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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도움되는 것. 리뷰로는 돈 안되는 것

by 마리우온 201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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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도움되는 것. 리뷰로는 돈 안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상하셨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책 보고 리뷰하는게 있겠습니다. 안 그래도 사람들이 책을 잘 안 읽으니 책을 사는데 돈을 지출을 안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일도 정말 미미할 정도의 수익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책이라는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다 읽어야 하다보니 투입해야 하는 시간도 꽤나 소비됩니다. 왠만한 책 리뷰를 위해선 적어도 3 ~ 4 시간 정도의 시간은 들여야 하며, 거기에 리뷰를 쓰기 위해 이것 저것 정리한다면 웬간한 콘텐츠 하나를 위해서는 정말 5시간 이상의 많은 노력이 투입되죠.

단순히 경제적인 즉, 리뷰를 통해서 얻게되는 광고 수익만을 보았을 때, 책 리뷰를 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은 아닙니다. 시간만 들입다 쏟아붓고 돈은 정말 용돈입니다... 저의 경우 리뷰만 200개가 넘는 서점의 리뷰 수익을 통해 총 얻은 금액이 1만원 정도 됩니다. 멜론 1달 정액권을 겨우 결재할 수 있는 금액이면서, 영화관에서 마음에 드는 영화 하나 보지 못 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제외하고 보면 흔히들 들여보셨듯이 책에는 계산하기 힘든 값어치들이 들어있습니다. 교양을 통해 얻게되는 행복수치 등은 제외하더라도 말하는 품새 그리고 글쓰기에도 책읽기는 영향을 주죠. 말하는 행태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직접적으로 투자와 놓고 보더라도 투자와 관련된 양서를 적어도 10권은 읽어야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를 할 수 있겠습니다 ? 

가장 대표적인 투자자인 피터린치는 투자에 있어서 산수만 할 줄 알고, 건전한 상식만 있으면 된다고 하였지만, 피터린치도 고 학벌자이고 뛰어난 투자자들 중에 적어도 대학교육을 안 받은 사람은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니 교육과 공부에 대한 필요성은 다시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한국처럼 변형된 교육만 아니라면 말이죠.

앞으로도 책은 꾸준히 읽고 리뷰는 하겠지만, 리뷰 자체만으로는 앞으로도 그렇게 돈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옛날엔 구매하는 책들을 모두 리뷰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사보겠다는 높은 포부를 가진 적도 있었으나,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군요. 여하튼 최소한 한 달에 1권 정도의 독서는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식을 쌓고 이를 발현하는 종류의 일에 종사하고 있다면 일주일에 1권 이상의 독서가 선행되야 한다고 믿습니다. 

사실 책 만큼 다른 사람이 쌓은 지식을 손쉽게 얻는 매체도 드뭅니다. 아무리 영상의 시대로 유튜브가 대세로 떠올랐다고 해도 말이지요. 지금도 제가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리포트를 하나하나 인쇄해서 살펴보는 것은 지식을 쌓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까지는 아직 이만한 방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재테크 그리고 소외시 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 그리고 자신의 지식과 활용 가치를 높이는 것이니까. 그럼 오늘이라도 좋은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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