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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0 - 중국의 내수시장과 명품시장

by 마리우온 201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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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10 - 중국의 내수시장

사진출처 : pixabay

중국의 거시경제

중국의 1인당 GDP는 2010년 $1000 수준(한화 약 100만원) 에서 2016년 기준 $8,123(한화 약 875만원) 으로 약 8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중국의 수입량은 2018년 4월 기준 171 billion dollar 로 (한화 약 182조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1.5% 상승했습니다. (Trading Economy 자료 기준) 1인당 GDP가 성장함에 따라 수출뿐 아니라 내수위주의 수입 경제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GDP는 2010년 6.1 Trillion dollar(한화 약 6천 4조원)에서  2016년 약 11.1 trillion dollar 로 (한화 약 1경 2천 조원)으로 약 2배가까이 성장했습니다. 

한국의 1인당 GDP는 27,500 dollar(한화 약2천 900만원)  2016년 GDP는 1.4 trillion dollar (한화 약 1,500조 원) 입니다. 국내 수입량은 43.4 billion dollar로 (한화 46조원) 인 상황입니다. 한국은 중국의 1인당 GDP 보다 4.5배 가까이 높습니다. GDP로는 중국이 한국의 8배 가까이 됩니다. 수입량은 중국이 한국의 약 4배가 조금 안됩니다. 

즉, 중국의 경제는 규모는 거대하지만, 개인별로 부의 격차가 높습니다. 또, 규모대비 수입량이 적습니다. 


왜 스타벅스는 중국으로 갔을까? 

스타벅스의 차기 성장동력은 중국내 스타벅스 매장의 성공여부입니다. 매 15시간당 하나의 스타벅스 매장이 중국내에 출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기존의 노동집약 수출주도형 산업에서 자본과 기술의 축적에 따른 샤오미, 화웨이와 같은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중진국형 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1인당 GDP가 성장하면서 중국내 내수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1인당 GDP가 현재 중국의 1인당 GDP $8,000로 (한화 약 800만원)과 같은 시기는 1990년대입니다. 1998년 IMF 이전 한국은 황금기로 내수뿐 아니라 여행 수지 등 소비가 성장하던 시기였습니다. 한국의 당시 경제 성장률은 YoY 9%대 였습니다.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YoY 6%대입니다. 

한국이 과거 삼성, 현대, 대우 같은 초일류 기업이 탄생하고 그 기업들이 벌어들인 돈으로 일자리를 창출함에 따라 내수경제가 발달하고 여행 및 명품 등과 같은 소비형 시장이 중국내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명품시장

사진출처 : Visual Capitalist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부자들의 자산총액은 2016년을 기준으로 17.4 Trillion dollar (한화 약 1경 8천조원)으로 미국의 16.6 Trillion dollar (한화 약 1경 7천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시장 소비량은 2025년 전 세계 소비량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루이비통 등 명품업체들 매출량의 30 ~ 40% 가까이가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킵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금융자산 10억이상 보유자 즉, 100만장자는 2017년 1650만명으로 작년대비 150만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이 479만 5000명 일본이 289만 1000명 독일이 128만 중국이 112만명 한국이 20만 8000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구대비로 구해보면 미국은 전체 인구의 1.5%가 백만장자 일본은 2.4%가 백만장자 독일은 1.5%가 중국은 0.08%가 한국은 0.4%가 백만장자인 상황입니다.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백만장자수가 많은 도시수는 3 ~ 5 개가 중국인 상황입니다. (대만, 홍콩 포함여부에 따라.)

사진출처 : Visual Capitalist

세계경제의 메가트랜드에 투자하라

유라시아 대륙은 전 세계 인구의 75%를 차지하며 GDP만 42조 달러로 세계 경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3% 남짓한 이 시기에 6 ~ 7 %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들은 중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대부분 아시아 지역들입니다. 

중국의 노동집약적 산업은 집중화를 이루었고, 화웨이, 알리바바 같은 초대형 기업들을 탄생시켰습니다. 현재는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커피, 명품, 여행과 같은 소비형 산업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큰 화두는 아시아 인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소비재형 산업과 전 세계 트랜드를 바꿀 IT 기업들 그리고 이와 연관된 기업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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