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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말해주는 취업의 Answer, 취업의 정답

by 마리우온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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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말해주는 취업의 Answer, 취업의 정답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희망인 이유는 아직은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여러분들의 삶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을 바꿀 만한 선택을 할 수 없는 젊음에게는 희망이 없는 법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답답해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선택에 인색하기 때문입니다.

취업에도 정답이 있다.

취업에도 정답이 있다? 저는 한 대학교 2학년 말? 부터 취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모았습니다. 게다가 중도에 휴학 1년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어찌되었든 학점과 영어점수는 최소한만 채우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업무에 대한 관심도정도라고? 배웠었죠. 

그 뒤로 저는 주식투자와 관련된 일말고는 학교에 그저그저 다녔던 것 같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영어점수 하나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놀랍게도 저는 이런 스펙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다수의 수상경력과.. 기고 경험 등등이 있다는 점은 특별하지만 말이죠..

어찌되었든 인사담당자분들을 만나보고 신입사원을 뽑는 분들을 만나보면, 실제로 영어점수나 고 학점이 취업에 필수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와 직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그리고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회성 정도였죠. 

꿈의 유예기간

대학생활을 저는 제 스스로 꿈의 유예기간이라고 정했었습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이 때만 할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많이해보자. 이게 저의 모토였었죠. 그래서 엄청나게는 아니어도 웬만큼 하고 싶은 것들은 다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주식투자에 대해서 일찍부터 깨닫고 그래도 상대적으로 조금 이른 시간에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했다는 점 정도가 될 것같습니다. 뭐 요새야 거의 대부분이 해외여행도 다녀보고 할 거 다해보는 시대이지만, 그래도 한 학기에 동아리 2~3개씩 하고 시험기간에 일찍 집에가고 했던 것을 보면, 자유로웠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저는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에 대해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 할때도 약간의 짜릿함도 생기구요. 물론, 배우고 싶은 음악도 있고, 더 씐나게 놀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앞으로 서서히 일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제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일정정도 정했다는 것. 이정도만 하더라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되네요..

주어진 기회가 있다면 적극 활용할 것

사실, 대학생활때 해보고 싶은 것을 모두해보라는 것은 굉장히 사치스러운 발언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는 학자금으로 대학을 다니고 당장 한 학기의 학점에 연연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종종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생활비를 벌기는 했지만, 극도로 학업에 쪼들리지 않는 환경이었다는 어드밴티지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무조건 꿈을 찾아라! 라고 하는 것도 모두에게 통용되는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제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어드밴티지 혹은 강점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 혹은 유리한 조건이 있다면, 이 점들을 감추거나 없어도 되 이런식이 아닌 적극활용해 자신만의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특기가 생기고, 세상에서 경쟁력이 생기니까요...

취업의 정답 기억에 남는 문구들

상식이란 열여덟 살 때까지 생긴 편견을 모아놓은 것이다. - 아인슈타인-


신입사원이 CEO와 임원들 앞에서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 경우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만 존재한다. 현실에서는 '내가 이 짓을 하려고 그 고생을 해서 회사에 들어왔나?'라는 고민이 들 정도로 단순하고 기초적인 일부터 시작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을 써야 한다. - T. M. 플라우투스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은 비참함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알라. - M. 아널드


원래 세상은 별로 잘난 것 없는 인간과 조직들이 대단한 것을 가진 양숨기고 쉬쉬하며 겉모습을 치장하고 형식을 내세우는 법이다. 여러분이 이런 세상을 인정하든, 부정하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사실은 면접관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치열하고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함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은 세상에 없다. 구두를 수선하더라도 진실함이 필요하다. 그걸 장인정신이라고 부른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커피 심부름을 할 때도 장인정신으로 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나중에 자신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킨 사람을 부리게 될 것이다.


자신의 진짜 진로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막막한 사막의 모래밭에서 피어나는 한 송이 꽃과 같다. 사람들은 사막에서 피어난 꽃을 보고 경탄한다. 사람은 사막의 꽃이 될 수도 있고, 달리다가 교체되거나 펑크가 나는 고속도로 위의 타이어가 될 수도 있다.


살다 보면 지금 당장 영어점수가 더 높고 낮고는 아무것도 아니란 걸 알게 된다. 그러나 영어공부를 하느라 학창시절을 다 보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여행을 하고,책을 읽고, 방황한 시간은 위대한 일이다. 


늙은이들은 젊은이들에게 언제나 저축하라고 충고하는데 그 충고는 틀렸다. 한 푼도 저축하지 마라. 모든 돈을 너 자신에게 투자하라. 나는 마흔 살이 될 때까지 한 푼도 저축하지 않았다. - H. 포드


하지만 크게 버린 자만이 크게 얻는다. 조금이라도 버릴 줄 모르는 자는 언제나 잃기만 한다. 그릇이 비어야 채울 수 있고, 속도 비어야 밥을 먹을 수 있다. 잠을 자지 않아야 잠을 잘 수 있고, 어둠이 있어야 빛을 볼 수 있다. 세상의 이치다. 얻고 싶으면 버려야 한다. 버리고 나서 아깝다고 생각하면 버리지 않은 것이다. 버린다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죽음이 다가왔을 떄, '지금은 아니야. 이럴 순 없어. 진짜 하고 싶은 것은 하나도 못했는데'라는 마음이 드는 사람은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불행하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라. 단, 그것이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인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만 하면 된다.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이 나의 마음과 가치를 담을 수 있는지 생각하자. 내 삶의 가치는 도서관이나 학원, 강의실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세상과 마주치며 겪는 뜨겁고 아픈 가슴이 가치를 말해준다. 그렇게 찾아낸 가치는 어떤 선택을 하든 가슴 뛰는 인생을 살게 해준다.


<취업의 정답 - 국내도서>

취업의 정답 - 10점
하정필 지음/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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