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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 필독서, 선강통 위대하고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by 마리우온 20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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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 필독서, 선강통 위대하고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저평가가 무엇일까?

저평가란 무엇일까?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내재가치에 비해 저렴한 것을 우리는 저평가라고 부른다. 언제 저평가가 일어날까?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있을 때. 너무나 좋은 요인들이 있지만, 몇 가지 잘 못되거나 부족한 점이 있을 때 가격과 가치는 괴리가 일어난다. 그 차이를 식별하고 분간하는 것이 투자자의 가치를 바라보는 눈이고 안목이다. 

G2로 부상한 아니. 이미 G2인 중국

위대한 투자자들의 대부분은 미국출신이다. 기축통화국. 금융 강대국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강력한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기업들이 꾸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경제 권역권이 매우 컸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미국의 조건을 만족하는 국가가 있으니 바로 '중국'이다. 

역사는 순환한다고 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세계의 최강국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자리를 새로운 국가들에게 내어 주었다. 그리고 서서히 새로운 강자가 떠오르고 있다. 아니 이미 누구나 큰 강자가 누구일지 예상할 수 있다.

2년전만 하더라도 IT기업들의 놀라운 퍼포먼스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인내의 시간을 견딘 사람들은 그 아름다운 과실을 향유 중에 있다. 차기 5 ~ 10년 뒤 가장 크게 성장할 지역은 어디일까? 답은 나와 있다.


70~80년대 대세 상승기의 비결


70~80년대는 글로벌 경제의 위대한 성장기였다. 무엇이 그러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하였을까? 수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는 중국의 개방이었다. 당시 세계경제의 크기만한 경제구역이 개혁개방을 하였고, 세계의 공장이 되어주고 소비의 창구가 되었다. 그리고 그 거인은 이제 자신의 크기를 키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수출에서 내수로 90년대의 한국


지금의 중국은 1인당 GDP 8,000불의 시대이다. 대한민국 93년대의 1인당 GDP 수준이다. 가내 수공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들을 통해 끌어모은 외화와 자본을 통해 교육과 자국내 기술력과 경쟁력을 양성해 글로벌 기업들이 탄생해 국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중산층이 생겨나고 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탄생 하고 있다. 텐센트, 알리바바, 화웨이, 오포, 비포, 시노펙 등등 각 분야에서 크기면에서 압도하는 기업들이 나와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 그에 발 맞추어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내수 산업이 성장 중에 있다. 

우리에게 남은 기회


대한민국은 천만 다행이게도 중국보다 먼저 자본주의를 도입했다. 중국보다 먼저 발전했고, 중국보다 앞선 경제력과 의식 수준 그리고 문화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금융지식적 면에 있어서도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 모든 어드밴티지들은 우리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이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전방위적으로 한국이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분야들을 중국 기업들이 차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다른 의미로 우리에게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일전에 보았던 말을 다시금 상기해보고자 한다. 서평가의 서평은 그 책의 수준이 아니라 서평가의 수준을 나타낸다. 투자자의 자질은 놀랍고 개별 기업이 아니라 그 개별기업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투자자의 자질에 따라 그 맥을 달리한다. 저평가란 무엇일까? 매일 장사가 잘 되던 지역의 가게가 태풍이 불어서 잠시 장사가 안 될때 이제 곧 바람이 잦고 장사가 다시 잘 될 것임을 알아보는 안목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르는 놀랍고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 이미 주어진 정보들을 가치있게 해석하고 바라보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이 조차도 이해하지 못 한다면, 투자를 시작해선 안 된다. 그리고 이조차도 이해하지 못 한다면, 아마 다른 분야에서도 그저 그런 안목 그저그런 수준밖에 드러내지 못 할 것이다. 


<선강통 위대하고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국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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