일면서 사실상 time-attack 수준의 상태였는데(임진왜란 전 조선정도?), 애당초 월 수입이 100만원인 사람이 월 이자로 40만원을 내다가 부동산 가격이 오름에 따라 자산담보가치로 월 이자도 겨우 내니 마니 하는 상황이 조성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도 은행은 ‘좋지 좋지 했다.’ 어차피 지금 대출받고 부동산 오르면 팔고 갚아 갚아 ‘걱정 노노놉’의 마인드였다.

여기서 우리의 재무학의 한계가 나타나는데 애당초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확률 값은 저금리 환경조성에 의한 부동산 폭등 등의 환경의 변화는 예측값에 반영할 수 가 없다. 게다가 진짜 후폭풍은 이 자산들이 합성에 합성 과정을 거쳐 불어나 기초자산이 판단 불가능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기초자산이 쒯이면 그 자산의 파생상품과 합성자산은 똥망이 된다. 이 기본 원칙이 자산끼리 더하고 빼고 부르스를 치면서 기초자산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 이르렀고, 아랫 벽돌이 빠지면서 재앙은 폭풍이 거셌다.

그리고 이 재앙을 피한 회사가 있다. ‘모건 스탠리’이다. 어떻게?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그리고 살아남는 자가 강자 이듯이 모건 스탠리는 아직도 건재하다.

투자와 투기 그리고 트레이딩

그레이엄은 투자란 ‘ 원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적절한 수익을 챙기는 행위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렇다면, 투자로 불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확보되어야 한다. 첫 째는 원금에 대한 안정성 그리고 두 번째는 적절한 수익이다. 원금에 대한 안정성은 어떻게 확보되는가? 바로 기업의 영업력과 자산가치로부터 비롯된다. 만약, 주가가 30%씩 빠졌는데 추가 매수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는 애당초 원금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평가가 빠져 있었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위 두가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 하는 모든 행위는 투기이다. 투기는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면, 이렇게 될 것 같으니까 이렇게 하는 행위다. 미국이 금리 인상할 것 같으니 `-- 매수 추천’ 같은 모든 행위들이 투기다. 대부분의 투기는 비합리적이고 또 결과도 그저 그렇다. 물론, 투기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다. 합리적인 투기꾼은 조지 소로스와 같이 대 성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투자의 기본 여건인 원금의 안정성은 확보되지 않는다. 그래서 합리적 투기자들은 분산투자와 자산의 포지션을 반대로 놓는 헤지 행위를 하는 것이다.-왜냐면, 야 xx x 될 수 있거든요 언제든지..

트레이딩은 ‘교환’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주식을 교환하면서 생기는 자잘한 시세 차익을 노리고 주식 교환을 열심히 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상 트레이더들은 본질가치를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위해 교환을 열심히 잘하면 된다. – ‘잘하면’에 밑줄 그어주세요.!

그레이엄은 말미에 젊은 투자자들에게 투기를 하면 반드시 망할 것이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깊이 있게 생각해볼 점이다. –‘당신은 투자자인가? 리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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