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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료들/투자,회계 도서

[서평] 내일의 금맥 - 다음 부를 찾아서

by 우기ya 마리우온 2019. 4. 19.

투자는 결국, 인문학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미래와 싸우는 것이고, 이 미래는 인간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어떤 자산이라는 것도 성공했다는 것은 남들보다 싼 가격에 매수해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멋 들어지게 말하자면 저평가된 자산은 매입하고 고평가된 자산은 매도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죠. 내일의 금맥은 많은 투자의 대가들이 칭찬을 하며 추천을 받은 도서입니다. Bottom - Up이라 할 수 있는 기업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추천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내일의 금맥 - 다음 부를 찾아서 

내일의 금맥은 말 그대로 다음의 금맥. 즉, 다음 번에 돈이 될 만한 곳이 어디인지 탐구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나긴 금리의 역사를 살펴보기도 하며 최초의 버블의 등장과 붕괴될 때의 사람들의 행동을 들여보기도 합니다. 또, 많은 도시들이 생겨나고 몰락한 기나긴 역사를 담담히 보여주기도 하지요. 

기나긴 역사에서 버블이 나타나기 전에 사람들은 비슷한 행동패턴을 보였다는 점을 보여주는데요.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처음 출판된 2000년대 초에 아시아의 성장을 예견했다는 점입니다. 

주식시장은 언제나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지만, 어느 자산도 영원히 상승하지는 못 합니다. 우리가 우상향하고 있다는 주식시장도 인류의 역사로 보면 짧은 성장의 시기이지요. 게다가 산업혁명 이후 급격히 높아진 생산성 그리고 비교우위 이론에 입각한 세계화로 유례없는 글로벌 기업들이 탄생한 복 받은 시기에 투자자들도 그 과실을 향유할 수 있었습니다. - 이런 점들을 이야기했다는 점에 이 도서의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개별기업이더라도 그 뿌리가 되는 금리와 환율 그리고 경제가 안정되어 있지 못 하다면, 모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기업이 꽃이라면 토지가 성하지 못 하다면 꽃도 피지 못 할테니까요. 

내일의 금맥은 어디에 있을까요? 저자의 생각과 달리 미국 주도의 세계는 조금 더 오래갈 수 있겠습니다. 중국의 성장은 지금도 무섭습니다. 이제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요. 인도 역시 과거의 극빈에서 벗어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래된 우리 역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성장하는 축도 세상의 주도권을 지닌 세력도 서서히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사람에 대한 이해 그리고 기나긴 역사에 대한 안목은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다른 말로는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빼 놓을 수 없는 덕목이지요. 눈 앞의 세상은 언제나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긴 안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면 때때로 예전과 비슷한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 보이기도 하지요. - 이정도면 이 책을 읽어볼만한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내일의 금맥 TOMORROW' GOLD
국내도서
저자 : 마크 파버 / 구홍표,이현숙역
출판 : 필맥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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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금맥 기억에 남는 문구들

나는 도시의 성장과 몰락, 그리고 경제지리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성장과 발전이 참으로불균등하게 이루어져 왔다는 점이다. 고대 이래 많은 도시와 국가, 문명들이 번영했다가 몰락했다. 경제성장이란 하나의 경제 단위가커지다가 어느 시점에는 다른 곳들보다 빨리 발달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쇠락하고 마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이다.
성공과 부는 항상 실패의 씨앗도 낳는 것일까? 부유하고 강력해진 도시나 국가는 교만해지고, 지나친 자신감과 자기만족에 빠지게 되며,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된다. 부와 권력이 축적되면 반드시 그사회 내부에 반목과 갈등이 생긴다. 번영을 이룩한 도시들은 자기들이 이미 성공한 사업에만 집중하고, 다른 방향으로 사업을 분산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부유한 도시나 국가에는 자본이 넘치고, 이는 국국두대 불가를 상승시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시간이 지나도 적절한 투자처를 발견하지 못한 자본은 수익률이 낮은 사업에 투자되고,
로인해 전반적인 수익률이 떨어진다. 부유한 도인 수익률이 떨어진다. 부유한 도시들은 예외 없이에 투자하게 되고, 그 결과 외부의 충격에 취약해ㅎ격에 취약해진다. 국내적 재난중격이 한꺼번에 밀어닥치면 내부에서 갈등과 분열작된다.

강세 국면에서 열풍이 불면 사람들이 분위기에 취한다. 약세 시장의저점에서는 투자자들이 투매를 하는 반면, 상승기의 열풍 국면에서는 투자자들이 무조건 시장에 진입하려고 한다. 혹시 주식시장에 조정이 나타나면 그것을 매수기회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광적으로 나선 다. 강세장이 오래 계속됐을수록 사람들은 지금의 상승이 ‘신시대의 영구적인 특징‘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열풍의 마지막으로 접근할 수록 사람들은 전통적인 가치 기준을 내던져 버린다.

미시시피 회사와 사우스시 회사의 모험담은 그 이후 발생한 투자열풍들의 모든 특징을 다 갖추고 있다. 비열한 인물, 부패, 사기,의심스러운 행위, 화폐공급 및 신용창출 증가 투기 잔치를 지속시키며는 위험한 대출 확대 사기의 폭로에 따른 최초의 추락, 내조조의 추락, 대규모 신용매매 투기자들의 마진콜 부응능력 상실, 내부자 부당이익의 폭로, 불리한 정치경제 뉴스, 탐욕과 자기도취에서 깨어난 투자자들의 투매..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상황 및 사건들과 미시시피 회사 사건은 공통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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