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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강소기업이 힘이다

2차전지 강소기업 코캄

by 마리우온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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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용

-대용량 배터리, 대용량 리튬 폴리머를 판매하는 기업. 충,방전이 가능한 2차전지로 주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매출이 다변화가 되어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리서치 배터리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른 기업들과의 차이점은 LTO(리튬타이네이트)전지로 기존의 리튬 이온전지 대비 소재적 특성으로 높은 안정성, 우수한 충전특성, 수만번의 충방전에도 부피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출한 곳은 태양광으로 24시간 비행을 성공한 솔라임펄스, 해외군수기업의 잠수함등의 사용처, 딥씨챌린지의 배터리로 채용되었다. 모두 안정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문들에 수출했다. 코캄의 기술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방증이다.


제품의 차별화

- LTO(리튬 타이네이트)적용 리튬폴리머 전지

리튬이온 전지는 고용량 소형화를 이루었지만, 안정성에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코캄은 이를 보안한 리튬 폴리머 전지를 시장에 내놓았다. 코캄의 리튬 폴리머는 기존 배터리 업체들이 배터리를 둥글게 말아서 제조하는 와인딩 방식대신, Z형의 접합 형태를 취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과 낮은 전기저항을 얻고 발화 및 폭발에 대한 강한 내구성을 지닐 수 있었다.

또, 특정 부문에 흑연 대신 LTO(리튬 타이네이트)를 적용해 전도체 물질인 흑연과 달리 절연체 물질인 LTO의 특성으로 안정성을 얻을 수 있었다. 

Z형 방식, LTO 적용등을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 제품의 수명주기 증가, 높은 에너지 밀도, 메모리 효과의 감소, 빠른 충방전 속도의 확보, 낮은 자가 방전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 

- 코캄 배터리의 안정성 및 기술적 특성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생각해볼 점.

전지 부문의 성장이 예상되는 부문은 크게 세 부문이다. PC,스마트폰,태블릿과 같은 소형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소형전지부문, 스마트그리드로 대표되는 ESS에 사용되는 에너지 솔루션 전지, 전기차 상용화에 따른 전기차의 엔진역할을 맡게 될 배터리부문이다.

미래를 예상해보았을 때, Q의 증가 즉, 배터리의 사용분이 증가될 것은 쉽게 예측이 된다. 허나, 배터리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누가 더 싼 가격에 대중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장이다. 이는 다시말해서, Q의 증대와 더불어 P의 감소가 동시에 예상된다는 것이다. 규모의 경제 혹은 기술력에 의한 원가절감 혹은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우수 배터리 판매등 각 기업별로 영업이익을 꾸준히 방어해낼만한 전략이 존재하는지가 중요한 부문으로 작용한다.

현재 코캄은 배터리 수요자들에 따라 맞춤형으로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각 산업,사업별로 필요한 특성에 맞춘 배터리를 제공함에 따라 매출처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전지의 종류

1차 전지(Primary Cell) - 볼타가 최초로 개발한 전지 이후로 대중화 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지의 형태를 띈 전지를 말한다. 1차전지는 충,방전이 지속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형태의 전지를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망간전지, 알카라인 전지이다.

2차 전지(Secondary Cell) - 자유롭게 충,방전이 가능한 전지로 흔히 말하는 충전지다. 과거엔 Ni-MH(니켈 수소전지)이 많이 사용되었으나 용량을 늘리고 소형화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단점이 보완된 것이 Li-Ion(리튬 이온)로 현재의 대부분의 소형기기는 리튬 이온 전지가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 소금물에서 추출되는 리튬을 이용해 높은 전기적 특성을 가지면서 소형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안정성의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이점이 보완된 것이 리튬 폴리머(Li-Polymer)전지다. 리튬 폴리머를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한 기업 역시 '코캄'이라고 한다. 코캄은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의 단점들을 보안한 리튬 폴리머 전지를 통해 시장을 개척,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를 상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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