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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2

[서평]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3권정도까지 오고 나서야 이 책의 숨겨진 진가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 다른 신화보다는 익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이기 때문에 읽기 쉬운 점도 있지만, 신화에서 담고 있는 보편적인 진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군요. 신화뿐아니라 인문학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찬찬히 이해하고 ‘아 그때 그런 의미였구나!‘라고 깨닫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바로 정답을 말해주지 않기 떄문이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3 자동차가 자동으로 다니고 날아다니는 시대가 되더라도 우리가 신화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들은 그 시대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유전자의 변형은 오랜기간에 걸쳐 일어나며 우리의 본능은 과거 우리 선조.. 2019. 4. 11.
[서평]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읽으면서 알게되었지만, 그리스 로마신화 도서 중에서 굉장히 유명한 도서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어릴 적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만화로만 보았었는데, 성인이 되어서 텍스트로 보니까 또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간날 때 마다 짬짬히 읽어서 5권까지 다 읽어봐야겠습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기억에 남는 문구들 신화는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윤리적이지 못할 때가 있다. 신화가 전하는 이야기는 도덕이나 윤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잡히기 이전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신화는 어쩌면 도덕과 윤리가 진화한 역사를, 이야기 형식을빌려 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도덕이라는 이름의 꽃은 잘가꾸어진 뜰에 핀 꽃에 가깝지만, 신화라는 꽃은 뜰에 피어 있는꽃이 아니다. 신화가 꽃이라면 이 꽃은, 뜰이라는 것들이.. 2019.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