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라 – 피터린치
사진출처 : Google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펀드매니저 중 한 명인 ‘피터린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3권의 도서들을 작성했다. 세 권의 내용을 쉽게 요약하면, 기업의 주가는 이익을 쫓아간다. 그러니, 기업의 현재 상태에 대해 기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라. 그리고, 이익의 추정을 다른 곳에서 하지말고, ‘당신이 잘 아는 분야, 당신이 실생활에서 매일 부딪히는 곳에서 흥미로운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 주목하고 투자하라고 조언’하였다.
기업의 이익을 추정하는데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는데서, 기업의 내부정보를 이용하는 것까지 너무나 다양한 방식들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정확도가 높은 방법은 바로 피터린치가 말한대로 실제로 그 기업이 만든 제품을 만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소비자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쓰고자 하는 기업의 제품은 당연히 영업이익이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일전에 그레이엄은 죽기직전, 어쩌면 자신이 창시한 가치투자가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는 그가 죽기전 이미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어서 기업의 이익과 사실을 추정하는데 수 많은 에너지가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수제자 워런 버핏이 증명하듯이, 시장에는 여전히 비효율성이 존재하고, 가치투자는 현재에도 유효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의 인지체계라는 것 자체가 본디 있는 것을 그대로 보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가치투자라는 것 자체가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학공식처럼 답이 나오지 않는 다는 점등이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월가에 전해져 오는 최고의 ‘비밀’은 바로 ‘월가에는 아무런 비밀이 없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정보화 시대가 됨에 따라 거의 모든 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투자자간의 정보격차는 매우 좁혀진 상태다. 그리고 개인의 입장에서 즉각적인 정보에서 부족함을 느낀다면, 그들이 가진 가장 큰 어드밴티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시계열을 ‘길게’가져가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잘 아는 좋은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이다.
잘 모르겠다면, 글로벌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1등 기업’에 투자하라. 그리고 될 수 있다면, 당신의 관심사에 닿아서 거의 매일 우연찮게라도 기업이 만들거나 제공하는 서비스가 어떤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는지 앞으로 유지 될 것으로 기대되는지 파악이 되는 기업에 투자하라.
당신과 당신 주변사람들에게 선택받고 또 지속적으로 선택받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면, 곧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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