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간단하게 정리해두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 둡니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저만의 투자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의 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듯이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투자 쪽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공부한 것들을 정리할 겸 또 지인들에게 이야기 해줄 때 용이해줄 것 같아서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투자의 꽃은 '경제'와 '기업분석'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대부분의 글은 이와 관련된 글들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기업분석과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전에 제 나름대로 정리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앞으로 시간을 두고 시리즈물로써 완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지금도 게재되고 있는 투자를 위한 회계 시리즈입니다.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으로는 무엇보다도 '회계'를 빼놓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계를 안다고 투자를 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기업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계 지식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 스스로 정리도 할 겸 또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해서입니다. 기존의 10강을 생각했으나 추가적으로 1~2강정도 더해져서 완성될 것 같습니다. 빠르면 12월안에 늦어도 1월안까지 모두 완성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투자를 위한 가치평가 시리즈입니다. 제가 처음 투자를 하면서 굉장히 곤혹스러웠던 분분 중에 하나가 바로 회계 랑 가치평가 였습니다. 안 그래도 회계에 대해서 알던 것이 없어서 기업분석에 곤혹스러운 점이 다소 있었었는데 가치평가를 할 줄 모르니 무언가 주관적으로 기업 가치를 정하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물론, 가치평가에 대해서 나름 공부도 하고 정리도 된 지금의 상황에서는 가치평가라는 것이 무엇을 사용하더라도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며 객관적으로 이 가격이라고 할 수 없는 하나의 '참고점'이라는 것을 압니다만, 그래도 투자에 있어서 가치평가 모델에 대한 이해는 그 정밀성을 떠나서 분석의 객관성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기에 꼭 정리해놓고 싶었습니다. 아마 18년도 2월 말까지는 모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투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철학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많은 부분 명저 '어스워스 다모다란의 투자철학'을 참고하여 정리 해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저는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써 다른 투자철학들에 있어서는 그 깊이가 다소 부족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금융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써 학교생활이 끝나기 전에 한 번 정리해보고 마무리 해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학교를 다시 복학하고 나면 언제 끝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마무리 짓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자본주의와 투자이야기 시리즈로 자본주의와 투자가 가지는 연관성 그리고 경제학의 역사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시스템은 '자본주의'이며 사실 굉장히 생소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경제학에 대해서 이해를 잘 하고 있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경제학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자본주의가 생겨난 시기는 인간의 역사로 보면 지극히 짧은 시간에 불과하나 그 이전과 이후는 그것은 바로 혁명적인 '사고방식'에 있습니다. 물리학에는 '뉴턴의 물리학'이 있다면, 경제학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모두 혁신적 사고로 세상을 거의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는 것이지요. 허나, 그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기 전에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발전의 꽃은 바로 '투자'이지요. 경제학과 투자에 대한 관련성을 정리해보고 제가 왜 '가치 투자'를 지향하게 되었는지 와도 관련 지어서 글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처음 투자에 접하는 사람들 혹은 아직 투자에 대해서 생소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막상 써놓고 보니 굉장히 거창한 것들을 준비하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4년동안 경제학과를 다니면서 금융권을 준비한 한 학부생으로써 이 네 개의 시리즈만 잘 정리해낸다면, 그래도 대학생활 다닌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뭐든지 첫 술에 배부를 수 는 없는 것이겠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