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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대한민국 이식 의료재 사업 강소기업 한스바이오메드

by 마리우온 201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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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식 의료재 사업 강소기업 한스바이오메드

사진출처 : 한스바이오메드

한스바이오메드 사업의 내용

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이식재 및 뼈이식재 등을 제작하는 이식재분야 의료재 사업자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피부이식재, 겔,분자 등의 다양한 형태의 가지는 뼈 이식재 그리고 국산화에 성공한 유방보형물 등이 있습니다.

피부이식재의 경우 피부에 이식시 일어나는 면역거부반응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기술력입니다. 이를 위해 피부 밑에 위치한 진피층에 지방을 제거하면서 콜라겐에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하는데 이는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이식재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피부이식재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피부이식재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화상환자들의 피부손상부분을 다른 피부에서 붙이는 방식을 택했었습니다. 하지만, 피부이식재는 대한민국에서는 매우 생소한 기술로 개발 당시에는 관련 법령이 존재하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기증받은 피부를 활용해 제작했기에 기증받은 피부를 판매한다는 안 좋은 여론역시 겪어야 했습니다.

뼈 이식재의 경우 뼈가 비는 병인 공낭증과 같은 질병에 인공 뼈를 주입해 골유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존 뼈에서 칼슘과 무기질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는 어려운 과정입니다.

뼈 이식재는 또 임플란트 시술 시 부족한 뼈부분을 메꾸는데에 사용됩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미 FDA와 AATB 등의 국제규격의 승인을 받음으로 뼈 이식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또, 겔, 뼈, 가루 등의 다양한 형태의 뼈 이식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한스바이오메드의 장점입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유방보형물은 기존의 유방보형물을 보완한 형태로 국산화에 처음 성공합니다. 기존의 유방보형물은 외부 충격과 파임 등으로 손상이 일어날 시 내부 보형물이 빠져나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곪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를 보완해 충격에도 내부 보형물이 빠져나가지 않는 유방보형물을 제작해 현재 중국유방보형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스바이오메드는 미래 고분자 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 인터뷰

한스바이오메드의 황호찬 대표는 해외건설현장에서 화상을 입은 환자들이 괴로움을 겪는 것을 보고 피부이식재 사업을 생각해 1993년 2,500만원으로 창업한 회사입니다. 당시 미국 의료진이 개발한 피부이식재를 대체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해 5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국내최초 세계에서 2번째로 피부이식재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초창기 개발이후에는 관련법령의 미비와 생소함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내 극복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현재 한스바이오메드의 매출의 60 ~ 70%는 해외수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 3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3년 200억 원 매출에서 2016년 290억 원의 매출 성장을 이뤄냅니다.

한스바이오메드 생각해볼 점

1) 과학은 항상 법보다 앞서나갑니다. 자동차가 개발된 이후에 도료교통법이 생기는 것이지 도료교통법이 생긴 이후에 자동차가 개발되는 것이 아닙니다.

2) 한스바이오메드가 일등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남들이 안 하는 것을 먼저 했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안 하는 분야를 선점해 일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한스바이오메드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자신감과 열정을 지닌 인재입니다. 자신감과 열정을 가진 인재는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인식아래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말합니다. 실제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는 미래 신기술 사업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왜냐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실제로 될 때까지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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